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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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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도쿄근교여행(10)]일본 3대 다이묘정원, 미토의 가이라쿠엔 하타치 해빈공원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니 미토에 도착하였다. 이바라키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인 미토는 예전에도 도쿠가와의 영향력이 크게 미치던 곳으로, 이곳에는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가나자와의 겐로쿠엔과 함께 일본의 3대 다이묘 정원으로 불리는 미토의 가이라쿠엔에 가보기로 했다. 일본식 정원을 정말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특급열차를 타고 어느정도 가다보니 JR 히가시니혼의 미토 역이 나왔다. 미토역같은경우에는 신칸센이 정차하지는 않지만 이바라키현에서 가장 큰 역 답게 다양한 부대시설이 위치하고 있었다. 일본의 전형적인 중소도시의 모습이 보인다. 트램이나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미토에서 가장 유용한 버스의 승강장이 미토역의 바로 앞에 있었다.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가니 가이라쿠엔..
[가고시마] 센간엔 (仙巖園) - 일본식 다이묘 정원 센간엔 촬영일시 : 2018 . 01
[2018 남큐슈(4)] 사쓰마 시마즈家의 다이묘정원 센간엔(仙巖園)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갔던 첫 일정은 바로 센간엔 이었다.센간엔 (仙巖園)은 1658년 시마즈가문의 19대 당주 시마즈 미쓰히사가사쓰마에 조성한 다이묘 정원으로서, 사쿠라지마가 보이는 정원이 특징이라고할 수 있다. 일본식 정원은 언제가도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고시마 시티루프 버스를 타고 센간엔 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이렇게 매표소에 내리게 된다. 입장료는 기억이 안나지만 약 1000엔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다이묘정원 치고는 비쌌지만 그래도 일본식 정원은 항상 가는곳이기 때문에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정원에 심어져 있는 감귤나무들 시마즈가문의 엠블렘과 관련상품들을 파는 기념품관시마즈와 우리나라와 얽혀있는 스토리는 임진왜란에 참여했던 일본장수들중에시마즈 요시히로 (도진의홍)가 있었다.노량해전에서 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