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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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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코쿠(13)] 젠쓰지(善通寺)에 깃든 쿠카이의 흔적 젠쓰지의 문과 오중탑 고토히라궁을 구경하고 젠쓰지로 향했다.젠쓰지는 카가와의 북서부에 위치하는 도시로서, 사찰의 이름이기도 하지만도시의 이름이기도 하다. 도시 전체가 사찰의 이름인 젠쓰지에서문화의 날을 맞아서 다양한 이벤트와 쿠카이(空海) 대사의 흔적을느낄 수 있었다. 문화의 날 기념 사자탈춤 JR 젠쓰지역에서 도보로 20분정도 직선으로 걸어가면젠쓰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날이 마침 11월 3일 일본의 공휴일인문화의 날이어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런 사자탈춤 또한 이러한 행사들 중의 일부였다. 사자탈을 쓰고 고수의 장단에 맞춰 매우 빠른 사자탈춤을 췄다. 요괴인지 신인지 일본의 종교에 나오는 인물들의 가면을 쓴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젠쓰지는 크게 ..
[2017시코쿠(12)] 고토히라궁 (곤피라상) 산책 일본에는 수십만명의 신이 있고 이를 모시는 신사 또한 수없이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다.그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일본인들이 한번쯤은 꼭 와보고 싶다는 곳.바로 시코쿠 카가와현에 위치한 고토히라궁이다. 785개의 계단을 헉헉 거리며오른 후에 느끼는 바람과, 시코쿠의 풍경은 다시 한번 고토히라궁을 찾고 싶게끔 만든다. 고토히라 여행의 시작은 JR 고토히라 역으로부터, 마쓰야마에서 특급열차를 타고 다카마쓰로 향하던 중, 다도쓰에서 환승해서 고토히라역으로 도착했다.고토히라로 액세스하는방법은 이 밖에도 다카마쓰에서 고토덴 열타를 타면 1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도 있다. 785개의 계단길의 초입에는 고토히라궁이라고 쓰여있는 도리이가 자리잡고 있다.그 밖에도 위패를 모신 여러 석등들과 돌 조각들이 이곳이..
[다카마쓰] 다마모 코엔 다카마쓰 성터를 공원으로 개조한 다마모 코엔 (玉藻公園) 촬영일시 : 2015. 10
[2017시코쿠(1)] 다카마쓰의 할로윈축제현장 다카마쓰시의 번화가 가와라마치(역) 토키와 신마치 전차에서 내려서 어디론가 향하는 코스튜머 마이클재팬슨 다카마쓰가 그렇게 큰곳은 아니었지만, 미나미신마치라는곳에서 학생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모여서 나름대로의 할로윈을 즐기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이미니 포즈를 취해준 학생들 파워레인저 ?? ### ### ### ### ### ### ### ### ### ### 대도시같이 과하지않게 소박하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왠지모르게 흐뭇해졌다,,,
첫 해외여행(일본)을 기념하며 . . . 5 (完) 인천과같이 요코하마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다.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주로 교자인것같았다.차이나타운이 어느곳에나 많은데 대부분 너무 상업적이어서, 나는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림역의차이나타운이 제일 좋다. 현지인 느낌도 나고 실제로 한국으로 온 중국인들이 거주를 하면서만들어진 차이나 타운이어서 그런지... 아무튼 차이나 타운에서 누룽지 탕수를 먹고 주변에 있는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경기장을 보고 다시 사쿠라기초로 야경을 구경하러 왔다. 삼각대가 없어서 도쿄에서 급히산 삼각대를 가지고 야경을 찍으려니 매우 힘들었다.일본의 3대야경이라고 하는 고베나 하코다테, 나가사키는 못가봤지만 그래도 불을밝힌관람차와 랜드마크 타워 덕분에 아름다웠다. 요코하마에서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로 향했다. 나고야는 보통 일본 제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