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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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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오사카여행(9)] 구로몬시장과 오사카성 여행 집으로 돌아가는날, 마지막으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기존에 오사카에서 가보지못했던 스팟들을 슬슬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쿠로몬 시장으로 향했다. 오사카의 혀 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진 쿠로몬이치바(黑門市場)는 난바 근처에 위치한 어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교토에 있는 니시키시장과 비슷하게 현지인들 보다는 주로 관광객들로 손님들이 이루어진 관광어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평화롭고 고요한 오사카의 일상. 무채색의 건물들과 줄줄이 늘어서 있는 자전거 각양각색의 화려한 일본어로된 간판들이 바로 일본의 일상 거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걷다보니 도착한 구로몬시장의 입구 길게 아케이드형식으로 되어있는 구로몬시장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쇼핑하기에 괜찮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안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비롯해서 과..
첫 해외여행(일본) 을 기념하며 . . . 2 마쓰에에서 특급 마쓰카제(松風) 열차를 타고 2시간여를 달려 돗토리로 향했다. 돗토리에서 가장 유명한 돗토리 사구이다.모래바람이 수만년동안 퇴적되어 생긴 일종의 모래 언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에 낙타도 풀어놓고 마치 사막같은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돗토리는 사실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관광지가 그렇게 많지는않은데 돗토리사구를 보기위해서 돗토리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연간 200만명이라고 한다 돗토리사구 이후로 향한곳은 바로 일본 제 2의도시 오사카이다. 오사카의 덴노지(天王寺)부근에 숙소를 잡고 구경을 나서다가 일종의 신사같은곳에 들어서서 구경을 하게 되었다. 오사카는 확실히 상업도시이자내가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가본 도시중에 가장 큰 도시라서 그런지 활기가 넘쳐흘렀지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