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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TV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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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나고야여행] 나고야 미에현 여행후기 2019년 새해를 맞아 구입한 나고야행 티켓. 2019년의 첫 여행은 나고야와 미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동안 가보지못했던 나고야 주변의 모습들과 사진으로만 보았던 일본 중부지방, 혹은 마음먹고 가지않으면 가기힘든 미에현 등을 구경하면서 일본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번째 일정은 바로 나고야의 시내에 있는 사찰인 오스칸논이다. 사실 이런 사찰의 역사 혹은 종교적인 기원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사찰안에서 다양한 건물의 곡선이나 지나다니는 사람들, 혹은 신성한 의식 등은 구경을 한만해서 그런지 몰라도 일본에 오면 항상 이런곳을 방문하는 편이다. 오스칸논 또한 나고야 대표관광지중 하나로 다양한 모습들을 갖추고 있어서 괜찮았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62 ..
[2019나고야여행(6)]나고야여행의 마지막코스, 아쓰타신궁(熱田神宮) 나고야 여행의 마지막코스는 바로 일본의 3신기중 하나인 쿠사나기검이 보관되어있다는 아쓰타신궁이었다. 아쓰타신궁은 나고야에 위치한 신궁으로 이곳에 기도나 축일을 기념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하고, 신궁에서도 나름의 자체적인 행사들을 많이 하는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소수의 중국인들을 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은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나도 한번 구경해보기로 했다. 메이테쓰선 '진구마에' 역에서 내려서 접근이 가능한 아쓰타 신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거대한 삼나무로 만들어진 도리이가 세워져있다. 신계와 인간계를 구분하는 도리이는 일본의 신사나 신궁의 특징이다. 일본왕실의 3대 신기중 하나인 쿠사나기노 미츠루기 검을 최고의 신으로 숭배하며 검과 관계된 사람들을 ..
[2019나고야여행(1)] 나고야의 오랜 사찰 오스칸논과 사카에마치 나고야 이세 여행의 시작은 중부공항에서 메이테츠 전철을 타고 나고야 역으로 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JR나고야역 앞은 각종 쇼핑센터 및 다양한 교통센터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근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일단 나고야 여행가이드에 나와있는 오스칸논으로 향했다. '오스' 라는 나고야의 지명은 오스칸논으로 부터 유래하였는데 나고야 지하철 츠루마이선 '오스칸논' 역이나 메이조선 '가미마에즈' 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나고야의 대표상점가인 사카에마치로부터 약 25분간 걸어가면 나오게 된다. 오스칸논은 1324년 기타노 텐만구의 벳토지 (신사를 관리하는 절)로서, 기후현 하시마시에 만들어졌으나, 나고야성의 축성과 함께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