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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일본전국여행(JR패스) (15.10.18~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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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여행] 히메지성 (姬路城) 오테몬을 통과해서 외성문 안쪽으로 들어오니 히메지성의 천수각이 보인다드넓은 성의 공간에 정말 백로같이 도도하게 자리잡고 있다 히메지성 천수각의 모습 히메지성은 아카마츠 가문이 지었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통일을 한 후에 옆에있는 3층짜리아성을 지었다. 그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인 이케다 데루마사가 세키가하라 합전 승리의 포상으로히메지성을 하사 받은 후 지금의 천수각을 지어서 완성되었다고 한다 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히메지는 오사카와 주고쿠 지방을 잇는 산요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교통 통신의 요지로 에도시대에서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통치의 중심에 히메지 성이 있었다 또한 히메지성이 현대에 와서도 큰 의미를 갖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전란속에서도 피해를 입지않았다는점이다. 2차..
[히메지여행] 할로윈의 추억을 뒤로하고,,,, 히메지로 할로윈 축제가 끝난후에 역시나 캠프에서 묵었다. 캠프에서 많은 사람들과친구들을 만나고 나도 할로윈 속으로 빠져들었던것같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일본은 축제나 뒷풀이같은 행사가 10시반 전후로 해서 다 끝난다 그 전까지는 열광적으로 즐기다가도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정리하고 떠나갔다.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캠프 앞에 놓여있는 자전거들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 오카야마역의 호칸초에 있는 KAMP 게스트하우스 같은경우에는 1층은 라운지로구성되어있어서 식사나 간단한 주류 커피 등을 마실 수 있고 2층이 본격적인 객실로 구성되어있다방 종류도 다다미방이나 도미토리형식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까페 앞에도 꽃들로 치장을 해놓았다. 아오야마 플라워같이 생활속에서 장식해놓을 수 있는 꽃들을많이 파는것으로 봐서 어디를..
[시코쿠여행] 다카마쓰 시내, 고지마 리쓰린 공원앞의 골목길. 일본만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녹이슨 자전거 고토덴 리쓰린코엔역. 다카마쓰 - 고토히라 구간을 운행하는 고토덴의 역사 에노시마에는 에노덴, 도야마의 덴테쓰, 다카마쓰의 고토덴 등 JR 뿐만 아니라 각종 사철은일본인들의 주요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토같은곳이 아니면 사실 우리나라같이 버스를 거의보기가 힘들다 거대한 복합쇼핑몰이 붙어있는 JR 역과는 다른 아날로그틱한 매력이 있다 다시 다카마쓰로 가기위해서 고토덴을 타고 다카마쓰역으로 갔다 다카마쓰의 번화가인 효고마치 아케이드 상점가들이 문을 거의 닫았다. 주말인데 왜 문을 연곳이 별로 없는지 궁금했다 구찌 민간인들이 연 시장에서는 각종 먹을거리나 이런 이벤트 등을 열고 있었다 시애틀 커피 머그컵에 달라고 했는데 내 얘기를 못알..
[시코쿠여행] 다카마쓰 리쓰린공원 (栗林公園) 고토히라로 가는 다카마쓰 전차 (고토덴) 을 타고 리쓰린코엔 역으로 향했다 명승 리쓰린 공원 (율림공원) 공원 안쪽으로 들어서자 일본식 정원의 느낌이 물씬 난다 안내소 11월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그런지 이제 초록을 벗고 노랑에서 빨강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기인것 같았다.저 멀리 고층건물이 보이는데,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같은경우에는 에도시대 그대로의 뷰를 재현하기 위해서주변에 큰 나무를 심고 반경 몇 km 이내에는 고층건물을 절대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옛 모습을 오랫동안보존하기가 정말 어렵다 리쓰린공원은 에도시대 중엽 (1600년대) 지금의 가가와현인 사누키 지방의 영주였던 이코마 타카토시에 의해서건립 되었다. 정원을 조성하고 나서 쭉 개.보수가 되었는데 그 기간이 약 100여년 정도라고 한다. ..
[시코쿠여행] 다카마쓰 성터, 다마모공원 나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일본여행도 어느새 막바지로.... 도쿄에서 비었던 일정을 채우기 위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에 다카마쓰나 가보자고 생각하고 다시 오카야마로 왔다. 이 이후에도 오카야마에 한번 더 간적이 있어서 일본에서 다시 가장 많이 가본지역이 오카야마가 되었다 오카야마 역 앞의 모모타로 동상 오카야마 역의 모습 다카마쓰로 가는 세토오하시선 쾌속 열차 다카마쓰로 가기위해서는 오카야마에서 고지마를 지나 세토대교를 건너게 된다. 6개의 섬을 각각 다른 형태로 이었다는 일본 최장의 대교 세토대교. 창밖으로 세토내해가 보인다 차가 있었으면 중간중간 멈춰서면서 이 아름다운 풍광을 더 감상했을텐데 기차라서 다리를 건너는 도중에는 정차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시코쿠 가가와현의 현청소재지. 다카마쓰에 도착했다..
[나고야여행] 나고야 시내, TV타워 오아시스21 나고야성을 나와서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마루노우치 커피. 브런치와 커피를 파는 곳인것같았다. 이때만해도 한끼에 3천엔~5천엔씩 식사를 하느라이런 식당들은 눈에도 안들어왔었다. 마치 일본에 왔으니까 비싼걸 뱃속에 넣어야한다는그런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결국에 나중에는 속이 부대껴서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먹거나 아니면덮밥집 가서 대충 해결하고 했었다 중부 최고의 도시라서 고층빌딩들이 제법많다. 일본에 왔을때 놀랐던게 대부분의 차들이 큐브같이 생긴자동차들이었는데나고야는 도요타 본사가 있는곳이어서 그런지 렉서스 같이 고급승용차들도 제법 보였다 도착한 나고야의 랜드마크 TV타워 오사카에서는 통천각, 도쿄타워, 교토타워, 나고야 TV타워 이렇게 가본것같은데 대부분 비슷하다. 엘리베이터 있고 전망대있고, 스카..
[나고야여행] 나고야성 나고야도착.... 사카에 역 앞의 대관람차 나고야는 중부의 공업도시로 아이치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나고야 옆에 있는 지역 이름이 도요타(豊田)인데예로부터 곡창지대로 이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전국 다이묘들이 혈전을 벌여왔다고 한다 나고야시청인지 아이치현청인지는 잘 모르게으나,,, 건물이 고풍스러워서 한컷 찍었다 나고야성 매표소 3대 도쿠가와 가문중 하나인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의 거성, 나고야성 사실 나고야성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임진왜란때 조선침략의 본영으로 쓰이던 큐슈 나고야성과나고야 시에 있는 도쿠가와 가문의 거성인 나고야성이다. 가토 기요마사의 동상. 임진왜란때 고니시 유키나가와 함께 선봉장으로 부산포와 울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원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즈카타케의 7본창 이라는 부하였..
[요코하마여행] 요코하마 야경 숙소에 짐을풀고나온 야경을 찍기위해 다시 사쿠라기초 쪽으로 나왔다.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촬영했었다. 랜드마크타워 앞의 구조물의 모습 선박이 도킹했었던 도크를 개조해서 만든 공원 랜드마크타워 도크의 모습 대관람차 쪽의 놀이공원 예전에 이름을 떨쳤던 배라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랜드마크타워 랜드마크타워의 내부 각종 쇼핑몰이나 식당가들이 밀집해 있었다. 랜드마크타워의 내부 ### ### 공원의 모습 이 부근에서 유명한 호텔이라고 한다 석탄을 제련하는 기구????? 밤이되서 급하게 산 삼각대로 야경촬영을 시도했다 릴리즈도 없고 삼각대도 미니삼각대여서 그런지 장노출을 하면 자꾸 흔들렸다 이때만해도 야경은 무조건 한밤중에 촬영해야된다고 알고있었으니... 안타깝다 이런 멋있는 광경을사진을 공부해..
[요코하마여행]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베이스타스 경기장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벌써 중화풍 거리의 느낌이 확 산다 중화거리 차이나타운 기념품샵. 판다를 형상화한 기념품들이 많다 상점가들 유명한 소룡포 집인것같다. 웨이팅이 엄청나게 길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시장통 중국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는데 밥맛은 그냥 그랬다. 관광지에서 파는 맛이랄까 ㅎㅎ 푸마짝퉁 판다 중화문 중화거리 출입금지 보도블럭 차이나타운 거리의 풍경 차이나 타운의 뒷편 만두(교자) , 찐빵, 등등 파는 가게들은 성업중이다. 차이나타운 특징이 메뉴들이 일본식으로모형으로 만들어져이다는 점이 특이했다 절 사진에서 나오는 대만 용산사와 느낌이 비슷하다 금테로 두른 간판들이 즐비한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모습 우리나라같은경우에는 인천(관광지로 인위적으로 형성) 과 대림(실제 중국동포들이..
[요코하마여행] 요코하마 야마시타공원 국제여객터미널을 지나 쭉 걸어오다보면 야마시타공원이라는 해변공원이 있다 넓게 트인 바닷가 앞으로 공원이 잘 정비되어있다 갈매기 갈매기가 많다 사람을 겁내지않는다 ㅎㅎ 저 멀리 보이는 도쿄만을 가로지르는 대교의 모습. 아마 요코하마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는저 다리를 건너서 갈 것 같다 소풍을 온 학생들도 있다 공원의 모습 마실을 나온 노인들도 많다 공원 봄에는 이 기둥들에 덩굴들이 얽히면서 꽃들이 화사하게 필것같다 가을이라서 꽃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꽃들이 남아있었다 분수대 정원이나 공원은 정말 일본이 정비를 잘 한다 ### 나가기전에 한장 더 찍었다 가을에 핀 꽃 제주도 보다 위도가 낮은곳이어서 그런지 거의 11월이 다 됐는데도 꽃이 피어있다 일본과 미국 걸스카우트 히카와마루 193..
[요코하마여행] 요코해마 해변공원, 아가렌가창고, 국제여객터미널 요코하마여행의 시작은 사쿠라이초 역에서부터,,, 도쿄 옆에 위치한 요코하마는 우리나라 인천같은곳이라고생각하면된다. 인천같이 차이나타운도 있다. 사쿠라기초역 앞으로 나오면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서 주요 건물들이 보인다. 야경이 아름다운곳 요코하마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클로즈업. 날씨가 좀 흐리고 아침에 비가 내려서 많이 아쉬웠다. 요코하마의 모습. 랜드마크타워 옆에 있는 저 건물은 배가 도킹하던 도크였는데 놀이공원이랑 공원 비슷하게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었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요코하마 아가렌가창고로 향하는길 저 멀리 아가렌가 창고가 보인다. 아카렌가창고 (붉은벽돌)는 하코다테에도 있고 요코하마에도 있다. 원래 각종 물류를 취급하던 곳이었는데이제 종합 복합 쇼핑몰로 개조해서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
[도쿄여행] 에노시마, 시부야, 긴자 전날 묵은 비즈니스 호텔, 야마시로. 다다미방 사진을 못찍어놨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괜찮았다. 오늘은 강백호가 전철을 기다리던 횡단보도를 보러 에노시마로 가기로 했다. 플랫폼이상당히 복잡한편이어서 고생을 했는데 여차저차 후지사와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다. 에노덴으로 환승하기 위해서 후지사와역에서 에노덴 전철 티켓을 끊었다. 후지사와역의 모습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학교갈때 매일 타던 그 기차. 바로 에노덴이다 가마쿠라행 에노시마역 하차 정차중인 에노덴의 모습. 더 클래식한 전차랑 이렇게 현대적인 전차랑 혼합해서 운행을 하는것 같다. 에노덴 에노시마 역 일본은 철도가 거의 집 바로앞까지 오는 수준이라서 그런지 철도 건널목도 생활화 되어있다 에노시마 역에서 걸어나와서 에노시마 쪽으로 향한다. 도쿄만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