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하노이여행(5)]하노이가볼만한곳 호치민무덤과 롱비엔철교

 

 

하노이의 필수관광코스로 보통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 바로 호치민무덤과 롱비엔철교이다.

특히 호치민 무덤같은경우에는 서호에 가기전에 잠시 들르기에 좋을뿐 아니라, 하노이 숙소들이

몰려있는 호안끼엠에서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기 좋기 때문이다.

 

그랩을 타고 도착한 호치민 묘소의 모습.

 

 

[못꼿사원 (한기둥사원)]

호치민 무덤 옆에 마련되어있는 한기둥사원은 베트남 토속 신앙을 보여주는 사원으로

이곳도 한번 스윽 구경하고 지나치기 괜찮은것같다.

옆에 마련되어있는 사당

 

[호치민 박물관]

나같은 반공멸공주의자에게 호치민박물관에서 호치민의 업적까지 구경하는건 좀 아닌것같아서

지나쳤다. 공산주의 마크만봐도 혐오스럽다 으으

맘에들린 호치민무덤의 모습. 조명으로 밝혀놓아서 야경을 담기에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다시 올드쿼터쪽으로 돌아와, 롱비엔 철교에 가기전에 하노이 대표시장인 동쑤언 시장에들러

잠시 구경하기로 하고 그쪽으로 향했다.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하노이의 감성들,, 정말 찍을때마다 다른 사진이 되는

놀라운곳이다.

동쑤언 시장 주변에서 만난 하노이 사람들

올드쿼터가 하노이 여행의 대부분이라고 하던데 사실 어디가 어딘지

제대로 모르겠다. 아직까지 하노이가 제대로 대중교통망 등이 들어오지를 않아서

제대로 구경은 못해봤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지역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롱비엔 철교]

다음으로 향한곳은 바로 프랑스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거대한 철교인 롱비엔 이었다.

아주 오래된 이 철교 위로 기차도 다니고 사람들도 지나다녀서 나름 그림이 예쁠것같아서 가봤는데

좀 위험하긴했지만 나름의 운치가 있다.

롱비엔 철교가 보이는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에그커피를 한잔 시켜놓고

사람구경을 했다.

처음에 베트남에 왔을때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비린맛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던 에그커피, 가격은 좀 나가도 비싸게 만드는 곳에 가니 커스터드 크림 향이 났다.

커스터드가 계란으로 만드는거긴 한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하노이여행도 어느새 절반을 향해 가고 있다.

 

정말 매력적인 하노이 여행,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