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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2018 남큐슈(11)] 미야자키 우도신궁


오비에서 버스를 타고 한시간 남짓 니치난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도착한 곳이

바로 우도신궁이었다. 일본공식 관광사진을 보면 꼭 한번쯤은 등장하는 우도신궁,

깎아지른듯한 기암괴석 사이사이에 위치한 붉은색으로 된 건물의 신사는 언젠가 한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를 사로잡았다.

드디어 그 우도신궁에 오게 된것이다.



우도신궁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이렇게 신궁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작은 상점가가 보인다.



오미야게를 판매하고 있는 상점



-



상점을 옆에끼고 옆에 난 계단길을 올라가보았다.



이 계단의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잊어버렸고 도리이를 지나서 쭉 올라오다보면



이렇게 우도신궁의 현판이있다.



산 하나를 넘으니 우도신궁의 대문이 나왔다.



해안가의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 신사



토끼의 신을 모시는가보다. 



석등



길을 따라 쭉가봤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가가 펼쳐진다. 1월이었지만 미야자키가 제주도보다도 남단에 

있었기 때문에 날씨는 많이 따뜻했다.



깎아지른듯한 절벽



석등을 배경으로 한컷



마시면안되는물



꼭 손을 씻어야한다.



관광책자에 많이 나오는 포인트에서 찍은사진.

주말이라서 관광객은 많았지만 어떻게 이렇게 절벽에있는 동굴에다가

신사를 지을 생각을 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않았다.



동굴안에 있는 신궁의 모습



신사 앞에는 이렇게 동전을 던져 행운을 기원하는 포인트가 있다.



앞에보면 새끼줄로 말아놓은 포인트가 있는데 이곳에

동전을 던져서 행운을 기원하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염원을 담아서 동전을 던지고 있다.



우도신궁에 나온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



이렇게 기괴한 모습의 바위들도 많다.



풍화와 침식이 반복되면서 이렇게 아름다우면서도 괴기스러운 모습들의

해안바위들이 생겨났다 보다



마치 대만에 있는 예류지질공원의 느낌과도 비슷하다.



아이들



이 아저씨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 . . .



구경을 하면서 다시 올라가보기로 한다./



연초이고 휴일이라서 그런지 신사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정말 많았다.



언젠가 다시 이곳에 와볼수 있을까 하고 마냥 생각만했다.



미야자키에 가면 한번쯤은 가봐야하는곳. 바로 우도신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