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키타큐슈

(4)
[2018키타큐슈(2)]120년 개항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지코 레트로 본격 히로시마로 가기전 키타큐슈를 잠시 구경하기로 생각하고 향한곳은 모지코였다. 모지코같은경우에는 예전 2015년에 일본여행을 처음시작했을때 잠깐 왔었던 곳이었는데 그때는 제대로 구경을 하지못해서 이번기회에 제대로 모지코를 보고싶은 마음에 고쿠라역에서 열차를 타고 무작정 모지코역으로 향했다. 아침의 고쿠라역은 매우 분주했다. 산요신칸센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키타큐슈는 아래쪽으로는 하카타, 위로는 히로시마/오사카 방면으로 가는 교통이 계속 오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쿠라역의 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내가 타고갈 열차인 모지코항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모지코역으로 향했다. 열차를 타고 고쿠라역에서 한 30분정도 달리니 모지코역에 도착하게 되었다. 1914년부터 시작된 모지코역은 그 자체만으로도 오랜 역사를..
[2018키타큐슈(1)]키타큐슈 여행의 시작, 고쿠라 헤이와도리(平和通) 인천에서 키타큐슈로가는 추석연휴의 항공편을 타고 키타큐슈공항으로 간 후 여행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실 4박 5일의 여행이긴 했지만, 비행기도 지연되고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고쿠라역 옆에 있는 헤이와 도리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키타큐슈 모노레일을 타고 헤이와도리 역에 도착했다. 키타큐슈 모노레일은 키타큐슈 시내를 관통하는 모노레일인데,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버스로 가지못하는 관광지들도 갈 수 있고 모노레일이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는 교통수단이어서 그런지 신기했다. 탄가시장과 고쿠라성을 비롯한 여러 키타큐슈 시내에 있는 관광지로 갈 수 있다는 점이 키타큐슈 모노레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후쿠오카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키타큐슈 (고쿠라) 는 과거 혼슈와 큐슈를 잇는 칸몬해협의 칸몬대교..
[키타큐슈여행] 리버워크, 고쿠라시내, 오이타로 출발 고쿠라성을 나와서 리버워크 키타큐슈로 발길을 돌렸다. 기이하게 생긴 구조로 인해서 이렇게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도로 찍을 수 있는 사진이 많다. 리버워크는 키타큐슈시에 있는 대규모 문화 상업 복합단지로서 NHK 키타큐슈 방송국이 있는 시설이라고 한다. 고쿠라성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이곳이 거의 키타큐슈와 고쿠라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x100t의 모노크롬도 상당히 괜찮은것같다. 리버위크를 뒤로하고 이제 오이타로 가기 위해서 다시 고쿠라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키타큐슈 시내의 모습 고쿠라 역으로 향하는 거리 교마치 10월 말이 할로윈 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할로윈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군데군데 나타나기도 한다. 드러그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 어느도시를 가나 있는 빠친코 고쿠라역의 전경 그새 태풍이 지나가고..
[키타큐슈여행] 고쿠라성(小倉城) 탐방기 JR 고쿠라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정도 걸어오니 고쿠라성의 천수각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나라건축양식을 표방했다는 고쿠라성의 천수각 에도시대 이전에 지어진 성으로 모리 카쓰노부가 성을 지었다고 한다.호소카와 다다오키가 축성한 고쿠라성. 성이 지어진 당시에는 카라츠쿠리 라고 불려 전국 유일의 진귀한 명성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은 쇼와34년에 재현한 성의 형태라고 한다. 고쿠라성 주변의 관광안내도 나무 사이로 보이는 천수의 모습 기와나 이런부분에 쓰인 문양들이 곡선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기존에 많이 가봤던 성들에 비해서는 많이 둥글둥글한 느낌이 든다. 천수각을 둘러보기전에 이리저리 찍어보았다. 고쿠라성 천수각의 현판입구 성 앞은 이렇게 공원으로 정비되어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이렇게 안내도가 한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