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후기&TIP

[2019홋카이도여행] 홋카이도 여행후기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2015년에 처음 일본에 갔을때, JR 패스를 이용해서 일본여행을 했었는데, 

도쿄위쪽으로는 가보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었다.

항상 홋카이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20번정도 일본을 가는동안 홋카이도에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언젠가 한번쯤 가봐야지 생각만해보고 있다가, 이번에 마침 기회가 되어서

홋카이도에 다녀오게 되었다.

 

[삿포로]

 

JR삿포로역

신 치토세공항에 내려서 라이너를 타고 삿포로 역에 도착했을때의 느낌은

정말 구획이 잘 되어있는듯한, 계획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전에 대전에 살때 서구 같은경우에는 정부청사가 들어서게 되면서 그 주변 구획을

계획해서 주거지역과 유흥, 관공서 밀집지역등을 계획해서 설계했다고 하던데

그런 느낌이 도시 전체에서 나서 정말 신기했다.

삿포로 TV 타워
오도리공원

https://lovelyboy9.tistory.com/576?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1)]북해도여행의 시작은 삿포로명소, 삿포로여행!

일본에 올때는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않고 오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아무래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워낙 시스템이 잘 구성되어있다보니, 알아서 동선이 그려지게되고 또 그에 맞는 교통편을 고르다보면 비용도 자연..

lovelyboy9.tistory.com

TV타워에서 바라본 오도리공원의 모습

삿포로 시내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관통하는 거대한 공원인 오도리공원은 삿포로 시민의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예술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뿐만 아니라

삿포로에 여행을 온 관광객들이라면 한번쯤 무조건 방문하게 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이곳에 갔을때에는 라일락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5월의 삿포로를 비롯해서 홋카이도는

라일락으로 가득차있는 것으로 사방팔방에서 라일락 꽃의 향기가 났다.

구 홋카이도 청사

붉은벽돌(아카렌가)로 지어진 홋카이도청사는 마치 요코하마의 아카렌가 창고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건축양식을 표방한 일본 근대건축은 붉은벽돌을 많이 사용한 건물들이

많았는데, 튤립과 더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었다.

 

삿포로 시계탑

삿포로 오도리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소가 있는데 삿포로 시계탑 (토케이다이) 또한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매시 정각이면 이곳에서 뻐꾸기가 나와서 종을 울리게 되는데, 예전에 시간을 알려주던 장소에서

이제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어, 이곳에서 인증샷을 많이 담기도 한다.

호헤이칸
나카지마공원

계획적으로 설계된 도시인만큼, 각종 근린공원들이 많이 조성되어있는 삿포로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운 공원이 바로 나카지마 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삿포로의 벗꽃명소로도 유명한 나카지마공원은 호헤이칸을 비롯해서 다양한 시설들과

꽃, 호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있다.

 

겨울에는 이곳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공원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0?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2)]삿포로 나카지마공원과 노면전차여행

삿포로 명소들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삿포로 노면전차를 한번 타보기로 하고 다시 오도리공원으로 향했다. 스스키노 주변을 운행하는 노면전차는 삿포로의 명물로 레트로한 매력을 풍기는 노면전차를 타고 창밖의..

lovelyboy9.tistory.com

삿포로 노면전차

삿포로 시내의 일부를 달리는 노면전차는 내가 항상 일본에 가게되면 촬영하는 피사체중 하나이다.

레트로한 모습의 노면전차는 느리지만, 원하는곳 적시적소에 정류장이 배치되어있어서 노면전차를 이용해서

여행을 하는것도 삿포로 여행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키노지역을 출발해서 주변의 다양한곳으로 가보는것도 노면전차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모이와산 야경

삿포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모이와산의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산정으로 가면

삿포로 시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둑판식으로 구획된 삿포로 야경은 날이 밝을때 멀리

이시카리만이 보이며, 겹겹이 이어진 조명들이 삿포로 시내의 블록들을 구획해주어서

이곳이 철저하게 계획된 도시라는것을 말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2?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3)]홋카이도3대야경 삿포로 모이와야마

삿포로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삿포로의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곳, 바로 모이와야마로 향하기로 했다. 일본은 몇대 벚꽃명소, 몇대 야경, 심지어 일본의 3대 별볼일없는곳(?) 도 있을정도로 특색을 가진 명..

lovelyboy9.tistory.com

 

[오타루]

산가쿠 시장

삿포로에서 다음으로 찾은곳은 바로 오타루이다.

예전에 미스터초밥왕이라는 만화에서 주인공이었던 세키쿠치쇼타의 고향이기도 했던

오타루는 클래식한 풍경과 바다와면한 항구도시의 감성적인 풍경으로 많은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기도 해서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JR 오타루역에 내리면 3분거리에 산가쿠시장이라는 수산시상이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게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후나미자카

후나미자카라고 하는 비탈길은 언덕에 올랐을때 오타루항에 정박해있는 페리나 크루즈가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비탈의 이름이다.

이곳은 눈이오면 차가 그냥 미끄러져 내려갈 정도로 가파르기때문에, 도로의 양쪽으로 열선이 설치되어서

눈이 내리는 즉시 녹는다고 한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5?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4)] 오타루여행 시작, 오타루 후나미자카 산가쿠시장

삿포로를 떠나 오타루를 가보기로 하였다. 오타루 하면 나에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미스터초밥왕이라는 만화이다. 2000년도 초반에 봤던 만화인 미스터초밥왕의 주인공인 세키쿠치쇼타의 고향인 오타루,..

lovelyboy9.tistory.com

오타루 운하

오타루운하는 오타루에 온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할 곳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이시카리만에서 들여온

물자들을 저장하고 운송하는 곳으로 쓰여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관광지로서의 모습이 더욱 더 익숙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낡은 창고들은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운하는 유람선이 다니면서 오타루 운하의 모습을 더욱 더 자세히

구경할 수 있는곳이 되었다. 시간관계상 텐구산으로 가느라 오타루 운하의 야경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밤에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88?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5)]오타루하면 생각나는것?! 바로 오타루 운하

오타루에 도착해서 안가볼 수 없는곳, 바로 오타루운하이다. 오타루의 북쪽 출입문으로서 기능한 오타루 운하는 이제는 관광의 명소로서, 오타루를 찾는 시민들이라면 한번쯤은 와보아야될 장소로 발전되어있었다..

lovelyboy9.tistory.com

오타루 오르골당

복잡한 기계장치로 이루어져있어 태엽을 감으면 음악이 재생되는 오르골을 한곳에 모아놓은곳인

오타루 오르골당 또한 오타루에서 유명한 곳이다. 작게는 만원에서 2만원짜리부터 크게는 수백만원짜리의

오르골들이 한곳에 전시된 오타루 오르골당에 들어서면 각양각색의 음색들이 들려와서 발을 뗄 수 없게 만든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94?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6)] 오타루의 명물 오타루 오르골당과 스이텐구

오타루에 왔다면 꼭 한번쯤 가봐야하는곳이 바로 오타루 오르골당이라고 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은 오타루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방문하는곳으로 많은 사랑을..

lovelyboy9.tistory.com

스이텐구
오타루 혼마치

미스터초밥왕의 주 무대였던 오타루에는 스시야가 밀집되어있는 거리가 있을정도로 초밥이 유명한 곳이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그래도 고품질의 스시를 맛보고싶다면 오타루에 가보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다.

다양한 기념품 및 음식점들이 있는 혼마치는 오타루만의 감성적인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텐구산 로프웨이

오타루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홋카이도 3대 야경 중의 한곳인 텐구산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서

텐구산 로프웨이를 타고 산으로 올라갔다.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되는 이곳은 이시카리만에 접해있는

오타루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곳으로, 야경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오타루 야경

텐구산에서 바라본 오타루의 야경 또한 아름다웠다. 야경과 항만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밋밋한 도시의 느낌을 항만의 화려한 불빛들이 채워주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597?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7)]스이텐구와 텐구산 로프웨이 오타루 야경

홋카이도 오타루 여행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까 고민하다가 가보게 된곳. 바로 오타루 최고의 야경이자 오타루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곳인 텐구산으로 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찍어..

lovelyboy9.tistory.com

 

 

[하코다테]

하코다테 노면전차

이번 홋카이도여행의 목적은 사실 하코다테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하코다테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그 이유는 하코다테는 교통이 제법 불편해서 쉽게 찾기가 어렵기도 했고, 또한 다양한 관광지들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것같다.

 

하코다테는 삿포로와 비슷하게 노면전차가 다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삿포로와는 또 다르게

시내의 대부분의 지역을 노면전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관광안내소 등에서 노면전차 1일 이용권등을

구입하면 쉽게 하코다테를 여행할 수 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03?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8)]홋카이도의 관문 하코다테여행 시작 . . . !

예전에 일본관련 사진들을 찾아볼때, 가장 인상적이었던곳이 바로 고료카쿠와 하코다테의 야경이었다. 일본의 3대야경이라 불리는 하코다테의 야경은 바다가 감싸고 있는 빛나는 하코다테의 항만과 조화를 이루는..

lovelyboy9.tistory.com

가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하코다테라는 도시는 일본 본토에서 넘어온 주민들이 하코다테 야마에 함처럼생긴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다는데서

그 지명의 유래가 있다. 막부 말기 개항지로도 유명한 하코다테는 요코하마와 비슷하게 붉은벽돌로 이루어진

아카렌가 창고가 있는데 이곳의 야경도 감성적인 풍경을 연출해 주었다.

하코다테 항

양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양쪽방향 모두 항만이 있는 하코다테의 일몰은 정말 아름다웠다.

아카렌가 창고 바로 옆에는 하코다테 항이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07?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9)] 하코다테여행 하치만자카와 가네모리 아카렌가창고군

이번 홋카이도 여행은 하코다테를 중심으로 한 여행이라고 할 정도로 전체 일정인 6일중에 이틀반 가까이를 하코다테에 머물렀다. 하코다테가 사실 삿포로에서 3시간 반정도 특급열차를 타기도 해야해서 쉽게 가..

lovelyboy9.tistory.com

모토마치공원

하코다테야마 바로 아래에 있는 모토마치 지역은 하코다테의 핵심관광지들이 모두

밀집해 있는곳이기 떄문에 꼭 가봐야하는곳이다. 시간이 별로 없다면 이곳을 위주로 구경하고

저녁에 야경을 감상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같다.

 

모토마치 공원에서는 하코다테의 항만이 파노라마로 보여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모토마치 교회군

하코다테는 개항을 통해서 서방의 종교도 유입되어서 그런지 모토마치 인근에는 여러가지

유럽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및 교회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모토마치 교회에 있는 첨탑의 풍향계는

고베에 있는 기타노이진칸의 풍향계의 집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하코다테 하리스토스 정교회

하코다테 야마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는 하리스토스 정교회는 러시아 정교회 풍의 건축양식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준다. 밤에 본 하코다테 야마와 교회의 모습 또한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하치만자카

모토마치에서 하코다테로 이어지는 여러개의 비탈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하치만자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앞으로 하코다테항과 정박해있는 배가 보이는 오타루의 후나미자카와 비슷한곳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 더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어서 사진을 남기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다시 방문해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10?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10)] 하코다테의 명소 고료카쿠와 타치마치 곶

하코다테의 야경을 촬영하기에 앞서서, 이번에는 하코다테 지도상에서 보아왔던곳들을 가보기로 하고 슬슬 둘러보았다. 사실 인구 26만의 하코다테는 그렇게 대도시는 아니기때문에 대략적으로 2일정도면 모든곳..

lovelyboy9.tistory.com

다이몬 요코초

하코다테역 앞의 다이몬요코초는 하코다테의 시민들이 퇴근후에 한잔 하거나 간단한 요리를 먹기 위해

들르는 곳으로 다양한 이자카야 및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나도 여행을 마치고 잠깐 들려서

술을 한잔할 수 밖에 없었다.

하코다테 야경

하코다테 여행의 핵심인 하코다테 야경은 100만불짜리 야경, 일본의 3대 야경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유명한 야경이라고 할 수 있다. 양쪽에 위치한 항만 덕분에 인구 20만의 작은 도시인 하코다테가 더욱 더

화려한 모습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해가지기 2시간전부터 올라가서 삼각대를 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야경사진이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11?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11)]하코다테여행의 하이라이트 하코다테야경

홋카이도여행을 오게된 이유는 바로 하코다테의 야경을 찍기위해서 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하코다테의 야경에 대한 기대를 막연하게 품고있었다. 일본의 3대 야경이라는 나가사키와 고베를 비롯해서 마..

lovelyboy9.tistory.com

고료카쿠

막부 말기의 마지막 전쟁인 보신전쟁의 마지막 무대가 된 고료카쿠는 별 모양의 해자가 유명한

요새이다. 이제는 관광지가 되어서, 고료카쿠 전망대에서 이런 별 모양의 요새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신기했다. 하코다테에 오면 한번쯤은 꼭 들러야 하는곳이다.

 

다음에는 벚꽃이 필때 한번 꼭 와보고 싶다.

다치마치 곶

 

하코다테 공원

 

시립 하코다테 식물원
유쿠라신사

다음날에는 하코다테의 더욱 더 먼곳으로 나가보고싶어서 노면전차를 타고 무작정 종점으로 향했다.

노면전차 유노카와 주변에는 하코다테 시립 식물원과 유쿠라 신사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곳은 바로 다치마치곶이었는데,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ND필터를 꺼내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만족할 만한 사진을 얻게 되었다.

 

[노보리베츠]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

홋카이도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노보리베츠였다. 온천마을로 유명한 노보리베츠는 온천과 료칸도

유명하지만, 사진으로 담을만한 다양한 풍경도 있어서, 삿포로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로

홋카이도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었다.

 

노보리베츠의 지옥 계곡에서 올라오는 유황으로된 증기는 매캐한 냄새가 났지만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https://lovelyboy9.tistory.com/612?category=800093

 

[2019홋카이도여행(12)]홋카이도의 마지막여정 노보리베쓰여행 . . . !!

삿포로에 여행을 오게되면 겨울에 필수적으로 들리는곳 노보리베쓰. 삿포로에서 기차로 약 한시간정도 거리에 있어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는 노보리베쓰는 온천으로 유명한곳이어서, 료칸이나 이런것들에 관심..

lovelyboy9.tistory.com

오유누마

온천으로 이루어진 연못인 오유누마는 가까이 다가가기 무서울 정도로 엄청난 양의

증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쿠마농장

곰을 유리창이 아닌 직접 볼 수 있는 쿠마농장은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서 바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편이다. 입장료는 비교적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직접 곰을 볼 수 있다는 점,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요로 해변

삿포로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홋카이도의 원주민인 아이누의 흔적이 남앙ㅆ는

아요로 해변이었다. 스산한 모습의 해변이었지만 오호츠크해와 태평양의 거칠고 집채만한 파도가 

몰려오는 모습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어서 이곳에서도 사진을 담아보았다.

 

첫 홋카이도 여행은 정말 좋은 날씨의 도움을 받아서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이곳에 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홋카이도의 북쪽으로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