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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간토(關東)

[2017쇼난여행(6)]에노덴 에노시마역, 가마쿠라 다이부쓰 (鎌倉大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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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전철(에노덴)



녹색의 전차를 타기위해서 방문하는 관광객만 수백만명이라니,,,, 놀랍다.



사실 2년전에 와본적이 있긴했는데 뭔가 이번기회에 이 부근을 제대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에노덴은 후지사와 - 에노시마 - 하세 - 가마쿠라 구간을 달리면서


도심지역 - 바닷가(사가미 만)  등 다양한 곳들을 통과하기 떄문에 더 매력이 높다.



JR 에노시마역에서 내려서 짐을 코인락커에 보관한 후 다시 전철에 탑승했다.



매력적인 일본 기차여행, 어렸을때는 기차타는걸 정말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차가 불편하고 번거로워졌다. 일본은 JR 이외에도 다양한 사철이 잘 발달되어있어서


기차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정말 잘 맞는다.



에노시마 덴샤



가마쿠라 대불을 보러가기 위해서 하세역에서 잠깐 내렸는데 이렇게 다양한 곡물들을 팔고 있는


가게가 있었다. 그냥 이런데 에서도 감성이 일본만의 감성이 느껴지는것 같다.



고토쿠인 겸창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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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도다이지 등과 더불어 일본 3대 불상중 하나라는 고토쿠인의 가마쿠라 다이부쓰



아주 오래전에 지어졌으나



원래는 불전에 안치되어있었으나 불전 자체가


쓰나미로 소실된 이후에 계속 이렇게 밖에 놓아두게되었다고 한다.



속초에 있는 통일대불청동좌상과 비슷하긴 하지만 속초에 있는건 1997년에 만든거고, 이건 15세기 말에 만든거니까,,,


약 500년정도 먼저 만들어진 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안에도 2천원을 내면 들어가볼 수 있지만, 어차피 사진만 찍고 빠지는게 목표다 보니까


그냥 나오게 되었다.



정말 매력적인 일본의 불교유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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