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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TIP

JR도쿄와이드패스와 함께 도쿄근교(도쿄주변) 여행후기

2018년 여름휴가를 맞아서 다녀온 5박 6일의 JR 도쿄와이드패스

도쿄 근교 여행 후기

 

 

[도쿄]

롯본기

처음가본 롯본기는 세련된건물들 뿐만아니라 이런 조형물들까지 구경거리들이 제법 많았다.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갔던 나카노 3번가의 밤골목

일본식 좁은 뒷골목에 늘어선 간판들이 인상적이다.

조조지

도쿄타워와 나란히 서있는 조조지의 야경또한 특색이 있었다.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

 

 

[카나가와현 미사키구치 조가시마]

시나가와에서 약 1시간반정도 전차를 타면 도착할 수 있는 미우라반도의 미사키구치는

조가시마라는 작은 섬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도쿄의 근교에 이렇게 잘 보존된 바닷가가 있다는게 정말 신비로웠다.

조가시마를 돌며 이런저런 풍경사진을 원없이 찍을 수 있었다.

 

[시모키타자와 아와오도리 마츠리]

도쿠시마, 고엔지와 함께 3대 일본 아와오도리 축제로 불리는 시모키타자와의 아와오도리 축제는

이틀간 진행되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았다. 아와오도리 축제가 끝나면 여름이 지난다는

말이있는데, 일본의 이런 축제문화가 어떨때는 정말 부러울때가 많다.

 

[닛코 세계문화유산]

신쿄

 

닛코 도쇼구 요메이몬
닛코 타이유인
후타라산 신사
케곤 폭포
추젠지코

닛코에 와보지않고 일본을 논하지말라고 하던데, 그 닛코를 드디어 와보게되었다.

비롯 강풍으로 인해서 아케치다이라까지는 로프웨이를 타지 못했지만 세계문화유산들로 가득한

닛코의 화려한 건축물들과 고지대에 위치한 압도적인 자연경관들을 보니 절로 숙연해졌다.

 

기회가된다면 숙박을 하며 안쪽에 있는 오쿠닛코까지 가보면 좋을것같다는생각을 했다.

 

 

[국영 히타치 해빈공원]

 

이바라킨현으로 넘어와서 만나본 국영히타치 해빈공원의 코키아의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가을에는 이 코키아들이 붉게 물들어서 색이 변한다고 하던데 그것까지 보았으면 좋았을것같긴 한데,

그래도 드넓은 초원위에 펼쳐진 코키아들이 정말 멋있었다.

 

 

[가이라쿠엔]

다이묘정원인 가이라쿠엔의 경우에는 워낙 넓어서, 이곳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건축물인 고분테이만 촬영을하고 급하게 떠났다.

일본의 3대 다이묘정원이라는 오카야마의 고라쿠엔 , 카나자와의 겐로쿠엔, 미토의 가이라쿠엔, 세곳을 모두 방문해보게 된것같다.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

[가와구치코]

야마나시현의 대표명물인 후지산이보이는 가와구치코는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곳이었다. 무엇보다도 후지산 앞에 자리잡은

오중탑을 촬영할 수 있는 아라쿠라야마 센겐공원같은경우, 일본에 와보면서 꼭 한번은

찍어야겠다고 생각한 곳이어서 더욱 더 인상이 깊게 남았다.

 

여름에는 후지산이 잘 보이지않을수도 있다고 해서, 얼마나 걱정이 많았는지, 다행히도 수증기때문에

희미하긴 했지만 후지산의 모습이 어렴풋하게 나마 보여서 정말 다행이었다.

 

[가와고에와 야나카긴자]

작은에도 (고 에도) 라고 불리는 사이타마현의 가와고에와, 닛포리의 명물인 야나카 긴자까지 여행의 마무리까지

정말 완벽했던 도쿄근교 여행. 도쿄같은 거대 시가지도 물론 재미있지만 그 보다 더욱 더 볼게 많은곳이어서

마지막까지 기분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