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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TIP

[2019방콕여행]처음 태국 방콕여행 후기

서른살이 다되어 취미를 들인 사진과 여행, 처음 가본 여행지인 일본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게된 태국 방콕여행.

 

가기전에는 여행을 망치면 어쩌나, 안전한 일본을 두고 태국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을 제대로 찍지못하면

어쩌지? 하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모든 걱정과 근심은 다 기우일 뿐이었다는사실.

 

온갖 볼거리, 먹을거리 ,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방콕여행. 이 후기를 쓰고있는 지금, 나는 이미 방콕에 한번 더

방문을 하게 되었다. 특히 사진가들에게 어떤 매력을 줄 수 있는지, 나만의 감성을 담은 사진을 중심으로 내가 봤던

방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돈므앙 공항 게스트하우스 앞 시장

타이 에어아시아 X항공을 타고 돈무앙 공항에 내려서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3월의 한국은 아직 많이 추워서 갈때 바람막이를 껴입고 갔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습하고 더운

기운이 나에게 다가왔다.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밖으로 나온순간, 멘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코끝을 자극하는 매연냄새와 습도높은

더운 기운이, 그것도 생전 처음 느껴보는 동남아의 더위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게, 내가 여행을 잘못왔나? 싶었다.

 

<삼롱시장>

BTS Samrong

일단 돈무앙공항에서 Mo chit 역으로 와서 방콕 시내로 들어와서 방콕의 지상철인

BTS 스카이트레인을 탑승했다. 처음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향한곳은 BTS 의 끝에있는

'삼롱' 이라는 곳이었다. 방콕의 로컬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곳에 가게 되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맡아보는 냄새와 사람들, 매연들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던것 같다.

 

아직까지 나에게 로컬은 무리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철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방콕의 트래픽 잼

<에라완 사원>

에라완 사원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정비를 하고 향한곳은 바로 에라완 사원이었다.

에라완 같은경우에는 예전에 폭탄테러가 일어난 곳이기도 했는데, 힌두교 신을 모시는

에라완의 느낌은 이곳이 방콕이구나... 하고 나의 방콕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게 되었다.

이제서야 여행에 대한 감이 오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여행을 하면 되겠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58?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1)] 생애 첫 방콕여행 .. 에라완 사원과 삼롱시장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방콕,,, 도착하자마자 알수없는 음식들의 냄새와 매연이 코를 찔렀다. 더불어 뜨거운 열기가 몸속으로 들어와서 땀이 비오듯 흘렀다. 어찌저찌해서 찾아간 돈무앙공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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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랏 롯파이 시장>

딸랏 롯파이 2 시장

내가 방콕에 온 이유는 바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야시장이 밀집해있는 야경을

담아보고 싶어서 였는데, 딸랏 롯파이 2 야경은 주차장 건물에서 바라보는 야경으로

신비함을 선사하였다.

 

원하는사진을 담았을때의 쾌감이야말로, 여행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것 같다.

 

<소이 카우보이>

소이 카우보이

소이카우보이는 방콕의 아고고 바가 밀집해있는 일종의 유흥가이다.

이곳을 찾게된 이유는 방콕 사진포인트라는 호텔스닷컴의 페이지에 소개가 되어있어서 찾게

되었는데, 붉은색의 네온사인들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사진속으로 들어왔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59?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2)] 딸랏롯파이2 야경과 소이카우보이

에라완사원 구경을 마치고 주변에 있는 BTS 시암역 주변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시암은 시암스퀘어도 있고 BTS역 두개가 겹쳐서 환승이 이루어지는곳이자 방콕 최대의 쇼핑센터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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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넌 사두억 시장>

다음날은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방콕 근교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먼저 갔던곳은 방콕에 온다면 한번쯤은 꼭 가본다는 수상시장, 바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이었다.

담넌사두억같은경우에는 역사가 오래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말그대로 정말 많은사람들이 배를타고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시자을 구경하고 있었다.

 

<위험한 기찻길 시장>

'위험한 기찻길 시장' 이라고 불리는 매끌렁시장같은경우에는 기차가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에 따라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사진을 찍는데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무엇보다도 아쉬웠던점은 이날 비가 내려서 제대로된 사진을 담을 수 없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61?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3)]방콕근교투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

방콕여행을 갔다면 가볼만한 투어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위험한기찻길을 여행하는 투어가 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오래된 역사를 가진 수상시장으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수상시장으로 알려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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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수상시장들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바로 아유타야 였다.

옛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였던 이곳은 많은 사원들과 유적들이 남아있고, 특히 해질무렵이

아름다워서 아유타야 썬셋투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비가내려서 제대로된 일몰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유타야의 많은 유적들을 쉽게쉽게 구경할 수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1박을 하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63?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4)] 방콕근교의 오래된 고도(古都) 아유타야 선셋투어

수상시장 투어를 마치고 오후에는 아유타야 선셋투어를 신청해서 떠났다. 오전에 만난 가이드분을 다시 만났는데 내가 간 일행들과는 다른 가이드로 가게 되어서 그게 좀 아쉽기는 하였다. 아유타야 선셋투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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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왕궁>

 

다음날 향한곳은, 현 태국의 왕조인 짜끄리왕국의 국왕인 라마가 세운 방콕의 왕궁이었다.

에메랄드사원으로 유명한 왕실사원이 있는 방콕의 왕궁은 태국을 여행하는 방문객들이라면 한번쯤 꼭

방문을 해야할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그 규모에 맞게끔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이 압권이었다.

태국에 온다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할 곳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65?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5)] 방콕여행 필수코스 방콕왕궁 여행

방콕에 왔다면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곳이 바로 방콕의 왕궁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태국 왕조의 화려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방콕의 왕궁은 다양한 투어등을 비롯해서 구경할만한것들이 많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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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포>

왓포

왓포의 거대한 와불은 일본의 불상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후쿠오카의 난조인에 가면 이렇게 누워있는 거대한 청동 와불이있는데, 실내에 이렇게 와불이 있으니

거대한 느낌이 들었다. 종교와 문화는 정말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인것 같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66?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6)] 거대와불이 있는 방콕의 사원 왓포(Wat Pho)

왕궁을 나와 좀 걷다보니 바로 옆에 왓포 (Wat Pho) 라는 방콕의 유명한 사원을 가게 되었다. 불교로 유명한 방콕에는 다양한 사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왓포는 유명한 관광지로, 마사지스쿨을 비롯해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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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와랏 로드>

야오와랏 로드

태국은 예전부터 중국출신의 화교들이 많이 살던곳으로, 세계 어디에나 있는 차이나타운이

잘 발달되어있었다. 중국의 문화와 태국의 문화가 합쳐져서 독특한 느낌의 차이나타운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많은 차들과 다양한 네온싸인들로 정말 신기한 모습이 특징이었다.

왓 트라이밋

차이나타운 주변에는 이렇게 거대한 불상이 있는 왓 트라이밋도 있다.

왓트라이밋에 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해질무렵에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68?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7)] 방콕속의 중국 방콕차이나타운 타논 야오와랏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차이나타운이 있다. 내가 자주갔던 일본같은경우에는 나가사키, 고베,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이 유명했고, 우리나라같은경우에도 인천이나 부산에 , 서울에는 중국동포들이 많이 넘어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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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의 진정한 모습은 밤에 보이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네온싸인들이 화려한 모습이 정말 밝게 방콕 시내를 비추고 있었다.

이곳에서 맛있는 먹을거리도 정말 많이팔고, 사람들 구경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70?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8)]방콕차이나타운(야오와랏)의 화려한 밤

차이나타운을 구경한 뒤에 숙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그 이유는 화려한 야오와랏 로드의 밤의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는데 역시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이나타운은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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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로드>

카오산 로드

 

비록 낮에 잠깐 방문할 수 밖에 없었지만, 카오산로드는 방콕을 세계에 널리알린

대표적인 여행자 거리답게 다양한 먹을거리 들과 사람들이 있는곳이라는걸 충분히 알 수

있엇다. 다음에 올때에는 꼭 밤의 카오산로드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72?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9)]방콕배낭여행의 상징 카오산로드!(타논 카오산)

방콕에 온다면 꼭 가봐야할곳, 바로 카오산로드라고 할 수 있다. 카오산로드는 올드시티에 위치한 대표적인 방콕의 스트리트로, 태국여행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을때, 예전에는 방콕여행의 대표지로 이름을 날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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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아룬>

왓 아룬

어느덧 여행이 막바지로 가고 있었다. 마지막은 어디를 갈까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새벽사원 왓 아룬으로 가게 되었다. 왓 아룬은 방콕의 동전에도 등장하는 사원으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마지막 방콕의  야경을 왓 아룬으로 담기로 하고 왓 아룬을 구경하기 위해서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향했다.

처음 보는 왓 아룬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왓 아룬의 야경

왓 아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밤에 바라보는 야경이었다. 짜오프라야 강변위로 빛나는 사원의 야경의

모습이 신비하게 다가왔다.

왓 아룬의 야경을 담으며 방콕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78?category=801592

 

[2019방콕여행(10)] 야경이 아름다운 새벽사원 왓 아룬(Wat Arun)

어느덧 방콕여행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두려움을 가지고 시작한 생애 첫 방콕여행, 무엇보다도 여행을 처음 시작할 때와 마무리지을때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 방콕, 그 마지막 일정은 바로 새벽사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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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보는 방콕이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사진들을 많이 담고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이곳에 와보고 싶다.

 

<방콕에서 먹은 음식들>

쑤다식당

외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아속의 쑤다식당에서 먹은 식사들,

저렴한 로컬식당의 느낌이었는데 맛도 괜찮고 가격독 괜찮았다.

이사벨레스 피아노

아속 타임스퀘어 지하에있는 식당에 가서 팟타이와 똠양꿍을 먹었는데

이곳은 가격대가 좀 있는대신에 그래도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은 태국 방콕, 왜 사람들이 방콕에 한번 오면 빠져들게 되는지

알 것 같다. ㅎㅎ 이 글을 쓰는 지금 나는 다시 방콕에 왔었는데, 또 방콕에 방문해볼 생각이다.

 

생애 첫 방콕여행, 정말 재미있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