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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오이타여행] 나카쓰 후쿠자와유키치 기념관을 가다.


나카쓰시 역시기념관, 무료라서 들어가볼까 했는데 그냥 포기하고 나왔다 ;



길을따라 쭉 걷다보니 후쿠자와유키치 기념관이 나왔다. 



입장권의모습. 우리나라입장에서는 정한론의 명분을 제시했기때문에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나카쓰 자체가 한국관광객들한테 인기가 별로 없는곳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으로 된 매뉴얼은 제공되지않았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흉상



각종 기념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저기 사진촬영금지 표지가 붙어있는걸 모르고


그냥 사진을 찍었는데 기념관도 작고 직원도 별로 없어서 그런지 별로 관심이 없는듯한 모습이었다.



기념품



사실 기념관은 일본어를 읽을줄을 몰라서 그냥 대충 둘러보기도 했지만 또 규모가 워낙 작은 편이기도 하다.



쇼와천황이 이곳을 방문했을때 심은 나무라고 한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생가. 사실 대도시에 기념관을 더 크게 지어도 상관없을것같은데


생가떄문에 이 작은 나카쓰에 기념관을 지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의 모습



어디를 가나 있는 일본의 신사



온돌이 없었던 일본가옥에서 나타나는 다다미 방. 이런걸보면 우리나라랑 참 가깝지만


또 너무너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카쓰에서 사실 우사로 가서 우사신궁을 볼 생각을 했지만


기차를 잘못타는 바람에 우사에 가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기츠키로 향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츠키방문이


이번 북큐슈여행중에 제일 괜찮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