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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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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히로시마여행(7)]벼랑위의 포뇨의 배경, 후쿠야마 토모노우라 히로시마여행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향해 가고있었다. 히로시마는 사실 접근이 어려운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번기회를 통해서 히로시마를 조금 더 깊게 여행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노미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후쿠야마라는곳에서도 좀 더 들어가면 있는 토모노우라에 가보기로 했다. 오노미치에서 JR 열차를 타고 후쿠야마역으로 향했다. 히로시마에서도 제법 나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후쿠야마는 후쿠야마성이 있는곳으로 그 규모가 작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본의 소도시중 하나였다. 후쿠야마에서도 버스를 타고 한시간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토모노우라가 나오게된다. 작은 항구마을인 토모노우라는 내가 도착했을때에는 사람도 별로없고 고요한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히로시마의 번화한 느낌도 좋지만, ..
[2018히로시마여행(0)] 주코쿠 지방의 거점, 히로시마 여행의 시작 2018 추석연휴를 맞아 시간이 생겨 여행을 계획하고,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갈데가 아무래도 일본이외의 곳이 없다보니, 또 일본여행을 생각하게 되었고 명절 전후라서 비싼 비행기표값에 고민하다가 결국엔 키타큐슈 왕복 항공권을 끊게 되었다. 키타큐슈로부터 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를 이용해서 이번에는 일본 주코쿠 (中國) 지방을 여행해보기로 했다. 여행을 시작하기전 무사하게 별일없이 끝마칠수 있기 위한 의식으로 술(!) 을 마셨다. 일본에 여행오면 항상 야키토리와 맥주를 먹었는데, 첫날 숙소로 잡은 키타큐슈에 있는 헤이와도리 (平化通) 주변에 있는 이자카야에 가서 야키토리를 먹었다. 언제나 기본이상을 하는 꼬치맛에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한번에 20개정도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음에 오면 또 가보고 싶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