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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일본전국여행(JR패스) (15.10.18~15.11.02)

[나고야여행] 나고야 시내, TV타워 오아시스21


나고야성을 나와서 두리번두리번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마루노우치 커피. 브런치와 커피를 파는 곳인것같았다. 이때만해도 한끼에 3천엔~5천엔씩 식사를 하느라

이런 식당들은 눈에도 안들어왔었다. 마치 일본에 왔으니까 비싼걸 뱃속에 넣어야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결국에 나중에는 속이 부대껴서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먹거나 아니면

덮밥집 가서 대충 해결하고 했었다


중부 최고의 도시라서 고층빌딩들이 제법많다. 일본에 왔을때 놀랐던게 대부분의 차들이 큐브같이 생긴자동차들이었는데

나고야는 도요타 본사가 있는곳이어서 그런지 렉서스 같이 고급승용차들도 제법 보였다



도착한 나고야의 랜드마크 TV타워 오사카에서는 통천각, 도쿄타워, 교토타워, 나고야 TV타워 이렇게 가본것

같은데 대부분 비슷하다. 엘리베이터 있고 전망대있고, 스카이라운지 있고



TV타워의 모습



할로윈데이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어린아이들 까지도 할로윈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TV타워 안쪽으로 향했다



전망대에 있는 구조물의 모습 



TV타워에서 바라본 나고야 시내의 모습. 도심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거의 비슷비슷하다

여기가 서울인지 일본인지 잘 구별이 되지않는다. 빌딩숲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좀 더 멋있다



밑에 오아시스 21이 보인다



TV타워 위의 철골 구조물



연예인이 결혼을 한건지 드라마를 촬영한건지,,, 이런 기념패도 보인다



TV타워 구경을 마치고 옆에 있는 공원으로 향했다



멕시코와 수교기념으로 만든 공원이라고 한다



멕시코의 상징 독수리



아즈텍의 느낌을 본따서 방위판도 설치되어있었다



공원의 모습, 가을이 가까워져 오는지 낙엽도 떨어지고 나뭇잎들도 붉게 변해간다



구경을 뒤로하고 오아시스 21로 향했다



또하나의 랜드마크 오아시스 21



뭘 기념해서 만든 구조물이라고 하던데 밤에는 라이트업으로 파란색 빛이 들어온다



오아시스 21



오아시스 21과 나고야 TV 타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중부지방도 제대로 여행을 해보고 싶다. 정말 가볼곳이 많구나



나고야 시내에서 숙소가 있는곳 (사카에 지역) 으로 향하는 길



퇴근시간이라서 분주해진다



나고야 여행, 시즈오카를 갈까 나고야를 갈까 하다가 더 상징적인 나고야를 가자고 생각해서 왔지만

몸도 지치고 발도 까지고 여행의 피로가 극에 달해있어서 많은걸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또 여행이 끝나갈수록 집에 갈 날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아쉬움이 더욱 더 커져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