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카마쓰여행

(3)
[시코쿠여행] 다카마쓰 시내, 고지마 리쓰린 공원앞의 골목길. 일본만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녹이슨 자전거 고토덴 리쓰린코엔역. 다카마쓰 - 고토히라 구간을 운행하는 고토덴의 역사 에노시마에는 에노덴, 도야마의 덴테쓰, 다카마쓰의 고토덴 등 JR 뿐만 아니라 각종 사철은일본인들의 주요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토같은곳이 아니면 사실 우리나라같이 버스를 거의보기가 힘들다 거대한 복합쇼핑몰이 붙어있는 JR 역과는 다른 아날로그틱한 매력이 있다 다시 다카마쓰로 가기위해서 고토덴을 타고 다카마쓰역으로 갔다 다카마쓰의 번화가인 효고마치 아케이드 상점가들이 문을 거의 닫았다. 주말인데 왜 문을 연곳이 별로 없는지 궁금했다 구찌 민간인들이 연 시장에서는 각종 먹을거리나 이런 이벤트 등을 열고 있었다 시애틀 커피 머그컵에 달라고 했는데 내 얘기를 못알..
[시코쿠여행] 다카마쓰 리쓰린공원 (栗林公園) 고토히라로 가는 다카마쓰 전차 (고토덴) 을 타고 리쓰린코엔 역으로 향했다 명승 리쓰린 공원 (율림공원) 공원 안쪽으로 들어서자 일본식 정원의 느낌이 물씬 난다 안내소 11월로 접어드는 시기여서 그런지 이제 초록을 벗고 노랑에서 빨강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시기인것 같았다.저 멀리 고층건물이 보이는데,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같은경우에는 에도시대 그대로의 뷰를 재현하기 위해서주변에 큰 나무를 심고 반경 몇 km 이내에는 고층건물을 절대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옛 모습을 오랫동안보존하기가 정말 어렵다 리쓰린공원은 에도시대 중엽 (1600년대) 지금의 가가와현인 사누키 지방의 영주였던 이코마 타카토시에 의해서건립 되었다. 정원을 조성하고 나서 쭉 개.보수가 되었는데 그 기간이 약 100여년 정도라고 한다. ..
[시코쿠여행] 다카마쓰 성터, 다마모공원 나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일본여행도 어느새 막바지로.... 도쿄에서 비었던 일정을 채우기 위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에 다카마쓰나 가보자고 생각하고 다시 오카야마로 왔다. 이 이후에도 오카야마에 한번 더 간적이 있어서 일본에서 다시 가장 많이 가본지역이 오카야마가 되었다 오카야마 역 앞의 모모타로 동상 오카야마 역의 모습 다카마쓰로 가는 세토오하시선 쾌속 열차 다카마쓰로 가기위해서는 오카야마에서 고지마를 지나 세토대교를 건너게 된다. 6개의 섬을 각각 다른 형태로 이었다는 일본 최장의 대교 세토대교. 창밖으로 세토내해가 보인다 차가 있었으면 중간중간 멈춰서면서 이 아름다운 풍광을 더 감상했을텐데 기차라서 다리를 건너는 도중에는 정차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시코쿠 가가와현의 현청소재지. 다카마쓰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