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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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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오사카여행(0)] 2018년 10월 오사카여행 프롤로그 오사카 (大阪) 일본을 여행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는 오사카.오사카를 한자로 쓰면 큰 대, 비탈 판, 대판이다.우리나라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대판민국이라고도 하는 오사카.사실 나는 오사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가뜩이나 일본은 제주도 가는느낌이라고 비아냥대는사람들도 많은데나름의 해외여행을 가서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들이 전부 한국어라면? 썩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을것같다. 사실 오사카에 올 생각은 없었지만, 어찌저찌하다가 오게 된 오사카.오사카에서 그동안 내가 가고싶었던 곳들, 그리고 기존에 와봤던 곳들을나의 감성을 담아 여행사진으로 남겼다. - - - - - - - - 어떻게보면 식상할수도 있는 사진들이겠지만나의 콜렉션에 조금의 사진을 더 추가할 수있었던 의미깊은 시간이었다.앞으로 이곳에 대한..
[2018야마구치(12)] 오우치 요시타카의 명복을 빌기위해 세워진 야마구치 류후쿠지 전날 야마구치에 사는 한 이발사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때아닌 과음을 하게 된 후원래 가려고 했던 조몬쿄(長門峽)를 가지못하고 야마구치 시내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마침 야마구치 관광책자에 나오는 류후쿠지 본당에가기로 했다. 술이 깨지않아서 제정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진은 남겨야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사진을 남겼다. 소박한 야마구치 시내의 모습들 야마구치역 코인락커에 잠깐 짐을 맡기고 야마구치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역 앞에 있던 오우치 가문의 인형 주말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조용했던 야마구치 내가 좋아하는 이렇게 소박한 골목길도 있다. 야마구치의 메인 쇼핑 스트리트 소박하지만 있을건 다있는 일본 소도시의 모습이다. 벚꽃명소로 유명한 이치노자카 가와도 한번 슥 둘러봤다.벚꽃나..
[2018야마구치(11)]오우치 문화의 정수 야마구치 루리코지 5중탑 야마구치역 곳곳에 새겨진 현판이나 각종 기념물품에 보면 '서쪽의 교토' 라는 뜻으로西京 이라는 말이 많이 쓰여져 있다. 지금도 야마구치에 사는사람들은 서쪽의 교토를하나의 자부심으로 알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야마구치를 서쪽의 교토라고 칭하게 된 이유는 예전에 이곳을 재패했던 다이뵤인오우치(大內) 가문이 문화인들에 대한 후원을 장려하여 이 부근에 오우치문화 (大內文化)가 융성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오우치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인루리코지 5중탑과 그 야경을 담아보았다 셋슈테이에서 나온 후 구글맵지도로 루리코지 공원을 찍은후에 그곳을 찾아가는중에해질녘의 야마구치를 담아보았다. 야마구치시 자체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라서많은 사람들이 집에 들어간 이후에는 그렇게 별다른 활동이 없어 도시 ..
[2018 남큐슈] 남큐슈 여행 후기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한 남큐슈 여행.필터도 부서지고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오락가락했지만남국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쿠마모토에 도착했을때 이미 해가지고 있어서 역을 배경으로 일몰을 담아 보았다. http://lovelyboy9.tistory.com/339 http://lovelyboy9.tistory.com/340 - 가고시마로 이동해서 방문했던 곳은 바로 시마즈 가문의 다이묘정원 센간엔이었다. http://lovelyboy9.tistory.com/343 현대적인것과 전통적인것이 공존하는 가고시마 시내 http://lovelyboy9.tistory.com/343 사쿠라지마에서 바라본 사쿠라지마 활화산의 모습 http://lovelyboy9.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