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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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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하노이여행(5)]하노이가볼만한곳 호치민무덤과 롱비엔철교 하노이의 필수관광코스로 보통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 바로 호치민무덤과 롱비엔철교이다. 특히 호치민 무덤같은경우에는 서호에 가기전에 잠시 들르기에 좋을뿐 아니라, 하노이 숙소들이 몰려있는 호안끼엠에서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기 좋기 때문이다. 그랩을 타고 도착한 호치민 묘소의 모습. [못꼿사원 (한기둥사원)] 호치민 무덤 옆에 마련되어있는 한기둥사원은 베트남 토속 신앙을 보여주는 사원으로 이곳도 한번 스윽 구경하고 지나치기 괜찮은것같다. 옆에 마련되어있는 사당 [호치민 박물관] 나같은 반공멸공주의자에게 호치민박물관에서 호치민의 업적까지 구경하는건 좀 아닌것같아서 지나쳤다. 공산주의 마크만봐도 혐오스럽다 으으 맘에들린 호치민무덤의 모습. 조명으로 밝혀놓아서 야경을 담기에 뭔가 신비로..
[2019교토벚꽃여행(7)] 교토벚꽃여행의 하이라이트 철학의길(테츠가쿠노미치) 벚꽃행렬 2박 3일같은 3박4일의 짧은 벚꽃여행기간중, 가장 벚꽃이 길고 아름답게 피어있었던 곳을 뽑으라면 바로 철학의길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토관광의 핵심코스로 부족함이 없는 철학의 길은, 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할 수 있다. 난젠지부터 은각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철학의 길에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벚꽃들이야말로 이번 교토 벚꽃출사의 하이라이트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 케아게 인클라인 벚꽃구경을 마치고, 난젠지방향으로 향했다. 수로각이 유명한 난젠지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철학의 길이 나타나게 된다. 이미 많은사람들이 철학의 길에 피어있는 다양한 벚꽃들을 구경하기 위해서 철학의 길을 방문하고 있었다. 날씨도 정말 좋아서, 벚꽃 특유의 분홍색도 연보라도 흰색도 아닌..
[2019하노이여행(4)]하노이 북부 거대한 호수 서호주변 (전꾸옥사원, 팬퍼시픽써밋바) 하노이의 호안끼엠 주변을 구경하다가 이번에는 좀 더 윗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하노이의 북부에는 서호라는 큰 호수가 있는데, 이곳을 중심으로 제법볼거리들이 많이 있어서 그랩을 타고 서호로 향하기로 했다. 서호로 가기전, 호치민 묘소를 지나면 바로 있는 도교사원의 모습 중국풍의 사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베트남의 독자적인 문화와 중국에서 들여온 종교들이 합쳐져서 이색적인 모습의 사원들이 바로 하노이에 가서 느낀 베트남의 모습이었다. 입장료를 내고 사원에 들어간 후, 천천히 이곳을 둘러보며 사원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사당안에는 이렇게 노자의 모습인지 도교사원의 일반적인 모습이 구현되어있었다. 다시 그랩을 잡아타고 이번에는 전꾸옥 사원으로 향했다. 잠시 내려서 구경한 서호의 모습. 마치 석촌호수와같은 느낌이었지..
[2018도쿄근교여행(11)]도쿄의 여름대표 축제 시모키타자와 아와오도리<1> 다시 도쿄로 자리를 옮겨서, 이번에는 도쿄 서쪽의 세타가야 쪽에 있는 시모키타자와로 향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사실 도쿄 근교여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게 된 근본적인 이유인 바로 시모키타자와의 아와오도리 마츠리를 구경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는데, 아와오도리라는 매력적인 춤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의 마츠리라고 할 수 있는 아와오도리 마츠리를 통해서 여름의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게이오 오다큐선을 타고 신주쿠에서 약 20분정도를 가니 시모키타자와 역이 나왔다. 시모키타자와는 그렇게 큰 동네는 아니었지만 옛스러운 도쿄감성이 남아있는곳으로 고엔지와 더불어 아와오도리의 원조인 도쿠시마를 제외하고 일본의 3대 아와오도리 축제로 이름을 널리알리고 있는 곳이다. 거리의 곳곳에서 아와오도리 축제를 위해서 준..
[2019교토벚꽃여행(6)] 운하사이로 피어난 벚꽃들과 유채꽃터널, 야마시나 캐널과 케아게 인클라인 짧지만 화려하게 피었다가 금방 져버리는 벚꽃을 부지런히 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연속해서 출사를 하고 있었다. 일본에 올때마다 늘 메모리 카드가 가득가득하게 사진을 담아가는 나를 볼 수 있다. 교토의 북부의 벚꽃들을 구경한 후, 이번에는 비와호 부근으로 향해보기로 했다. 비와호 부근에 있는 지역인 시가현과의 경계에 있는 야마시나 지역은 비와호로 이어지는 운하(캐널)가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어떻게 보면 작은 도랑이자 수로인 이곳이 벚꽃명소로 유명해지게 된걸까 하는 궁금증에 일단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야마시나 캐널로 가기위해서는 게이한 전차에 탑승한 후 이동해야 한다., 야마시나 역에서 내린뒤 이정표를 따라 혹은 사람들의 무리를 따라 쭉 이동하다보면 어렵지않게 야마시나 캐널을 만날 수 있..
[2019하노이여행(2)] 하노이 가볼만한곳!! 성요셉성당과 하노이기찻길마을 올드쿼터를 구경한 후에 본격적으로 하노이의 대표관광지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하노이가 베트남의 수도가 된지는 1000년이 넘어, 서울보다도 더욱 더 역사가 깊은 도시라고 할 수 있고, 베트남에서는 호치민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로, 정치적인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스카이라인들이 막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긴 했다. 하노이같은경우에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이면 시내에 있는 관광지들은 대략 모두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근교의 투어등을 예약해서 많이 관광을 하는편인데, 나는 좀 천천히 여유를 갖고 둘러보기로 생각하고 일단 그랩을 타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올드쿼터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하노이 성 요셉성당은 20000동 이내에서 대부분의 관광지를 오토바이로 이동할 수 있기 ..
[2019교토벚꽃여행(5)]석조정원이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료안지 교토의 북부는 키요미즈데라, 기온, 고다이지, 야사카신사 등이 모여있는 히가시야마 지역과는 다른 기타야마 문화를 탄생시킨곳으로 동부와는 다른 느낌들의 사찰과 신사들이 밀집되어있다. 그 중 료안지 (용안사)는 아름답고 유서있는 석조정원으로 유명한 사찰로, 많은사람들이 이곳의 모래와 바위로 이루어진 정원들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나는 벚꽃시즌을 맞이해서, 다른 벚꽃들도 구경이 가능한 료안지로 가보기로 했다. 벚꽃들만 모여있다는 하라다니엔에 가보려고 했지만, 시간 여건상 이곳을 구경해 보는게 더욱 더 합리적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료안지로 향하게 되었다. 닌나지에서 료안지까지는 도보로 약 15분정도 소요되었던것같다. 가는 내내 길가에 피어있는 벚꽃들이 연신 꽃잎을 휘날리고 있어서 지루하거나 그러..
[2018도쿄근교여행(9)] 수백만그루 코키아의 향연, 히타치 해빈공원<2> 히타치 해빈공원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을 뽑는다면 바로 코키아의 언덕이라고 할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사진만을 찾아다니면서 이곳에 무작정 가고싶다고 생각해서 가보게 된곳. 바로 히타치 해빈공원의 코카아 언덕이었다 해바라기 밭을 벗어나면서 코키아의 언덕이 시작되었다. 댑싸리라고도 불리는 코키아는 봄쯤에 심어서 여름이면 이렇게 커다랗고 동그랗게 변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코키아 같은경우에는 가을이면 붉게 변하면서 지게 되어서 그 모습이 참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한다고 한다. 히타치 해빈공원에서는 여름에 코키아 라이트업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코키아의 언덕 주변 주변에 라이트업을 위한 조명이 설치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봤을때 약간 미관을 해치는것같아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신기..
[2018도쿄근교여행(8)] 수만그루 해바라기의 향연 이바라키 국영 히타치해빈공원<1> 닛코에 갔다온 이후에 비로소 도쿄근교여행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가성비가 괜찮은 도쿄 와이드 패스 3일권으로 시작하게 된 도쿄근교여행, 그 다음번 행선지는 바로 이바라키현이었다. 이바라키라고 하면 사실 한국사람에게는 크게 유명한 곳이 아니다. 사실 그렇게 볼만한것들도 없는것같고, 도쿄나 여기나 거기서 거기지, 혹은 도쿄여행만으로 만족을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이곳까지 일본여행을 오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것같다. 나만해도 처음에는 생각이 없다가 무작정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들을 보고 이곳에 가기로 결정을 하고 떠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매력있고 멋있는 이바라키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히타치 해빈공원으로 가기위해서 숙소가 있는 시나가와에서 가쓰타로 가기로 하고 특급권을 예약하였다...
[2019하노이여행(1)]하노이여행의 시작은 하노이올드쿼터 (구시가지) 하노이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느낌은 시원하다는 느낌이었다. 방콕은 돈므앙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밖으로 나왔을때 매연냄새 가득한 뜨거운 열기가 갑자기 훅들어와서 당황했던 적이있는데, 이곳은 우리나라의 날씨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적당히 공항에서 흥정을 한 후 시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노이에 있는 호안끼엠 호수라는 비교적 큰 호수 주변으로 구시가지가 조성되어있다. 동쑤언시장을 비롯해 롱비엔 그리고 다양한 여러가지 가볼만한곳들이 구시가지에 있는 덕분에 구시가지만 잘 구경해도 사실 하노이를 전부 구경한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숙소를 일단 구시가지 주변에 잡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돌아온 날에는 새벽에 도착을 했기 때문에 제대로 볼 시간이 없었고,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2018히로시마여행] ] 히로시마 츄고쿠 여행후기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잠시 다녀오게된 히로시마. 키타큐슈 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하게 되면서 고쿠라 지역의 모지코로부터 여행이 시작되었다. 기존에 가보지못했던 히로시마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이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도착한날, 짐을 풀고나서 잠시 거리를 배회하다 들어간 야키토리 혼진 직접 야키토리를 굽고 있는 점원들의 모습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향수가 느껴졌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3?category=800087 [2018키타큐슈(1)]키타큐슈 여행의 시작, 고쿠라 헤이와도리(平和通) 인천에서 키타큐슈로가는 추석연휴의 항공편을 타고 키타큐슈공항으로 간 후 여행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실 4박 5일의 여행이긴 했지만, 비행기도 지연되고 늦게 도..
[2018히로시마여행(9)]히로시마 여행의 마지막코스는 히로시마성터 천수각 츄고쿠, 한자로쓰면 중국이라고 하는 일본의 지명은 큐슈와 간사이 지방의 중간 부분을 말한다. 츄고쿠를 상하로 나누면 위를 산인, 아래를 산요지방이라고 하는데, 산요지방에서도 왼쪽의 야마구치를 비롯해서 오른쪽의 오카야마 중간의 히로시마는 츄고쿠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과거의 아픔을 뒤로하고 현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히로시마를 좀 더 심도있게 가보자 하는 취지에서, 추석연휴기간에 연가를 활용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마지막날 정말 날씨가 좋아서 기분좋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슈케이엔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조금 가면 히로시마 성터가 나오게된다. 히로시마성은 원폭으로 예전에 모두 파괴가 되어서, 천수각도 그렇고 지금은 성터만 남아있을정도로 그 흔적을 찾기가 어렵다. 천수각의 웅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