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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xpr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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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히로시마여행(8)]히로시마 도심의 고요한 일본식정원 슈케이엔 여행을 시작할때와 끝나갈때의 분위기는 너무너무 다르다. 힘도빠지고, 집에 가고싶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고 부지런히 눈에, 카메라에 담아두게 된다. 돌아가는날의 마지막 여정은 히로시마에서 가보지못했던 곳들을 순차적으로 가보며 이번 히로시마 여행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곳이 바로 슈케이엔이다. 전국시대 서부의 패자였던 모리씨 가문은 에도막부가 집권하며 일본해 방면의 하기 지방으로 쫒겨나게 되었고, 히로시마 지방은 다양한 다이묘들이 집권하며 히로시마만의 문화를 꽃피우게 되었다. 이러한 일환으로 아직까지 히로시마 정원에는 원폭의 피해로마저도 극복한 슈케이엔 정원이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었다. 집에 돌아가는 날이었는데, 하늘이 정말 만화같이 파란색깔이어서 깜짝 놀랐..
[2018고베여행(10)] 스마우라공원에서 바라본 고베, 철인 28호상과 고베여행의 끝 어느새 고베여행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비행기 시간이 오후 8시였기 때문에적어도 오후 6시까지는 공항으로 가야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4시반에 산노미야역에서 공항리무진에탑승을 해야했다. 마지막으로 향한곳은 바로 히메지로 가는 마지막 길에 있는 스마지역이었다.이곳은 사실 잘 몰랐는데 고베의 멋진 풍광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소개되어있어서찾아오게 된 곳이다. 마침 날씨도 좋아지게 되어서 한번 가보자고 생각하고 가게 되었다. 산요전철을 타기 위해서 마이코코엔 역에서 전차를 탔다. 이쪽으로 오니까 히메지로 가는 전차를 많이 볼 수 있다.히메지를 경계로 야마구치현과 효고현이 나뉘게 되나보다. 일본의 기차역에서들어오고 나가는 기차들을 찍는게 재미있다. - 내가 타야하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가는도중에 한컷 스마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