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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2018 나가사키(4)] 일본 신 3대야경 나가사키 이나사야마 야경

일본 신 3대야경 나가사키 이나사야마

나가사키를 다시 오게된 가장 큰 이유를 고르라면 바로 일본 최고의 야경중 하나라는

이나사야마에서 바라본 나가사키의 야경을 보고싶어서였다고 할 것이다.

지난번 방문때 아쉬웠던점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이곳에 오지못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경 사진을 잘 담을 수 있었다.

다음날 다른 야경 포인트인 나베칸무리에 갔었지만, 역시 나가사키의 얼굴을

고르자면 바로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가사키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노면전차를 타고 이나사야마 전망대 정류장에서 내려서

약간 걸어올라오면 이렇게 나가사키로프웨이 승차장에 올 수 있다.

정거장 옆에는 신사가 자리잡고 있다.



로프웨이는 낮에는 시간당 한대정도 있다가 야경시간이 될때쯤이면

증편을 하게 된다. 나는 해가지기 약 1시간전에 전망대를 찾아올라갔다.

겨울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야경을 보러 올라가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상에 올라와서 전망대에 보이는 뷰를 파노라마로 시원하게 담았다.

앞부분에는 나가사키 항만을 비롯해서 미쓰비시 조선소가 보인다.



하늘이 붉으스름한 빛의 노을로 물들고 반대편에서 해가 넘어가려고 준비중이다.



나가사키현의 다도해를 바라보며 지는 해를 촬영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이간쯤 되니까 올라와서 야경을 감상할 준비를 했다.



해가 지고 매직아워 시간에 보였던 나가사키 시내의 야경



좀 더 망원렌즈로 가까이 담아보았다.



야경 파노라마



야경을 찍으러온 많은 시민들



내려가기전에 전망대의 모습과 그 뒤로 비친 나가사키 시내의 모습을 담았다.



로프웨이를 타러가는 길에도 이렇게 야경의 느낌을 살린

라이트업으로 분위기를 살려놓았다.



돌아가는 길에 본 노면전차들, 나가사키에 와서 많은 노면전차를 찍었는데

그 중에서 특이했던점은 오뎅전차라고 해서 일정 구간을 운행하면서

그 안에서 오뎅과 간단한 주류를 판매하는 노면전차의 관광 마케팅이었다.

이미  시작하기 몇달전부터 예약이 다 차버려서 내가 이용을 할 수 는 없었지만

너무 신기해서 카메라를 들이대자 안에 있던 승객들이 손을 흔들어주었다.



나가사키 역 앞에는 곧 다가올 나가사키현의 랜턴축제를 대비해서 

각종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었다.



나가사키에 왔으니 짬뽕을 먹지않을 수 없어서 나가사키 짬뽕도 한그릇 먹고,



역앞의 상점거리에는 이렇게 등불을 밝혀놓아서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숙소 (Hostel Casanoda)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



들어가기전에너무 아쉬워서 들린 이자카야,

들어가기전에 자리세가 있다고 알려주어서 먹었는데 

보통의 이자카야와 비슷한듯 달랐다. 사케를 먹어서 피곤해서

꿀잠을 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