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여행] 할로윈의 추억을 뒤로하고,,,, 히메지로

할로윈 축제가 끝난후에 역시나 캠프에서 묵었다. 캠프에서 많은 사람들과

친구들을 만나고 나도 할로윈 속으로 빠져들었던것같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축제나 뒷풀이같은 행사가 10시반 전후로  해서 다 끝난다 그 전까지는 

열광적으로 즐기다가도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정리하고 떠나갔다.

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캠프 앞에 놓여있는 자전거들

객실로 올라가는 계단. 오카야마역의 호칸초에 있는 KAMP 게스트하우스 같은경우에는 1층은 라운지로

구성되어있어서 식사나 간단한 주류 커피 등을 마실 수 있고 2층이 본격적인 객실로 구성되어있다

방 종류도 다다미방이나 도미토리형식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까페 앞에도 꽃들로 치장을 해놓았다. 아오야마 플라워같이 생활속에서 장식해놓을 수 있는 꽃들을

많이 파는것으로 봐서 어디를 가나 저런 꽃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오카야마 역으로 향하는길 오카야마역의 동쪽출구(東口 ; 히가시구치)에는 빅카메라나 모모타로상을 비롯해서 고라쿠엔이나

오카야마성으로 가는 방면에 있기 때문에 화려한반면 서쪽출구(西口 ; 니시구치) 같은경우에는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음식점들을 비롯해서 생활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여행기간중에 제일 환승도 많이하고 기차도 많이탄 오카야마역의 플랫폼. 히메지로 가는 신칸센을 타기 위해서

신칸센 탑승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출발하기 전에 역 명판을 찍어본다. 올해 (여행은 작년)에 다시 왔지만 정말 매력적인 도시

오카야마였다. 

JR 히메지역 도착 ... ! 나리타공항으로 가기위해 도쿄로 향하던 도중에

히메지로 다시 온이유는 히메지 성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다. 역부터 성까지 일직선으로 대로가 크게

뻗어있기 때문에 그냥 이쪽으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된다 ㅎㅎ

국보 히메지성. 오카야마성의 천수각은 검은색으로 칠해져있어서 까마귀의성 (우조)라고 불리는 반면

히메지성의 천수는 하얀색으로 되어있어서 백로의 성(시라사기조) 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죽기전에 가봐야하는 세계건축물 중 하나가 바로 히메지성이었는데,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있다.

이제 오테몬을 통과해서 본격적으로 성을 구경하러 가보기로 한다

히메지성의 하얀 천수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