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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여행]디뮤지엄 -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모처럼의 나들이,,, 중앙선을 타고 한남역으로 도착해서 미술관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 열매같이 생긴 풀 이름을 알았었는데 뭐하는 풀인지 모르겠지만 문득 봄이 가까이 다가온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직 꽃이 피지않았지만 이제 곧 파릇파릇 해지겠지



길을 따라서 쭉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미술관, 건물 외벽부터 예술작품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걸려있길래


낙서를 잘해놨네 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것 또한 미술작품이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는데 2층은 도슨트가 해설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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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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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서른을 넘겨버린 나 청춘이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봤다



지나간날을 돌아보면 후회도 되고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또 그떄 했던 걱정들을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었다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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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 검은 구멍으로 손을 집어넣으면 타투이스트가 문신을 그려줬다고 한다



여기저기 있는 Fuck. 청춘은 Fuck이다



도슨트가 외벽에 있는 그림을 설명해줄때 오사카의 어떤 예술가가


메세지를 아무렇게나 배열한거라고 하던데,,,, 미술작품 전시회의 세계는 정말 어렵다



외벽에 있는 날다람쥐



이것도 밖에 구경하러 가보라고 해서 가서 찍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