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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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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여행] 일본식 정원 요스이엔 (養翠園) 일본식 정원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잘 정돈된 조경과 관리가 잘된 연못, 그 위에 있는 다실에서 정원의 모습을 구경하며 마시는 차가 너무나도 운치있고 기분이 좋다. 정원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보통 그 지방의 영주인 다이묘가 만든 정원이나 아니면 종교시설물에 부속된 정원을 비롯해서, 일본은 정말 정원의 왕국이라고 봐도 무방한것같다. 중국의 서호를 본따만든 와카야마의 일본식정원 요스이엔 또한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곳이었다. 요스이엔에 가기위해서는 와카야마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 가야한다. 난카이 와카야마버스를 타고 니시하마(西浜) 정류장에서 내려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요스이엔에 도달할 수 있다. 요스이엔의 입장료는 600엔이다. 정원을 둘러보니 600엔을 지불하기엔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와카야마] 요스이엔 (養翠園) # # # 와카야마의 중국 서호 (西湖)를 모티브로 만든 정원 요스이엔 촬영일시 : 2017. 12
[와카야마여행] 와카야마 여행의 시작은 JR 와카야마역에서 일본을 여러번 가다보니 다양한 곳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와카야마였다. 와카야마는 사실 간사이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지도에서도 와카야마시에 큰 점이 찍혀있어서 대도시가 아닐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인구 20만 정도의 소박한 일본의 소도시였다. 거대한 도시군인 오사카부의 밑에 위치하고 있는 와카야마현은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소소한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였다. 2016년에 갔을때는 잠시동안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3일 내내 와카야마에 머물며 와카야마의 매력을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 2시경 인천을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을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린쿠타운에서 일몰을 보고 와카야마역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넘어가고 ..
[오사카] 린쿠파크 오사카 부 이즈미사노 시 린쿠파크의 해질녘 촬영일시 : 2017. 12
[미야자키]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판 # # 미야자키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판 촬영일시 : 2018 . 1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카이칸 ### 아와오도리 회관 촬영일시 : 2017. 7
[국내여행] 광양 매화마을 매화축제 # # # # # # # 광양매화마을 매화축제 촬영일시 : 2018 . 03
시코쿠 여행의 끝 많은 일본 여행을 고민하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에어서울에서 가격이 적당해서 선택하게 된 다카마쓰행 티켓! 예전에 다카마쓰는 가본 적이 있었지만 시코쿠의 다른곳도 정말 궁금해졌다. 그래서 무작정 떠나게 된 시코쿠 여행, 처음 계획과는 여행이 많이 다르게 바뀌었지만 정말 내가 가봤던 일본 여행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시코쿠는 원래 2016년에 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다카마쓰행 항공편을 에어서울로 넘기는바람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다카마쓰에 도착한 후에 다음날 바로 에히메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쓰야마로 향했다. 마쓰야마 성을 구경한 후에 영주의 저택이었던 반스이소를 비롯해서 시내에는 다양한 마쓰야마의 매력을 뽐내는 관광지들이 참 많았다. 니노마루 사적..
[마쓰야마] 반스이소 영주의 저택 반스이소 촬영일시 : 2017. 11
[고베] 기타노 이진칸 (北野異館) 고베 기타노 구 풍향계의 집 촬영일시 : 2018. 06. 09
[2017시코쿠(15)] 시코쿠여행의 끝,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아와는 도쿠시마의 옛 지명이다.이곳에서 발상된 '아와오도리'라는 댄스는 일본의 여름의 끝을 알리는 마츠리로도 유명하다.에히메, 카가와, 고치에 이어 시코쿠 4현중 마지막인 도쿠시마여행의 끝무렵에 마지막으로 도쿠시마의 아와오도리 회관을 방문해서열정의 아와오도리를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JR 다카마쓰 역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도쿠시마는 시코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와지시마를 잇는 관문이자 소용돌이 (우즈시오)로도 잘 알려진 나투토 해협으로도 유명하다.시간관계상 오츠카미술관이나 나루토 해협은 가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운송수단이기도 하지만 일본인의 생활 전반에는 철도가 깊게 자리하고 있다.도쿠시마의 번화가는 바로 도쿠시마역을..
[2017시코쿠(14)] 고지마의 와슈잔에서 세토대교를 조망하다 일본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섬나라여서 그런지 교량들이 아주 많다.대표적으로 큐슈와 혼슈를 잇는 간몬대교 (關門大橋)와 일본 최장의 현수교라는오카야마와 시코쿠 카가와 사이의 세토대교 (瀨戶大橋, The great bridge Seto)가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약 3년전에 세토대교를 보기위해 고지마를 찾았다가차시간이 맞지않아서 발길을 돌렸어야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세토대교와 그 야경을 보고 올 수 있었다. 세토대교를 보는 전망대는 고지마역에 위치하고 있다.JR 고지마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올라가는 차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면내려오는 차가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와슈잔은 구라시키시에 있는 작은 산인데, 이곳에서 세토내해를 모두 조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