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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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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후쿠오카] 2018 나가사키 , 후쿠오카 여행의 끝 2018년 2월 7일~9일 전에 가봤던 나가사키였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제대로 여행을 하지못해서, 이번에 다시가보기로 생각하고 나가사키에 다시 방문을 하게되었다. 비록 나가사키현의 다른 멋진곳들인 운젠이나 시마바라 등은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가사키시 만으로도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나가사키역에 도착하고 점심을 먹고 갔던곳은 바로 나가사키 평화공원이었다. 2차세계대전의 말기에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받은 후 일본은 바로 항복을 선언하고 패망하게 되는데, 전범국이자 패전국인 일본은 전쟁에 대한 반성보다는 앞으로의 평화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었다는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지만 그때 죽어간 수천 수만의 죄없는 사람들에 대한 영혼을 위로하기위해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나름대로 그 의미..
[2018후쿠오카(12)] 후쿠오카 기온 도초지(東長寺), 야쿠인 카페거리 여행의끝 공항에 가야할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을때, 어디를 가야할지고민이된다면 앞서 포스팅했던 오호리공원이나 기온의 오래된 사찰들을방문해보는것이 좋다. 에도시대 구로다 나가마사의 영지였던 후쿠오카 (하카타)는역사가 깊은곳이라서 그런지 오래된 사찰들이 나가사키나 키타큐슈에 비해서많은편이다. 이런 사찰들이 바로 교토에도 있는 기온 지역에 모여있는데나는 그 중에 한곳인 도초지 (동장사) 에 가보았다. 시영지하철 공항선 기온역에서 내려서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있는 도초지 별다른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후쿠오카 지하철 1일권을 이용하면 이 절의 5중탑이 있기 때문에 후쿠오카를 대표하는사진으로 도초지 사진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붉은색으로 덧칠한 5중탑이인상적인 도초지의 모습 가까이 다가가서 5..
[후쿠오카] 라쿠스이엔(樂水園) 후쿠오카시 라쿠스이엔 (낙수원) 의 모습 촬영일시 : 2016. 10. 08 촬영기종 : Fujifilm X100T
[북큐슈여행] 텐만구(天満宮)가 있는 다자이후(太宰府)로 . . . 2 상점가를 거쳐서 걸어나와 들어오면 텐만구의 입구에 도달하게 된다. 입구에 있는 황소신을 만지면 복을 불러온다는 소문이 있는것같았다. 황소상의머리와 뿔부분을 유난히 만져서 그런지 몰라도 색이 많이 바래있었다. 이곳에서 사진을많찍기도 한다.이 소의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지게 된다고 한다. 본격 텐만구로 향해 들어갔다.텐만구란?텐만구(天滿宮)는 헤이안시대의 문인이었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사당같은곳이라고 한다.일본 전역에 수십군데의 텐만구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다자이후에 있는텐만구라고 한다. 지난번에 와카야마에 방문했을때에도 와카우라 지역에 텐만구가 있어서구경을 했던 기억이 있다. (와카우라 텐만구 : http://lovelyboy9.tistory.com/53) 빨간 다리..
[북큐슈여행] 텐만구(天満宮)가 있는 다자이후(太宰府)로 . . . 1 다자이후로 가기위해서는 공항선 텐진역에서 하차에서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으로 와서 전차티켓을 구입해야한다.다자이후까지 가는 티켓은 편도 400엔으로 왕복 800엔이다.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으로 가면 이렇게다자이후 텐만구 안내책자도 얻을 수 있다.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에서 후스카이치로 간 후에 다자이후선으로 다시 환승을 해야하는데,후스카이치역에서 내리면 보통 반대편에 다자이후로 가는 전차가 대기하고 있다.열차의 종류는 특급, 급행, 보통이있는데 특급으로 가면 약 20분정도면 후스카이치역에도착할 수 있다. 목이말라서 뽑은 녹차와 역에서 얻은 다자이후와 야나가와의 팜플렛을 읽다보니 어느새 다자이후역에도착하게 되었다. 다자이후는 후쿠오카에서 약 16km 정도 남쪽으로 떨어져있다.후쿠오카의 베드타운이 조성되어있기도 하지..
[북큐슈여행] 드디어 시작~! (인천공항~하카타) 아침에 퇴근후에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타기위해 범계역으로 향했다좀 늦은줄알고 서둘러서 왔는데 다행히도 출발하기 2시간도 전에 와서 여유있게 수속하고면세구역으로 들어왔다. 면세점 쇼핑은 안즐기는 편이라 사진찍기도 눈치보여서 그냥 이리저리 구경만했다. 루이비통 나팔꽃인지 공항 안쪽에 이렇게 화분도 가져다 놓았다. 따뜻해서 그런지 아주 생생하게 살아있었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커피웍스라는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도 한잔 시켰다.커피만먹기 좀 그래서 타르트도 하나 같이 먹었다. 아메리카노라는 커피가 없는 나라도 있어서여기서는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커피)를 롱블랙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었다.공항이라서 대충대충 만들어서 팔줄알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깜짝 놀랐다. 약 8천원의 한끼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