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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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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교토벚꽃여행(0)] 교토 벚꽃 명소여행 프롤로그 교토 여행은 이미 4번정도 와봐서, 교토 시내전체가 머릿속에 훤 해졌을때, 어디를갈까 고민하다가 짧은시간동안에 벚꽃을 담을 수 있는 교토 벚꽃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떠난 교토여행. 워낙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아서 4일의 시간동안 담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그래도 오래된 건물 및 거리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교토의 벚꽃들을 충분히 담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간사이공항에서 간쿠특급 하루카를 타고 약 70분을 달려, 교토역에 도착했다. 도착한날부터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벚꽃구경하는데 전혀 무리가없었다. 3월말, 4월초의 교토는 밤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어떻게 보면 약간은 더울정도로 따뜻해서 옷차림을 정하기가 약간 애매하기도 했다. 교토를 구획하는 10개의 거리중 4번째인 시조는 교토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
[2018오사카여행] 2박 3일 오사카여행 후기 한국인이 제일 많이 알고 가봤다는 오사카, 시간이 마침 생겨서 짧지만 진하게 오사카에 2박 3일 다녀왔다. 오사카여행은 정말 많은사람들이 다니기때문에 정말 많은 여행정보와 후기들이 있지만 나는 사진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이 후기를 쓰게 되었다. 피치항공편을타고 금요일 저녁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하니 이미 자정을 훌쩍 넘어버린 시간, 노숙을하기로 하고 에어로플라자에서 대충 선잠을 자고 다음날 난바로 향하는 라피트에 탑승하였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39?category=800090 [2018오사카여행(1)] 오사카여행의 시작은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특급 라피트로 지난 고베여행과 비슷하게 나는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다음날 아침 오사카로 가는 첫 차를 타게..
[2017 와카야마] 와카야마 여행정리 [JR 와카야마역] JR 와카야마역에서 시작된 2박 3일의 짧은 와카야마여행 [나다노하마 해변] [반도코 정원] 멋진 자연환경 [사이카자키] [반도코테이엔 의 일몰] 아름다운 일몰 [사이카자키 항구] 소박하지만 활력이 느껴지는 생활모습 [요스이엔] [와카야마성] 역사적인 장소들 [이데쇼텐] [야키토리 이치다이] 다양한 먹거리들 [라이브 스페이스 모멘트] [쿠로시오 이치바] 활력이 넘치는 와카야마 사람들
[와카야마여행] 와카야마성 (和歌山城) 일본에 가면 항상 한번쯤은 가보는곳이 바로 천수각이 있는 성이다.와카야마에도 와카야마성이 있어서 한번 가봤다.어떻게 보면 특별할것도 없지만 다르게보면 특별하기도 한 일본의 성와카야마성 또한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손색이 없었다. 도라후스상 와카야마성 공원의 입구에 있는 도라후스 상.와카야마성은 도라후스산이라는 호랑이가 엎드려있는 모양으로 있는 성 위에지어진 평산성이다. 일본에는 호랑이가 없었는데 어떻게 호랑이가 엎드려있는모양을 알 수 있었는지 참 의문이 들긴했다. 성의 해자와 공원, 성벽을 만들때 쓰인 돌들의 모습 모미지다니정원 [紅葉溪庭園] 성 공원 안에는 모미지다니정원이라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이른 아침시간이라 아직 정원이 문을 열지않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가을이 지나고 겨울의 초입이라 단풍이 다 떨..
[와카야마여행] 야키토리 최강자 이치다이, 라이브 스페이스 모멘트 일본에 가면 빼놓지 않고 먹는 음식이 라멘과 야키토리이다.라멘은 대중적이긴 하지만 지역마다 향토 재료를 첨가하고 빼서 이를테면 이데쇼텐같이와카야마만의 특이한 조리법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야키토리는 일본 서민의 대표적인 술안주이자 식사이자 간식등으로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맛이천차만별이 되기때문에 여러번 일본에 방문한 나는 이미 야키토리에 관해서는 정말매니아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토리야 바로 와카야마시 겐초마에에 있는야키토리 이치다이(一代) 였다. 들어가자마자 기와에 포스있게 새겨진 메뉴판이 보였다. 대도시나 관광지에 가면 있는 영어와 한글이 병기되어있는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이 아니라,말그대로 현지인들이 외식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후에 회포를 푸는 진정한 야키토리야의 모습이다.구글..
[와카야마여행] 사이카자키 (雜賀崎) 탐방 반도코정원을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곳은 바로 사이카자키(雜賀崎)였다.사실 이번에 오사카도, 교토도 아닌 와카야마로 3일동안 여행을 온 이유는 바로 이사이카자키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는데, 구글맵에서 보고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워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더욱이 관광지로 개발된곳도 아니고 와카야마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활이그대로 녹아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와카야마의 공장지대와 위에서 바라본 반도코정원과 오시마, 나카노지마의 모습 반도코 정원 옆에 있는 샛길을 돌아가면 이렇게 나다노하마라는 해변이 있다. - - 이곳에서 낚시도 많이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지않아서인지아니면 비수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돈이 별로 되지않아서 바닷가에 있는 부유물들이많이..
[와카야마] 요스이엔 (養翠園) # # # 와카야마의 중국 서호 (西湖)를 모티브로 만든 정원 요스이엔 촬영일시 : 2017. 12
[와카야마여행] 와카야마 여행의 시작은 JR 와카야마역에서 일본을 여러번 가다보니 다양한 곳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와카야마였다. 와카야마는 사실 간사이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지도에서도 와카야마시에 큰 점이 찍혀있어서 대도시가 아닐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인구 20만 정도의 소박한 일본의 소도시였다. 거대한 도시군인 오사카부의 밑에 위치하고 있는 와카야마현은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소소한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였다. 2016년에 갔을때는 잠시동안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3일 내내 와카야마에 머물며 와카야마의 매력을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 2시경 인천을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을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린쿠타운에서 일몰을 보고 와카야마역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넘어가고 ..
[시라하마여행] 시라하마(白浜) 도착, 명승 산단베키 JR 시라하마 역의 모습 시라하마역 버스를 타고 산단베키(삼단벽)으로 출발 도보 1분 ... ! 명승 산단베키 태평양으로 길게 뻗은 침식지 산단베키 희생자를 위한 추모비? 사람도 많이 죽는곳이라고 한다 산단베키 태평양 반대편에서 바라본 절벽의 모습 바위들 오랜세월에 걸쳐서 만들어진 바위 사진으로 저 장쾌한 모습을 담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쉽다 구마노 동굴쪽으로 입장... 산단베키의 밑에 있는 동굴에 들어오면 일단 이런 신사가 하나 있다 등불 등불 구마노 수군들이 머물렀다는 곳 구마노 수군의 배를 정박시켰다는 동굴.... 플래쉬만 있었으면 더 멋있는 사진을 찍었을 수 도 있었을텐데.. 꽃 곳곳에 핀 철쭉들.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좀 아쉬웠지만 긴키의 대표휴양지 시라하마 정말 매력적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