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종합운동장 역에서 하차하면 이 광경이 보인다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진달래동산 가는길이 나오는데 , , , , ,
가는길에 만개한 산수유도 찍어주고
이제부터 진달래 사진들 , , , , , ,
진달래는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너무 흔하고 흔해서 사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철쭉이랑 비슷하게 생기기도 해서 혼동하기도 한다
이렇게 생긴꽃들이 사실 볼때는 정말 예뻐도 사진으로 예쁘게 남기기가 어렵다
클로즈업을 하면 괴물같이 나오고
군락을 찍으려고 하면 앵글이 잘 들어오지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떼지어있으면 대 장관이 된다.
별볼일 없어보이는 진달래꽃이지만
이렇게 떼지어 있으면 정말 멋있다 . . . .!!!!
이 광경을 보기위해 1시간을 달려서 부천까지 왔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든다. 진달래 사진과 보케가 잘 녹은것같다.
망한것같은사진은 라이트룸에서 프리셋을 적용해보기도 하고
보정 떡칠을 해보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썩 봐줄만한 사진이 걸리기도 한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한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걸음 놓은 그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결론 : [진달래 꽃] 의 원작자는 마야가 아니라 김소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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