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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여행/Thailand

[2019방콕여행(8)]방콕차이나타운(야오와랏)의 화려한 밤

 

 

 

차이나타운을 구경한 뒤에 숙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그 이유는 화려한 야오와랏 로드의 밤의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서 였는데

역시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이나타운은 밤에는 야시장으로 그 모습이 확 변하게 된다. 정말 많은 상점들을

비롯해서 많은사람들이 늦게까지 방콕의 깊어져가는 밤을 즐기고 있었다.

왓 트라이밋 (Wat Traimit)

해질무렵에 후알람퐁 역에서 차이나타운으로 가는길을 보니 왓트라이밋 사이로 해가지고 있었다.

 

왓 트라이밋은 높이 3m, 무게 5.5t에 육박하는 거대한 황금불상이 있는 사원이다.

차이나타운 입구의 동쪽에 있는 방콕 불교사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왓 트라이밋은

수코타이 양식의 거대한 황금 불상을 모셔놓은 불당을 비롯하여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다.

사원 내부에는 들어가보지않았지만, 왓트라이밋에 있는 거대한 불상같은경우에는 처음 발견당시에

석회로 덮혀있었는데, 석회들이 꺠져나가면서 거대한 황금불상의 모습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그 거대한 불상을 보러 한번 가보고 싶다.

 

차이나타운게이트

방콕 차이나타운의 상징인 차이나타운 게이트는 야오와랏 로드와는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의 느낌이 확 나는 사찰

툭툭이

다시 야오와랏 로드를 찾앗을때에는 이제 해가 진 후에 네온싸인드 들어오려고 하는

시기의 매직아워가 찾아오고 있었다.

빛의 궤적들을 담아보려고 이리저리 셔터를 돌려가며 찍었다.

화려한 야오와랏 로드의 모습들

앞으로 나가면서 야오와랏 야시장의 모습을 담았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밤이 되어서야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나온느낌이다.

사람들의 궤적도 쉽게 담기기도 한다.

나도 기분에 휩쓸려 식사를 하고 나서 돌아다녀보았다.

많은 먹을거리도 있고 무엇보다도 중국인 관광객들도 너무 많았다.

밤이 되어도 해소되지않는 방콕의 트래픽잼

네온싸인, 사람 툭툭이, 자동차들이 한데 얽혀있는 방콕의 밤거리

화려한 밤거리의 모습에 넋을 잃고 돌아다녔다. 이런 방콕의 바이브가 너무 좋다.

로부스터, 크레이피시를 쌓아놓고 파는 씨푸드전문점, 생각해보면 이때 먹었어야했는데

예산을 긴축을 해서 못먹은게 후회된다.

공심채 볶음을 만들고 있는 길거리의 어느 로컬식당

샥스핀을 파는 가게인것같다.

차이나타운 게이트를 끝으로 다시 후알람 퐁 역으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방콕여행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던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로드의 밤거리였다.

다음 방콕 방문때에도 다시 가야지 하고 가봤는데 역시나 너무너무 좋았다.

 

방콕에 오게된다면 꼭 이곳에 와보기를 추천한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