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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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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교토(16)] 마지막여행지로 교토 도지(東寺) . . . .교토여행 끝~! 오하라에서 다시 교토역으로 도착하니 점심을 약간 지난 시간이었다.아직 비행기 시간까지는 약간의 여유가 남아있고,,, 마지막으로 어디론가 가볼 수 있는곳이없을까 해서 찾은곳이 바로 도지 (東寺) 였다. 교토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이름이도지가 되었는지, 도심속에 있는 큰 사찰이어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생각하고이곳을 찾게 되었다. 긴테쓰전철과 JR이 모두 정차하는 도지역에 내려서 육교 위에서 오중탑을 배경으로지나가는 긴테쓰 전차의 모습을 담았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모습이다,. 도지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니 이렇게 도지의 상징인 오중탑이 크게 프레임 속으로 들어온다. 탑과 사찰, 신사는 질리도록 봤지만 언제든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끔 만들어놓는일본인들의 솜씨는 인정을 해야한다, 도지의 원래 이름은 교왕호국사(敎王..
[2017시코쿠(13)] 젠쓰지(善通寺)에 깃든 쿠카이의 흔적 젠쓰지의 문과 오중탑 고토히라궁을 구경하고 젠쓰지로 향했다.젠쓰지는 카가와의 북서부에 위치하는 도시로서, 사찰의 이름이기도 하지만도시의 이름이기도 하다. 도시 전체가 사찰의 이름인 젠쓰지에서문화의 날을 맞아서 다양한 이벤트와 쿠카이(空海) 대사의 흔적을느낄 수 있었다. 문화의 날 기념 사자탈춤 JR 젠쓰지역에서 도보로 20분정도 직선으로 걸어가면젠쓰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날이 마침 11월 3일 일본의 공휴일인문화의 날이어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런 사자탈춤 또한 이러한 행사들 중의 일부였다. 사자탈을 쓰고 고수의 장단에 맞춰 매우 빠른 사자탈춤을 췄다. 요괴인지 신인지 일본의 종교에 나오는 인물들의 가면을 쓴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팬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젠쓰지는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