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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코쿠(11)]시모나다(下灘驛)의 일몰 오즈시 구경을 마치고 시모나다로 향했다.일본의 아름다운 석양 100선에도 들어간다는 시모나다 역에서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세토내해의 일몰은 정말 아름다웠다. JR 오즈역에서 시모나다로 가는 기차편은 하루에 몇대 되지않는다,이요 - 오즈를 잇는 노선인 요산선이 두 갈래로 나뉘기 때문이다.1량짜리 재래선을 타고 덜컹덜컹 대는 차 안에서 인터넷으로만 보던시모나다의 일몰을 보기위해 찾아갔다.가는 내내 구름이 끼어서 날이 흐린게 아닌가 하고 걱정아닌 걱정이 들었다. 가는길에 잠을 청하는 어르신 오즈시에서 40분가량 열차를 타고 오니 시모나다 역에 도착했다.시코쿠의 서쪽에 있는 시모나다역은 에히메현 이요시에 소재해 있고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이다. 시모나다의 일몰과 함께 나오는간의 역의 플랫폼이 더욱 더 일몰을 아름답..
[미야자키] 도깨비 빨래판 미야자키 아오시마 도깨비빨래판 (鬼の洗濯板) 촬영일시 : 2018 . 01
[장미] 서울대공원 장미원 ### ### ### ### ###
[장미축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5월에 피는 가장 대표적인 꽃, 장미를 촬영하기 위해서서울대공원 장미원에 있는 장미축제에 다녀왔다.내가 갔을떄에는 아직 장미가 제대로 다 피진 않았지만피어난 장미들은 꽃잎이 다 살아있어서 정말 아름다웠다. 군락보다는 꽃을 있는 그대로 다 담고 싶었다. 얼마전에 구입한 후지필름 XF 50-140 렌즈를 이용해서 멀리있는 장미들도 줌으로 땡겨서 담을 수 있었다. 장미가 종류가 이렇게 많이 있을줄이야,,,이럴줄 알았으면 이름이라도 다 외워놓을걸 ㅎㅎ 꽃에 벌이나 나비가 앉아있는 사진 찍은걸 좋아한다. 신라시대 선덕여왕이 당나라에서 사신들이 가져온 모란꽃이 그려진 그림을보고 "꽃은 비록 고우나, 그림에 나비가 없으니 향기가 없을것이다" 라고 해서 모란 씨앗을 심었는데 진짜 향기가 없었다고 한다는 일화가 떠오른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야경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라본 요코하마의 야경 촬영일시 : 2017. 08
[2017시코쿠(10)] 오즈 다이묘행렬 에히메현의 남쪽에는 오즈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인구 약 45000명의 작은 도시인 오즈시에는 이키테이 가류산장과 오즈성을비롯한 매력적인 명승지들이 있다.11월 3일 문화의날을 맞아 특별행사로 지역축제인 오즈 다이묘행렬을 볼 수있는 기회가 있었다.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오즈시 다이묘행렬은일본 소도시만의 낭만이 있는 축제였다. 마쓰야마에서 JR특급선을 타고 1시간정도 오면 JR오즈역에 도착하게 된다.역 앞은 간단한 물품등을 파는 편의점과 일본의 대부분의 소도시들이 그렇듯,택시들이 늘어서 있는 전형적인 일본 소도시의 풍경이다. 인구 45000여명의 작은 소도시 오즈의 다운타운의 모습이다.혼마치 1쵸메라고 한다면 메인스트리트라고 할 수 있을텐데작지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2017시코쿠(9)] 봇짱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도고온천 시코쿠 최대의 도시 마쓰야마의 명물, 도고온천에 다녀왔다.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라는 도고온천은 그 역사가 무려 1500년이나 된다고 한다.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봇짱)'의무대이기도 한 도고온천, 매력이 철철 넘치는 도고 온천을 들여다본다. 봇짱 이란 우리말로 번역하면 도련님으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철없는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는 내용을 그린 소설이 바로 나츠메소세키의 '도련님' 이다.이 봇짱의 이름을 딴 봇짱열차가 마쓰야마의 명물로 실제 마쓰야마 노면전차가 다니는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오래전에 운행했던 디젤기관차를 개조해서 노면을 달리는 봇짱열차는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라서 신기함을 준다. 도고온천역을 지나면 일본에 흔한 상점 아케이드가 있..
[도쿄] 우에노 아메요코초 ### 활기가 넘쳐흐르는 우에오 아메요코초 촬영일시 : 2018 . 04. 15
[도쿄] 신주쿠 니시구치 (新宿西口) 신주쿠역 서쪽방면 출구의 야경 촬영일시 : 2018 . 04. 14
[2017시코쿠(8)]카츠라하마 (桂浜) 고치여행을 가면 카츠라하마를 빼놓을 수 없다. 드넓은 태평양을 면하고 있는 해변을 비롯해서, 삐죽하게 튀어나와있는 용왕곶과, 사카모토 료마 기념관과 도사견이라고 불리는 고치현의 전통 견종 투견장까지. 일본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는 용왕곶 에서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고다이산에서 카츠라하마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마이유버스 시간표를 착각해서 다시 고치역으로 돌아오게되었다. 시간은 남고, 또 이곳을 가지않을 수는 없어서 잠시 다음 버스 시간까지 고치시내 구경을 했었다. 일요일이 아니어서 고치성 앞에서 열린다는 일요마켓은 구경할 수 없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별볼일없다는 명승지로 유명한 하리야마바시와 고치시의 메인 다운타운에 속해있는 곳에서 펼쳐지는 노점들까지 오사카나 교토처럼 화려하진않지만 소박하..
[마쓰야마] 마쓰야마성 니노마루 사적정원 마쓰야마성의 니노마루 자리에 있는 일본식 정원 촬영일시 : 2017 . 11. 01
[고치] 카츠라하마 류오미사키 고치 카츠라하마 해변의 류오(龍王) 미사키 촬영일시 : 2017. 11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