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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TIP

[2018히로시마여행] ] 히로시마 츄고쿠 여행후기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잠시 다녀오게된 히로시마.

키타큐슈 공항을 통해서 입국을 하게 되면서 고쿠라 지역의 모지코로부터 여행이

시작되었다. 기존에 가보지못했던 히로시마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이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고쿠라>

도착한날, 짐을 풀고나서 잠시 거리를 배회하다 들어간 야키토리 혼진

직접 야키토리를 굽고 있는 점원들의 모습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향수가 느껴졌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3?category=800087

 

[2018키타큐슈(1)]키타큐슈 여행의 시작, 고쿠라 헤이와도리(平和通)

인천에서 키타큐슈로가는 추석연휴의 항공편을 타고 키타큐슈공항으로 간 후 여행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실 4박 5일의 여행이긴 했지만, 비행기도 지연되고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고쿠라역 옆에 있는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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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 레트로>

약 3년만에 다시찾게된 모지코 레트로의 모습.

모지코같은경우에는 예전에 일본에 처음왔을때 이곳에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을 가로질러 간몬해협을 건너서 시모노세키로 갔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처음하는 일본여행이어서 그런지 무엇을 해도 정말 신기했었는데,

이번에 모지코에 다시와서 모지코의 색깔을 담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것 같다.

 

모지코 레트로의 전망대에서 보이는 간몬대교와 그 밖의 모지코의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https://lovelyboy9.tistory.com/584?category=800087

 

[2018키타큐슈(2)]120년 개항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지코 레트로

본격 히로시마로 가기전 키타큐슈를 잠시 구경하기로 생각하고 향한곳은 모지코였다. 모지코같은경우에는 예전 2015년에 일본여행을 처음시작했을때 잠깐 왔었던 곳이었는데 그때는 제대로 구경을 하지못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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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몬대교>

간몬대교의 진정한 모습은 간몬해협 메카리 제2전망대에 올라가면 잘 보이는것같다.

시간이 넉넉했다면 이곳에서 야경사진과 궤적사진도 찍어볼 수 있었을텐데 언제나

단기여행자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되는것 같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7?category=800087

 

[2018키타큐슈여행(3)]간몬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간몬해협 메카리전망대

다시 모지코 레트로로 내려와서 이번에는 간몬대교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 모지코에 왔을때 가보지못했던 간몬대교 위로 지나다니는 차를 볼 수 있는 곳. 메카리 제 1전망대로 향하기 위해서 발걸음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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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오코노미무라>

모지코를 구경하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할때, 신칸센을 타고 히로시마로 이동했다.

약 한시간정도 거리의 히로시마는 츄고쿠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 약 80만의 나름 거대한

도시로 알려져있다. 히로시마의 유명한 먹거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히로시마풍 오코노미 야키가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오코노미야키 (밀가루반죽)는 오사카스타일의 오코노미야키인 반면, 히로시마에서는

소바를 둥그렇게 펴서 그곳에다가 토핑을 해서 오코노미야키를 구워낸다. 이런 오코노미야키집이 다양하게

몰려있는곳이 바로 히로시마 중심부의 오코노미무라 라는 곳이었다.

 

주인장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현란하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9?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1)] 히로시마로 출발.. 히로시마 명물 오코노미무라

키타큐슈를 떠나 이제 히로시마로 향하기로 했다. 히로시마는 주코쿠 지방에 위치한 최대의 도시로서, 원폭투하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은 주코쿠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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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지마>

히로시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은 역시 미야지마인것같다.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거대한 오오토리이는 바로 미야지만 이츠쿠시마 신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헤이안 시대의 실권자였단 타이라노키요모리가 세우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를 평정한 후

꽃놀이를 즐겼다는 미야지마의 이츠쿠시마 신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사슴들로도 유명해서 길거리 어느곳에서나 사슴들을 만날 수 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 이츠쿠시마 신사는

썰물때에는 이렇게 밑으로 내려가서 도리이의 모습을 담을 수도있다.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 여러가지 모습을 만들어내는 미야지마 이츠쿠시마 신사의

유명한 일몰을 기다리며 일단 미센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93?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2)]일본 3대절경이라는 미야지마(宮島)로..!!

히로시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라면 바로 미야지마(宮島)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미야기의 마츠시마, 교토부의 아마노 하시다테와 더불어, 일본 3대절경이라는 미야지마를 구경하기 위해서 히로시마에서 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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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를 타고 이츠쿠시마 신사 뒤쪽의 산인 미센을 오르게 되면 세토나이카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다도해의 모습들이 정말 인상적이다.

교토부의 아마노하시다테와, 미야기현의 마츠시마와 더불어 일본의 3대 절경으로 손꼽히는 미야지마의

진정한 모습을 만나는 순간이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98?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3)]세토내해를 한눈에 조망하는 미야지마 미센

일본 3경이라 불리는 미야지마를 제대로 볼 수 있는곳. 바로 미야지마의 미센(미산) 이다. 세토 내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미야지마 미센은 로프웨이를 통해서 올라갈 수 있었다. 로프웨이를 타고 제대로 구경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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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탑을 중심으로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는 미야지마의 모습을 이곳저곳에서 담으며

아름다운 미야지마의 일몰도 볼 수 있었다.

삼년만에 재방문하게 된 미야지마의 모습, 일몰의 모습 또한 정말 인상적이었다.

숙소로 돌아가려다가 혹시 몰라서 밤까지 기다려 보았는데 정말 기다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02?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4)]미야지마야경, 이츠쿠시마신사 오오토리이의 일몰

3년전 이곳에 왔을때에는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 다시 히로시마로 돌아갔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정말 좋아서 오오토리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일몰무렵을 촬영하기로 했다. 히로시마의 관광책자에 언제나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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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바로 히로시마현에 있는 작은 소도시인 오노미치였다.

시간이 아주아주 느리게 흐르는듯한 오노미치는 정말 레트로한 간판들이

쇼와시대때부터 그대로 살아있는듯한 모습인것같았다. 오래된것들이 이렇게 인상적으로 보일줄이야,

이게 바로 내가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06?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5)]느리게 흐르는 시간, 오노미치여행

일본의 소도시는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일본의 소도시들이야말로 진정한 일본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각각의 도시는 고유한 문화와 축제, 특산물등 대도시 이외에도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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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오노미치에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이 센코지전망대 때문이었다. 삼중탑을 중심으로

오노미치 시내가 보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일본에 자주오게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바로

이런것들 때문인것 같다.

오노미치에서 다른 방면의 세토내해를 바라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이 조용한 도시에서 일박을 하며 여유롭게 보내보고 싶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08?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6)] 오노미치 본격탐방 센코지공원과 고양이길

본격적으로 히로시마현의 작은 소도시, 오노미치를 여행해 보기로 했다. 오노미치에 도착했을때의 첫인상과는 다르게, 나름의 전통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 소도시 특유의 감성이 느껴져서 걸어다니는 내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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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노우라>

히로시마현의 숨은명소 토모노우라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오래된 포구 이다.

에도시대 등대가 그대로 잘 보존되어있는 토모노우라는 벼랑위의 포뇨라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에도

등장하는곳이어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의 성지순례코스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내가 갔을때에는 날씨가 썩 좋지않아서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토모노우라의 모습을

담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오래되고 조용한 골목들이 잘 발달되어있었던 토모노우라를 걷는것도 매력이 있었다.

토모노우라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벤텐지마가 보이는 작은 전망대에서 이곳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항상 시간에 쫒겨서 하는 여행이 아쉽기만 하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17?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7)]벼랑위의 포뇨의 배경, 후쿠야마 토모노우라

히로시마여행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향해 가고있었다. 히로시마는 사실 접근이 어려운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번기회를 통해서 히로시마를 조금 더 깊게 여행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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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케이엔>

끝나가는 여행, 아쉬움이 발목을 잡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좋은곳을 눈에 담고자 찾아간

히로시마 시내의 일본식 정원인 슈케이엔, 원폭의 피해로 모두 파괴되었지만 그래도 잘 복원하여

곧 개원 400주년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19?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8)]히로시마 도심의 고요한 일본식정원 슈케이엔

여행을 시작할때와 끝나갈때의 분위기는 너무너무 다르다. 힘도빠지고, 집에 가고싶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고 부지런히 눈에, 카메라에 담아두게 된다. 돌아가는날의 마지막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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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성>

마지막으로 찾은곳은 바로 히로시마 성 이었다. 이곳 역시 예전에 전부 파괴되었으나 다시

복원한곳으로서, 천수각에는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해자를 중심으로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어서

구경을 하는 재미가 있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20?category=800088

 

[2018히로시마여행(9)]히로시마 여행의 마지막코스는 히로시마성터 천수각

츄고쿠, 한자로쓰면 중국이라고 하는 일본의 지명은 큐슈와 간사이 지방의 중간 부분을 말한다. 츄고쿠를 상하로 나누면 위를 산인, 아래를 산요지방이라고 하는데, 산요지방에서도 왼쪽의 야마구치를 비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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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구경을 한것 같다.

다음에 다시 오게된다면 또 히로시마의 숨은 명소들을 더욱 더 발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