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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2022사가현여행(4)] 후쿠오카의 마지막밤. 나카스 야타이골목 산책

 

가라쓰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 나가쓰 카와바타역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하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돌아가기전의 마지막 밤인만큼, 나가스 포장마차거리를 좀 더 밀도있게 촬영하고 싶었다.

 

화려한 나카스 메인거리의 모습

후쿠오카 최대의 환락가라는 나가쓰의 명물 야타이골목은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나카스 강에서 불어와 술마시기 딱 좋은날씨였던거같다.

관광객이 가기엔 비싼곳들이 많아고 하던데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좋은 피사체들이 있는곳인것같다.

자연스러운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수있는 나카스 야타이골목

 

꽤 길게 이어진 포장마차거리들을 이동하면서

일본 특유의 맛있는 간장냄새가 솔솔 풍겨왔다.

한번들어가서 그냥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냥 참았다.

 

 

 

반대편거리로 넘어가니 이렇게 나무들에 일루미네이션 장식들을 해놓아서

거리가 더욱 더 화려하게 빛이 났다.

나카스강을 유람하는 유람선들도 많이 보았고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있는곳의 사람들의 모습들

 

택시를 잡는 사람들의 모습도 감성적이다.

 

코로나 이후의 첫 일본여행..

아쉬운점도 물론 없지는 않았지만, 근 3년만에 다시 찾아온 일본여행은 정말

만족도가 높았다.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이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일본여행이 끝이났다.

 

다음여행지는 일본 최남단의 휴양지인 오키나와로 가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