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츄부여행

(4)
[2019나고야여행(5)]나고야대불이 있는 토간지와 고쇼지 츄부여행의 마지막날, 다시 나고야로 복귀했다.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까 싶어서 그동안 가보지못했던 나고야의 숨은 명소들을 가보기로 했다. 나고야에도 다양한 사찰들이 있었는데 바로 고쇼지와 토간지였다. 사실 종교적인 색채를 제외하고 사찰을 촬영하는것은 늘 재미있다. 각종 곡선과 건조물, 거대한 불상들은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한다. JR 나고야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메이조선을 타고 도우간지로 향했다. 토간지(도우간지) 같은경우에는 지하철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글맵 등을 이용해서 검색하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드디어 도착한 토간지의 모습. 날이 아무래도 겨울날이다보니까 상당히 음기가 강한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종교적인 시설물이니 신성한 느낌으로 가득차 있을거라 믿고 안..
[2019미에현여행(3)] 광대한 규모의 신사들이 모여있는 이세신궁(伊勢神宮) 미에현 하면 물론 공장야경으로 유명한 욧카이치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것은 바로 이세신궁일 것이다. 나고야의 아쓰타신궁, 도쿄의 메이지신궁과 더불어 큰 규모의 신궁 (신사들이 모여있는곳)으로 불리는 이세신궁같은경우에는, 유명세에 비해서 외국인 관광객 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곳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일본의 건국신화등 여러가지와 관련이 되어있어서 , 외국인들이 즐길만한거리가 아무래도 부족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세신궁으로 가기위해서 나고야에서 긴테츠선을 타고 긴테츠 이세시 역으로 향했다. 나같은경우에는 긴테츠레일패스를 구입했는데, 레일패스가 있다고 해서 모든 열차를 다 탑승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특급열차같은경우에 특급에 해당하는 운임을 추가로 지불한 후에 좌석을 예매하면 특급열차를 타고 편하..
[2019나고야이세여행(0)] 나고야 이세여행의 프롤로그 2019년의 첫 일본여행은 바로 그동안 자주 가보지 못했던 츄부 (중부) 지방을 한번 가보자 생각하고 나고야행 티켓을 끊었다. 인천공항에서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비행편을 매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나고야와 그 주변의 도시인 미에현의 이세에 있는 관광지들을 가보기로 하였다. 나고야는 일본의 아이치현에 있는 인구 약 220만의 거대도시로 중부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예전 명칭은 오와리로 일본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인들인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태어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고,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豊田)는 나고야의 남쪽에 위치하는 작은 도시로 예전부터 거대한 곡창지대로 전국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통치해야 하기도 했다. 거대한 중화학공업 단지들이 들어서있기도 하..
[나고야여행] 나고야성 나고야도착.... 사카에 역 앞의 대관람차 나고야는 중부의 공업도시로 아이치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나고야 옆에 있는 지역 이름이 도요타(豊田)인데예로부터 곡창지대로 이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전국 다이묘들이 혈전을 벌여왔다고 한다 나고야시청인지 아이치현청인지는 잘 모르게으나,,, 건물이 고풍스러워서 한컷 찍었다 나고야성 매표소 3대 도쿠가와 가문중 하나인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의 거성, 나고야성 사실 나고야성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임진왜란때 조선침략의 본영으로 쓰이던 큐슈 나고야성과나고야 시에 있는 도쿠가와 가문의 거성인 나고야성이다. 가토 기요마사의 동상. 임진왜란때 고니시 유키나가와 함께 선봉장으로 부산포와 울산 등지에서 활약하였다.원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즈카타케의 7본창 이라는 부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