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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2018 남큐슈(3)] 가고시마 여행의 시작, JR 가고시마역


큐슈 최남단의 도시 가고시마.

얼마전 배틀트립으로도 나오고 인천공항에서도 제주항공이랑 티웨이항공같은

저가항공사도 취항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과거 사쓰마의 영지이자, 메이지 유신을 통한 일본 근대화의 발상지,

사이고 다카모리가 세이난 전쟁때 마지막까지 저항한 곳.

다양한 매력이 있는 가고시마를 이번 남큐슈 여행을 통해서 방문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설렜다.



이른 아침시간의 JR 쿠마모토역의 신칸센 승강장.

JR 남큐슈 레일패스로는 쿠마모토 - 가고시마 추오간의 신칸센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칸센을 타고 가고시마 추오 역으로 향했다.



신간센 츠바메 (제비)



JR 가고시마  추오역 도착



특별한건 없지만 와본적 없었던 가고시마였다 라는것이 참 기뻤다.



가고시마 순환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웰컴큐트패스 (1일권) 를 구입했다.



메이지 유신의 영웅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오쿠보 도시미츠의 고향 가고시마



이때가 아무래도 신년이다 보니까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왔는지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렇게 캐릭터 탈을 쓴 사람의 모습도 보였다.



가고시마 시민들의 모습



가고시마 시티뷰 버스

산큐패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와같이 가고시마 여행을 기다리고 있는 여행객



가고시마 시영버스 (일반버스)



심심해서 이리저리 역주변을 찍어보았다.

가고시마 추오역은 엄밀히 말해서 번화가는 아니다.

번화가는 텐몬칸 (天文館)쪽에 있고 가고시마 추오역은 신칸센이나

각종 쇼핑센터들이 위치하고 있다.



나가사키, 쿠마모토에 이어 노면전차가 달리고 있는 가고시마



시애틀커피에서 모닝세트를 하나 시켜먹었다.



시티뷰 버스를 타고 센간엔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