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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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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코쿠(15)] 시코쿠여행의 끝,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아와는 도쿠시마의 옛 지명이다.이곳에서 발상된 '아와오도리'라는 댄스는 일본의 여름의 끝을 알리는 마츠리로도 유명하다.에히메, 카가와, 고치에 이어 시코쿠 4현중 마지막인 도쿠시마여행의 끝무렵에 마지막으로 도쿠시마의 아와오도리 회관을 방문해서열정의 아와오도리를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JR 다카마쓰 역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도쿠시마는 시코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와지시마를 잇는 관문이자 소용돌이 (우즈시오)로도 잘 알려진 나투토 해협으로도 유명하다.시간관계상 오츠카미술관이나 나루토 해협은 가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운송수단이기도 하지만 일본인의 생활 전반에는 철도가 깊게 자리하고 있다.도쿠시마의 번화가는 바로 도쿠시마역을..
[2017시코쿠(14)] 고지마의 와슈잔에서 세토대교를 조망하다 일본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섬나라여서 그런지 교량들이 아주 많다.대표적으로 큐슈와 혼슈를 잇는 간몬대교 (關門大橋)와 일본 최장의 현수교라는오카야마와 시코쿠 카가와 사이의 세토대교 (瀨戶大橋, The great bridge Seto)가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약 3년전에 세토대교를 보기위해 고지마를 찾았다가차시간이 맞지않아서 발길을 돌렸어야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세토대교와 그 야경을 보고 올 수 있었다. 세토대교를 보는 전망대는 고지마역에 위치하고 있다.JR 고지마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올라가는 차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면내려오는 차가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와슈잔은 구라시키시에 있는 작은 산인데, 이곳에서 세토내해를 모두 조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