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피는 가장 대표적인 꽃, 장미를 촬영하기 위해서
서울대공원 장미원에 있는 장미축제에 다녀왔다.
내가 갔을떄에는 아직 장미가 제대로 다 피진 않았지만
피어난 장미들은 꽃잎이 다 살아있어서 정말 아름다웠다.
군락보다는 꽃을 있는 그대로 다 담고 싶었다.
얼마전에 구입한 후지필름 XF 50-140 렌즈를 이용해서 멀리있는 장미들도
줌으로 땡겨서 담을 수 있었다.
장미가 종류가 이렇게 많이 있을줄이야,,,
이럴줄 알았으면 이름이라도 다 외워놓을걸 ㅎㅎ
꽃에 벌이나 나비가 앉아있는 사진 찍은걸 좋아한다.
신라시대 선덕여왕이 당나라에서 사신들이 가져온 모란꽃이 그려진 그림을보고
"꽃은 비록 고우나, 그림에 나비가 없으니 향기가 없을것이다" 라고 해서
모란 씨앗을 심었는데 진짜 향기가 없었다고 한다는 일화가 떠오른다.
꽃잎이 막 피어올라서 정말 아름답다
꽃이 흔하지만 잘찍기는 정말 어려운것같다.
으레 식상해 보일 수 있기 때문.
연분홍색
흰색
하지만 장미하면 빨강색 . . !!
맨드라미? 카네이션? 비슷하게 생긴 장미들도 있고
겹겹이 쌓인 꽃잎을 보면 마치 크레페나 크루아상 같다
부드럽게 배경을 정리하니 장미가 더욱 더 돋보인다.
이렇게 다양한 독특한 컬러를 가진 장미도 있다.
작년에는 꽃이 필떄마다 따라다녔는데
열정이 식은건지 올해는 그러지 못하고 있어서 좀 아쉽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더욱 더 출사를 자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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