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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2022사가현여행(3)]렌트카타고 사가현 구석구석 당일치기 여행하기

 

여행 셋째날,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렌트카를 타고 오늘은 사가현 구석구석을

여행해보기로 한다. 어제는 가라쓰를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서 요부코 방향으로 갔다면 오늘은

비교적 내륙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미카에리 폭포]

여름엔 수국, 가을엔 단풍으로 유명한 미카에리 폭포.

네비게이션으로 안내된 무료주차구역까지 차를 몰고가서 계곡을 따라 걸어서 올라가면 다양한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아오모리의 오이라세계류에 간다면 이런느낌일까? 삼각대를 설치하고 물이 흐르는 궤적들을 촬영하였다.

단풍이 비록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적당히 구경할 만한 정도는 있었다.

 

굽이굽이흐르는 메인폭포에 도착했다.

 

삼각대 고정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지만 ,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를 촬여해 보았따.

 

여름에는 수국으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기회가된다면 다시 방문해보고싶다.

 

[환경과 예술의 숲]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바로 환경과 예술의 숲이다.

 

옻칠을 한 탁자사이로 보이는 단풍이 유명한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보기위해 찾을정도로 사가현의 단풍명소였다.

비록 내가 갔을때에는 단풍이 거의 지는 분위기여서 사실 분위기가 잘 살지않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곳이었다.

천천히 숲을 돌면서 산책을 했다.

 

아직까지 그래도 붉은색의 단풍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래도 즐겁게 구경했다.

 

[미후네야마 라쿠엔]

다음으로 향한곳은 바로 다케오시에 있는 미후네야마 라쿠엔 이었다.

 

운전이 아직까지 우핸들이 익숙하지않아서 고생을 많이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순탄하게 도착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차들이 와있어서

메인 주차장이 아니라 다른 주차장으로 안내를 받게 되었다.

미후네야마 라쿠엔의 대표적인 풍경의 모습

이 사진을 보고 이곳에 방문하고싶었을정도로 정말 아름다웠다.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들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벚꽃이필때에도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고 해서

한번 와보고싶다.

 

미후네야마 라쿠엔을 뒤로하고 이마리로 향했다.

 

[오카와치야마]

 

오카와치야마는 아리타를 비롯해서 큐슈의 도자기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마치 우리나라 이천이나 강진같은곳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도자기만파는 작은 마을이기때문에 이렇게 굴뚝이 달린 가마들이 있는곳이 많다.

 

도자기를 구입하러 온 사람들 이외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 한가로운 곳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풍경을 보고 이곳에 방문했는데, 역광이어서 사진을 찍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원하는 풍경이 담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한적한모습의 오카와치야마를 지나 다시 가라쓰로 돌아왔다.

 

[교마치]

평일이어서 그런지 가라쓰시내는 정말 한적하고 고요했다.

 

[가라쓰 성]

 

 

[구 가라쓰 은행]

 

JR을 타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