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망국의 슬픔을 간직한 덕수궁

1호선 시청역 2번출구로 나오면 서울시청 건너편에 덕수궁의 입구인 대한문이 있다,

대한문 가까이서 찍은 사진

마침 석조전 관람을 하러가는데 수문장 교대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런 이벤트, 정말 괜찮은것 같다

실제 수문장 교대식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관람한 후에 석조전을 찍었다. 고종이 영국에 요청해서 지었다는 덕수궁 석조전의 모습

HDR 로 합성해보았다

멀리서 찍은 석조전. 사실 대학교 본관같은 모습이다 (경희대나 한양대)

신기전과  종이 전시되어있는 광명문

중화전의 입구, 중화문 왕이 집무를 보던곳인것 같았다.

중화문전의 모습

중화전

중화전

중화전에서 바라본 궁내

덕수궁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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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식과는 다른 처마 끝이 약간 휘어져 올라간 우리나라 단청의 모습, 단청 밑부분의

문양이나 색감은 일본 건축물들 보다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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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홍전

덕수궁 궁내

대한문에서 나오는 길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할때쯤 다시 수문장 교대식을 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사들고 10년동안 서울에 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덕수궁에 처음 가봤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공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난번의 경복궁 보다는

훨씬 괜찮았던것같다. 일본을 여행하면서 가봤던 수많은 성들과 사찰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문화사적들도 종종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저런 곳에 많이

가볼 생각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