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시다쇼인

(2)
[2018야마구치(4)] 요시다 쇼인의 혼이 살아숨쉬는 쇼인신사, 쇼카손주쿠 잠깐 시간이 남아서 나가토로 가기전에 들른곳은 바로 요시다쇼인을 신으로 모신쇼인신사였다. 메이지유신의 주역들인 기도 다카요시, 다카스키 신사쿠, 이토히로부미 등을길러낸 근대 일본 정치문화계의 정신적인 지주라고 할 수 있는 요시다 쇼인을 모신 신사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리반가운인물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일본의 상징적인 인물을 기리는 신사라는 점에 그 의미가있다. 하기 시내를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소박하지만 정갈한 하기의 모습 레트로한 모습의 커피숍 간판 유골을 모신 신사 쇼인신사는 히가시 하기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다. 정갈한 모습의 하기시내 하기시내 전체를 흐르는 강을 따라가면 히가시하기역이 있다. 히가시하기역 앞에있는 밥집에서 야키소바도 한그릇 먹었다. 쇼인신사로 ..
[2018야마구치(2)] 메이지유신 인재의 요람 하기 메이린학사 야마구치의 하기시에 도착해서 가장 많이 본 현수막은바로 메이지유신 150주년이라는 현수막이었다. 거리 곳곳을 가면 이런현수막들이 가로등에 걸려있어서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기념하는 야마구치현의 행사등등을 홍보하고 있다. 일본이 봉건주의를 타파하고입헌군주제의 신정부 체제로 발돋움해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바로 메이지유신이었는데, 이러한 메이지유신을 이끌어나가는데 핵심적인 인물들을 배출해낸 곳이 바로 하기 메이린학사 (明輪館) 였다. 하기역에 내려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다녔다. 인구 4만의 작은 소도시의 평일은 정말 한산했다. 마침 동백들이 많이 피어있어서 동백 사진을 찍었다.동백군락지로 유명한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워낙 힘든곳이라서그냥 마음을 접고 메이린학사를 구경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