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카야마여행

(14)
[2017 와카야마] 와카야마 여행정리 [JR 와카야마역] JR 와카야마역에서 시작된 2박 3일의 짧은 와카야마여행 [나다노하마 해변] [반도코 정원] 멋진 자연환경 [사이카자키] [반도코테이엔 의 일몰] 아름다운 일몰 [사이카자키 항구] 소박하지만 활력이 느껴지는 생활모습 [요스이엔] [와카야마성] 역사적인 장소들 [이데쇼텐] [야키토리 이치다이] 다양한 먹거리들 [라이브 스페이스 모멘트] [쿠로시오 이치바] 활력이 넘치는 와카야마 사람들
[2017.12 와카야마] 쿠로시오 이치바 (黑潮市場) 탐방 2박 3일의 짧은 여행에도 불구하고 마지막날 애꿎게 비가 내렸다.원래는 일본군의 포대가 있었다는 토모가시마에 갈 생각이었으나, 비가와서 그냥일정을 변경해서 와카야마시 남쪽의 카이난시에 있는 쿠로시오 이치바에 가보기로 했다.시라하마에 갔을때도 토레토레 이치바라는 어시장이 있었는데 일본은 이렇게수산물 강국답게 어시장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쿠로시오 이치바 입구 일본의 관광어시장의 일반적인 모습쿠로시오 이치바도 이렇게 다양한 관광상품들 및 수산물과 음식들을 팔고 있는시장이었다. 시장의 입구 생선비린내가 나지않는 시장 수산물시장 어디를 가나 비린내가 거의 나지않고 바닥도 말라 있어서비가오나 눈이오나 마음대로 구경하고 먹고싶은대로 사먹을 수 도 있어서참 좋다. 와카야마현의 카츠우라항은..
[와카야마] 기미이데라 (紀三井寺) - 와카야마역 대표 사찰 기미이데라 촬영일시 : 2016. 5
[와카야마] 와카야마성 [和歌山城] - - 와카야마성 천수각에서 바라본 와카야마시의 모습 촬영일시 : 2017. 12
[와카야마여행] 와카야마성 (和歌山城) 일본에 가면 항상 한번쯤은 가보는곳이 바로 천수각이 있는 성이다.와카야마에도 와카야마성이 있어서 한번 가봤다.어떻게 보면 특별할것도 없지만 다르게보면 특별하기도 한 일본의 성와카야마성 또한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손색이 없었다. 도라후스상 와카야마성 공원의 입구에 있는 도라후스 상.와카야마성은 도라후스산이라는 호랑이가 엎드려있는 모양으로 있는 성 위에지어진 평산성이다. 일본에는 호랑이가 없었는데 어떻게 호랑이가 엎드려있는모양을 알 수 있었는지 참 의문이 들긴했다. 성의 해자와 공원, 성벽을 만들때 쓰인 돌들의 모습 모미지다니정원 [紅葉溪庭園] 성 공원 안에는 모미지다니정원이라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이른 아침시간이라 아직 정원이 문을 열지않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가을이 지나고 겨울의 초입이라 단풍이 다 떨..
[와카야마여행] 야키토리 최강자 이치다이, 라이브 스페이스 모멘트 일본에 가면 빼놓지 않고 먹는 음식이 라멘과 야키토리이다.라멘은 대중적이긴 하지만 지역마다 향토 재료를 첨가하고 빼서 이를테면 이데쇼텐같이와카야마만의 특이한 조리법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야키토리는 일본 서민의 대표적인 술안주이자 식사이자 간식등으로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맛이천차만별이 되기때문에 여러번 일본에 방문한 나는 이미 야키토리에 관해서는 정말매니아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 중에서 가장 괜찮았던 토리야 바로 와카야마시 겐초마에에 있는야키토리 이치다이(一代) 였다. 들어가자마자 기와에 포스있게 새겨진 메뉴판이 보였다. 대도시나 관광지에 가면 있는 영어와 한글이 병기되어있는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이 아니라,말그대로 현지인들이 외식하거나 직장인들이 퇴근후에 회포를 푸는 진정한 야키토리야의 모습이다.구글..
[와카야마여행] 사이카자키 (雜賀崎) 탐방 반도코정원을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곳은 바로 사이카자키(雜賀崎)였다.사실 이번에 오사카도, 교토도 아닌 와카야마로 3일동안 여행을 온 이유는 바로 이사이카자키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는데, 구글맵에서 보고 너무 아름답고 신비로워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더욱이 관광지로 개발된곳도 아니고 와카야마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활이그대로 녹아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와카야마의 공장지대와 위에서 바라본 반도코정원과 오시마, 나카노지마의 모습 반도코 정원 옆에 있는 샛길을 돌아가면 이렇게 나다노하마라는 해변이 있다. - - 이곳에서 낚시도 많이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지않아서인지아니면 비수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돈이 별로 되지않아서 바닷가에 있는 부유물들이많이..
[와카야마] 반도코테이엔(番所庭園) # # 기이반도의 끝자락, 와카야마시의 서남부에 있는 과거 에도시대 기이번의 파수꾼 대기소가 있던 일본식 정원 번소정원 촬영일시 : 2017. 12
[와카야마여행] 와카야마 여행의 시작은 JR 와카야마역에서 일본을 여러번 가다보니 다양한 곳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와카야마였다. 와카야마는 사실 간사이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지도에서도 와카야마시에 큰 점이 찍혀있어서 대도시가 아닐까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인구 20만 정도의 소박한 일본의 소도시였다. 거대한 도시군인 오사카부의 밑에 위치하고 있는 와카야마현은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소소한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였다. 2016년에 갔을때는 잠시동안 머물렀지만 이번에는 3일 내내 와카야마에 머물며 와카야마의 매력을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 2시경 인천을 출발하는 이스타항공을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린쿠타운에서 일몰을 보고 와카야마역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넘어가고 ..
[2016 간사이여행] 여행의 끝 생애 두번째 방문했던 일본, 지난해 처음 일본에 갔을때 막연하게 두렵고 무서웠었는데 하루만에(?) 여행에 대해서통달 한 후에 올해 다시 가게 되었다. 일본에 친구도 그사이 만들어서 간사이 지방을 방문했는데 간사이 와이드패스(8500엔)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ㅎㅎ 오카야마 - 교토 - 오사카 - 시라하마 - 와카야마로 이미 가본곳은지난번에 못가봤던곳 위주로, 못가본 곳은 나름 명승지를 가보려고 했다. 사실 일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지는 얼마 되지않았다. 소설 대망을 읽고 일본의 전국시대 역사에 대해서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에 가면 항상 성과 천수각에는 꼭 가게 되는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부러웠던 점은 일본인들의 문화재에 대한 보존 노력이었다. 오카야마에 있는 일본의 3대 정원이라는고라쿠엔 ..
[와카야마여행] 기시역 타마역장 와카야마역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기시역으로 가는 타마덴을 탈 수 있다. 타마열차로 가는길에다양한 캐릭터 사진이 걸려있다. 타마덴의 모습 고양이를 형상화한 열차이다. 타마덴 타마열차의 내부 시트도 고양이처럼 만들어놓았다. 타마 역장실 지금은 죽고 다른 고양이가 역장이지만, 타마역장의 동판이 열차 내부에전시되어 있다. 기시역에 도착하면 타마 신사가 있다. 사실 타마라는 고양이는 기시역 앞에 있는 슈퍼 주인아주머니가 기르던고양이였는데, 와카야마 전철회사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이 고양이를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어서상품화를 했다고 한다. 이 시골역을 보러 연간 몇십만명의 관광객이 기시역을 찾는다고 하니 정말 한해장사를관광객 장사로 해도 무방 ;; 기시역 도착. .. !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냥 시골이다 ...; 역 ..
[와카야마여행] 와카우라 텐만구 와카우라 텐만구의 입구, 텐만구는 일본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요시쓰네를 모신 신사이다 텐만구는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와 야마구치 호후텐만구, 그리고와카야마의 와카우라 텐만구, 이렇게 3곳이 있다. 입구의 모습, 여기도 역시 산을 깎아서 만든 사당이다. 텐만구로 올라가는 길 위에서 바라본 와카야마 시내의 모습, 와카야마의 남쪽에 위치한 텐만구 텐만구의 모습, 다자이후에는 가본적이 없지만 규모가 작은편이라고 할 수 있다. 기념품을 파는곳의 모습 빼곡하게 걸린 소원패들 스가와라노 요시쓰네는 '학문의 신' 이라고 한다. 그래서 입시철에 텐만구는사람 발 디딜틈이 없다고 한다. 이친구는 과연 합격을 했을지 ...? ### 나오면서 파랗게 개인 하늘을 한컷 텐만구 앞에 있는 공원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아티스트 비둘기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