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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北海道)

[2019홋카이도여행(6)] 오타루의 명물 오타루 오르골당과 스이텐구

오타루에 왔다면 꼭 한번쯤 가봐야하는곳이 바로 오타루 오르골당이라고 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오르골을 판매하고 있는 오타루 오르골당은 오타루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방문하는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옛 시절의 모습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오타루 시내를 구경하면서 오타루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오타루 운하에서 오타루 오르골당을 구경하깅 위해서 좀 걸어들어가다 보니 이렇게

인력거를 비롯한 다양한 모습들의 오타루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레트로한 상점들이 발길을 붙잡았다. 보통 짐승의 가죽을 이용한 공예품을 판매하거나

선물용 간식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도 한번 구입을 해볼까 했으나

짐을 늘리기가 좀 아쉬워서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눈이 녹은 뒤, 한낮에는 어떻게 보면 약간 뜨거울 수 도있는 5월의 오타루의 날씨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5월의 홋카이도의 날씨를 구경하기 위해 오타루에 여행을 오는것 같다.

 

<오타루 사카이마치>

더 걸어가니 오타루의 사카이 마치가 나왔다.

시계탑으로도 유명한 사카이마치는 다양한 상점들이나 디저트 가게들이 몰려있어

오타루를 찾는 여행자들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오타루 순환버스를 비롯해서 이곳은 미스터 초밥왕을 비롯한 다양한 만화들의

주요한 무대가 되기도 했고,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가 녹아있어서 그런지 거리들이 역사문화보존지구로

잘 보존되어있는점이 신기했다.

붉은벽돌(아카렌가)로 지어진 건물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건물들이 바로 사카이마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시로이코이비토라는 과자 브랜드는 오타루 사람들이 많이 찾는 디저트 브랜드 이기도 하다.

이제 오타루 오르골당으로 향하기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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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건물들이 늘어서있는 곳으로 가보니 오타루 오르골 당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오타루 오르골당>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오르골을 판매하는 지점은 홋카이도에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오타루의 오르골당은 다양한 오르골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사진촬영이 허용되어있어서 조심스럽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촬영을 하면 된다.

 

층별로 판매하거나 전시하고 있는 오르골의 모습들이 각각 다르다.

작고 간편한 오르골부터 크고 비싸고 가격대가 어마무시한 오르골들 까지, 다양한 오르골이

전시되어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구경을 하기 정말 좋다.

하나쯤 돈이 있다면 사놓고 집에 갖다놓고 싶은 오르골들이 정말 다양하게 잘 전시되어 있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오르골당을 나오게 되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타루에 오고싶다. 이런 다양한 오르골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정말 괜찮은것같다. 작은 나무상자에서 나온느 오르골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더욱 더 힘을 내서 다음 여행지로 가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