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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오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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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도쿄근교여행(12)]도쿄의 여름대표 축제 시모키타자와 아와오도리<2> 이틀간에 걸쳐 일어나는 시모기타자와 아와오도리 축제를 즐기기위해, 다음날 다시 신주쿠역에서 열차를타고 시모키타자와 근방으로 향하게 되었다. 올때마다 정신산만해지는 신주쿠 전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위해, 또 여름축제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시모키타자와 아와오도리 축제를 잘 마무리하기위해, 많은사람들이 축제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 다음주에 고덴지에서 열리는 또 다른 아와오도리 축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쪽에 속한 공연팀들도 많이 참가를 한것 같았다. 때로는 비장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익살스러운모습과, 귀신과도 같은모습들이 공존하는 일본 특유의 문화. 가장 일본적인것 중에 하나를 뽑으라면 이이 아와오도리를 선택하고싶다. 이렇게 즉석에서 아와오도리라는 춤을 배우면서 시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2018도쿄근교여행(11)]도쿄의 여름대표 축제 시모키타자와 아와오도리<1> 다시 도쿄로 자리를 옮겨서, 이번에는 도쿄 서쪽의 세타가야 쪽에 있는 시모키타자와로 향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사실 도쿄 근교여행을 하려고 마음을 먹게 된 근본적인 이유인 바로 시모키타자와의 아와오도리 마츠리를 구경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는데, 아와오도리라는 매력적인 춤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의 마츠리라고 할 수 있는 아와오도리 마츠리를 통해서 여름의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게이오 오다큐선을 타고 신주쿠에서 약 20분정도를 가니 시모키타자와 역이 나왔다. 시모키타자와는 그렇게 큰 동네는 아니었지만 옛스러운 도쿄감성이 남아있는곳으로 고엔지와 더불어 아와오도리의 원조인 도쿠시마를 제외하고 일본의 3대 아와오도리 축제로 이름을 널리알리고 있는 곳이다. 거리의 곳곳에서 아와오도리 축제를 위해서 준..
[2017시코쿠(15)] 시코쿠여행의 끝,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아와는 도쿠시마의 옛 지명이다.이곳에서 발상된 '아와오도리'라는 댄스는 일본의 여름의 끝을 알리는 마츠리로도 유명하다.에히메, 카가와, 고치에 이어 시코쿠 4현중 마지막인 도쿠시마여행의 끝무렵에 마지막으로 도쿠시마의 아와오도리 회관을 방문해서열정의 아와오도리를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JR 다카마쓰 역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도쿠시마는 시코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와지시마를 잇는 관문이자 소용돌이 (우즈시오)로도 잘 알려진 나투토 해협으로도 유명하다.시간관계상 오츠카미술관이나 나루토 해협은 가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운송수단이기도 하지만 일본인의 생활 전반에는 철도가 깊게 자리하고 있다.도쿠시마의 번화가는 바로 도쿠시마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