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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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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오사카여행(10)] 오사카 한인타운 쓰루하시와 시텐노지, 그리고 집으로 . . . . 2박 3일의 짧은 오사카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그동안 가보지못했던 츠루하시 (鶴橋) 에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의 한인타운으로도 유명한 츠루하시 지역은 한국식 야키니쿠 집들이 밀집해있기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로컬같았던곳 츠루하시와 쇼토쿠태자가 세웠다는 시텐노지를 끝으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오사카 칸조선을 타고 JR 츠루하시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다 보면 이렇게 레트로한 모습을 갖추고있는 츠루하시의 거리가 있다. 오사카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거리에는 종종 한국어로 된 간판들도 많이 보이고 한국사람들도 많아서 나름대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상점가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는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과 비슷한 느낌의 아케이드가..
[2018오사카여행(6)] 모토가와 겐지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 '겐지'(Genji) 오사카에 기왕 온김에 찾은곳은 바로 쿡가대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모토가와 겐지 쉐프가 운영하는 'Genji'라는 레스토랑이었다. 입소문을 타고 한국인 관광객에게 잘해준다는 소문을 듣고 찾게 되었는데 과연 명성만큼이나 뽕을 뽑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일본에오면 편의점만을 전전하던 내가 찾았던 식당. 바로 모토가와 겐지가 운영하는 식당, 'Genji' 였다. 겐지라는 식당은 센니치마에선 '타마데(玉出)' 역에서 내려서 어느정도 걸어가면 어렵지않게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겐지라고 한글로 쓰여진 액자를 비롯해서 티비에서 보던 모토가와 겐지 쉐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던 모토가와 겐지 쉐프님의 모습을 티비로만 봤다가 실제로 보니 마치 연예인을 본듯한 기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