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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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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나카스 게스트하우스 앤드 호스텔 (And Hostel) (2) 새벽부터 내리는 비떄문에 오늘 여행이 과연 제대로 될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카스카와바타 거리를 걸었다. 원조 나가하마 라멘. 이 지역에서 2박이나했는데 여기를 못가본게 지금 생각해봐도 두고두고 후회된다. 500엔에 맛있는 라멘을 즐길수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돈코츠라멘의 거의 상징적인 곳이고 원조 라멘집이라고 한다. 다음번에 후쿠오카에 갈일이 있으면 진짜 꼭 가볼생각이다. 10월의 축제, 맥주 페스티벌 카페 벨로체. 일본커피숍의 특징은 커피를 우리나라같이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내리지않고 미리 커피를 뽑아놓고 우유나 시럽을 첨가해서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 산 원두들은 블렌딩이 좀 그쪽으로 맞추어져 있는것같다. 나같이 싱글오리진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호놀룰루커피같이..
[후쿠오카여행] 나카스 게스트하우스 앤드 호스텔 (And Hostel) (1) 텐진에서 나카스 방면으로 걸으면서 후쿠오카의 밤을 감상했다.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이제 퇴근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종종 보였다. 하카타나 텐진은 상업지구나 업무타운이기 떄문에 (서울로치자면 종로나 강남 기타 등등) 여유로운 사람들은 야쿠인이나 혹은 다자이후오 후쿠오카의 베드타운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후쿠오카의 밤거리 텐진역에서 쭉 걸어오다 보면 나카스 강이라는 후쿠오카 시내를 관통하는 강을 만날 수 있다. 하천이 양쪽으로 흘러서 섬같아 보이는데, 이 구역을 나카스라고 한다. 후쿠오카 최대의 유흥 환락이 모두 나카스에 있다. 후쿠오카에서 유명한게 또 야타이라는 포장마차인데 야타이 거리도 나카스 쪽에 잘 조성되어있다. 하카타역쪽보다 유흥쪽으로 더욱 더 화려해보인다. 지하철 공항선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