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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큐슈(9)] 아오시마 (靑島)의 일출과 오비마을로 , , , , 이른 새벽에 카메라를 챙겨 아오시마 해변으로 나왔다. 아무리 일본 최 남단이라도1월에 부는 바닷바람은 살을 에는 듯했다. 아오시마의 일출을 보기 위해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정말 일출이란게 이런것이구나 하고생각이 들었다. 어제봤던 아오시마 상점가에 있던 주인 아주머니가 키우던 시바견 아오시마 신사 (靑島神社) 이른 새벽에 아오시마 신사에 가서 야경을 찍었는데조명을 켜놓아서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해가 뜨기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사진을 찍으니 뭔가 새로운느낌이 들기도 했다. 아오시마 신사의 모습 해가 뜨기 직전에 도리이의 반대편, 수평선 넘어로 강렬한 햇빛이붉은 빛을 띄며 생기는 모습이 마치 도리이 반대편에 있는신계의 모습인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 도깨비 빨래판 (鬼の洗濯板)의 일..
성산대교 야경 - 망원 한강공원 성산대교 야경 촬영일시 : 2018 . 07. 15
[가고시마] 센간엔 (仙巖園) - 일본식 다이묘 정원 센간엔 촬영일시 : 2018 . 01
[2018 남큐슈(1)]남큐슈 여행의 시작, JR 쿠마모토 스테이션 2년전 북큐슈 레일패스를 통해서 잠깐 들렸던 쿠마모토, 이번에는 쿠마모토 공항을통해서 일본에 입국을 하게 되었다.그 이유는 바로 가고시마 - 미야자키를 비롯한 큐슈 남부를 여행하기 위해서 였는데마침 해가질 무렵이라서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빠른 체크인을 하고 바로쿠마모토 역 주변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었다.2년만에 온 쿠마모토였는데 왜이리 낯설지 않던지,,,, 이때부터 일본여행에 대해서약간은 현자타임이 오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쿠마몬의 도시 쿠마모토.2년전에 왔을때는 지진의 여파가 있었는지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었는데그 사이에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복구된것 같았다.정말 일본인들의 복원력은 최고인것 같다.1월의 추위는 제주도보다도 낮은 위도에 있는 쿠마모토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쌀쌀했다. 하..
[쿠마모토] 쿠마모토 역 JR 쿠마모토 역의 해질 무렵 촬영일시 : 2018. 01
[2017.12 와카야마] 쿠로시오 이치바 (黑潮市場) 탐방 2박 3일의 짧은 여행에도 불구하고 마지막날 애꿎게 비가 내렸다.원래는 일본군의 포대가 있었다는 토모가시마에 갈 생각이었으나, 비가와서 그냥일정을 변경해서 와카야마시 남쪽의 카이난시에 있는 쿠로시오 이치바에 가보기로 했다.시라하마에 갔을때도 토레토레 이치바라는 어시장이 있었는데 일본은 이렇게수산물 강국답게 어시장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쿠로시오 이치바 입구 일본의 관광어시장의 일반적인 모습쿠로시오 이치바도 이렇게 다양한 관광상품들 및 수산물과 음식들을 팔고 있는시장이었다. 시장의 입구 생선비린내가 나지않는 시장 수산물시장 어디를 가나 비린내가 거의 나지않고 바닥도 말라 있어서비가오나 눈이오나 마음대로 구경하고 먹고싶은대로 사먹을 수 도 있어서참 좋다. 와카야마현의 카츠우라항은..
[와카야마여행] 사이카자키 (雜賀崎) 탐방 반도코정원을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곳은 바로 사이카자키(雜賀崎)였다.사실 이번에 오사카도, 교토도 아닌 와카야마로 3일동안 여행을 온 이유는 바로 이사이카자키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는데, 구글맵에서 보고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워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더욱이 관광지로 개발된곳도 아니고 와카야마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활이그대로 녹아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와카야마의 공장지대와 위에서 바라본 반도코정원과 오시마, 나카노지마의 모습 반도코 정원 옆에 있는 샛길을 돌아가면 이렇게 나다노하마라는 해변이 있다. - - 이곳에서 낚시도 많이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지않아서인지아니면 비수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돈이 별로 되지않아서 바닷가에 있는 부유물들이많이..
[와카야마] 요스이엔 (養翠園) # # # 와카야마의 중국 서호 (西湖)를 모티브로 만든 정원 요스이엔 촬영일시 : 2017. 12
[오사카] 린쿠파크 오사카 부 이즈미사노 시 린쿠파크의 해질녘 촬영일시 : 2017. 12
[미야자키]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판 # # 미야자키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판 촬영일시 : 2018 . 1
시코쿠 여행의 끝 많은 일본 여행을 고민하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에어서울에서 가격이 적당해서 선택하게 된 다카마쓰행 티켓! 예전에 다카마쓰는 가본 적이 있었지만 시코쿠의 다른곳도 정말 궁금해졌다. 그래서 무작정 떠나게 된 시코쿠 여행, 처음 계획과는 여행이 많이 다르게 바뀌었지만 정말 내가 가봤던 일본 여행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시코쿠는 원래 2016년에 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다카마쓰행 항공편을 에어서울로 넘기는바람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다카마쓰에 도착한 후에 다음날 바로 에히메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쓰야마로 향했다. 마쓰야마 성을 구경한 후에 영주의 저택이었던 반스이소를 비롯해서 시내에는 다양한 마쓰야마의 매력을 뽐내는 관광지들이 참 많았다. 니노마루 사적..
[2017시코쿠(15)] 시코쿠여행의 끝,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아와는 도쿠시마의 옛 지명이다.이곳에서 발상된 '아와오도리'라는 댄스는 일본의 여름의 끝을 알리는 마츠리로도 유명하다.에히메, 카가와, 고치에 이어 시코쿠 4현중 마지막인 도쿠시마여행의 끝무렵에 마지막으로 도쿠시마의 아와오도리 회관을 방문해서열정의 아와오도리를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었다. JR 다카마쓰 역에서 특급 열차를 타고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도쿠시마는 시코쿠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와지시마를 잇는 관문이자 소용돌이 (우즈시오)로도 잘 알려진 나투토 해협으로도 유명하다.시간관계상 오츠카미술관이나 나루토 해협은 가볼 수 없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운송수단이기도 하지만 일본인의 생활 전반에는 철도가 깊게 자리하고 있다.도쿠시마의 번화가는 바로 도쿠시마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