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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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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미에현여행(2)] 화려한 공장야경으로 유명한 욧카이치시(四日市) 나고야를 간단하게 구경하고 향한곳은 바로 욧카이치 였다. 욧카이치같은경우에는 미에현에 위치한 미에현 제 2의 도시로서, 화려한 공장야경으로 유명한 야경코스로도 유명한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의 공장야경 사진들을 보고 이번에 이곳에 꼭 와 보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 역시나 헛걸음하지않은것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욧카이치에 가기위해서는 JR이나 킨테츠선을 이용해서 이동을 해야하는데, 마쓰사카로 향하는 급행 열차를 타고 욧카이치로 향하기로 했다. 욧카이치 공장야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욧카이치역이 아닌 토미다 역에서 걸어가야 한다. 미에현(三重縣)에 위치한 욧카이치시는 에도시대에는 오사카와 도쿄(에도)를 잇는 도카이도(東海道)의 역참으로 번성하였다. 메이지 시대의 초기에 항만의 공사가 이루어져 무..
[2019방콕여행(4)] 방콕근교의 오래된 고도(古都) 아유타야 선셋투어 수상시장 투어를 마치고 오후에는 아유타야 선셋투어를 신청해서 떠났다. 오전에 만난 가이드분을 다시 만났는데 내가 간 일행들과는 다른 가이드로 가게 되어서 그게 좀 아쉽기는 하였다. 아유타야 선셋투어 또한 방콕 근교여행의 대표컨텐츠로 많은 여행사들이 이곳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오후 1시정도에 출발해서 사원 2개정도를 구경한 후에 보트를 타고 해지는 모습을 구경한 후에 방콕으로 복귀하는 코스이다. 이 외에도 아유타야같은경우에는 전일 투어를 비롯해서 다양한 투어 상품이 있으며, 나같은경우에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1박 2일정도 넉넉하게 여유를 갖고 아유타야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하기전에 가이드분께서 추천을 해주신 아속 타임스퀘어 지하에 있는 타이음식 레스토랑에서..
[2019나고야여행(1)] 나고야의 오랜 사찰 오스칸논과 사카에마치 나고야 이세 여행의 시작은 중부공항에서 메이테츠 전철을 타고 나고야 역으로 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JR나고야역 앞은 각종 쇼핑센터 및 다양한 교통센터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근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일단 나고야 여행가이드에 나와있는 오스칸논으로 향했다. '오스' 라는 나고야의 지명은 오스칸논으로 부터 유래하였는데 나고야 지하철 츠루마이선 '오스칸논' 역이나 메이조선 '가미마에즈' 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나고야의 대표상점가인 사카에마치로부터 약 25분간 걸어가면 나오게 된다. 오스칸논은 1324년 기타노 텐만구의 벳토지 (신사를 관리하는 절)로서, 기후현 하시마시에 만들어졌으나, 나고야성의 축성과 함께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
[2019방콕여행(3)]방콕근교투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 방콕여행을 갔다면 가볼만한 투어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위험한기찻길을 여행하는 투어가 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오래된 역사를 가진 수상시장으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수상시장으로 알려져있지만, 수상시장의 느낌을 잘 느껴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어를 하는곳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위험한 기찻길' 로도 불리는 매끌렁 시장같은경우에는 기찻길 주변으로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검색을 통해서 쉽게 투어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투어를 선택하던지 거의 비슷한 코스로 투어를 하게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의 서쪽에 있는 랏차부리 라는곳에 있다. 차를 타고 약 2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했던것같다. 투어를 위해서 보통 BTS 아속역에 있는 터미..
[2019방콕여행(1)] 생애 첫 방콕여행 .. 에라완 사원과 삼롱시장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방콕,,, 도착하자마자 알수없는 음식들의 냄새와 매연이 코를 찔렀다. 더불어 뜨거운 열기가 몸속으로 들어와서 땀이 비오듯 흘렀다. 어찌저찌해서 찾아간 돈무앙공항 주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본격적으로 방콕여행을 하기로 했다. 태국은 더운나라인 만큼, 이미 해가뜨기전에 일상이 시작되고 있었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있던 시장에서 이미 상인들을 비롯해서 스님들도 아침 탁발 공양을 하고 있었다. 나는 담배를 피우고 여행이 정말 기대되기 시작했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각종 음식점과 시장들이 있는곳에서 돈므앙 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거대한 육교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 돈므앙 공항은 확실히 공항주변이라 그런지 나중에 보았던 태국의 모습들에 비해서 약..
[2018오사카여행(10)] 오사카 한인타운 쓰루하시와 시텐노지, 그리고 집으로 . . . . 2박 3일의 짧은 오사카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그동안 가보지못했던 츠루하시 (鶴橋) 에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의 한인타운으로도 유명한 츠루하시 지역은 한국식 야키니쿠 집들이 밀집해있기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가장 로컬같았던곳 츠루하시와 쇼토쿠태자가 세웠다는 시텐노지를 끝으로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오사카 칸조선을 타고 JR 츠루하시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다 보면 이렇게 레트로한 모습을 갖추고있는 츠루하시의 거리가 있다. 오사카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거리에는 종종 한국어로 된 간판들도 많이 보이고 한국사람들도 많아서 나름대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상점가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는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과 비슷한 느낌의 아케이드가..
[2018오사카여행(4)] 츠텐카쿠(通天閣)와 다양한 먹거리들이 몰려있는 오사카 신세카이(新世界) 기타하마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다음으로 찾은곳은 바로 오사카 남부의 명물츠텐카쿠 (통천각) 가 있는 신세카이였다.나는 이미 기존에 이곳에 두번정도 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고 구경도해봤지만, 그래도 완벽한 츠텐카쿠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는 생각이들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마음먹고 제대로 사진을 담아보자고 생각하고찾은곳이 바로 이곳. 신세카이였다. 덴덴타운쪽에서 라멘을 먹고 신세카이쪽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일본에 있는 어지간한 라멘집은 전부 맛있다.최근에 한국에서 인기몰이중이었던 아xx의 행방불명이나일본가면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보는 이치란 라멘 등 다양한 라멘집이있지만, 길가에 있는 라멘집도 정말 맛있다....!!! 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다.왜냐하면 맛이 없으면 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굳이 라멘 맛..
[2018오사카여행(3)]오사카시청과 다양한 카페거리가 발달한 오사카 기타하마(北浜) 텐마를 구경하고 다음으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기존에 보았던 예쁜 카페들이 많은기타하마 (北浜)로 향하기로 했다. 오사카를 가로지르는 큰 강인 요도가와 천변에위치한 기타하마는 여의도와 비슷한 나카노시마에 근대식 아카렌가로 지어진오사카시청을 비롯해서 다양한 레트로풍의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어서오사카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정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텐마에서 향한곳은 바로 나카자키쵸 부근이었다. 이곳에도 오래된 쇼핑가가 자리잡고 있어서 사람구경, 먹을거리 구경등등을 하기가 좋은것같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바로 오사카가 가진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오사카의 중심부인 우메다(梅田) 주변에 이렇게 감성이 흐르는 골목길의느낌이 마치 종로 옆의 을지로 같다고 해야할까? 10월의 햇살은 뜨겁긴 했..
[평촌맛집] 미세먼지 가득했던날 평촌역 황소곱창 다녀왔어요 평촌곱창 얼마전에 미세먼지경보가 일주일 내내 떠서비상저감조치인가 뭔가 계속 하던날이 있었죠? 가만히 있어도 목이 칼칼하고 우중충하고 뿌연 하늘을 보면기분이 더러워지고 일도안되고 여러가지로 꼬이는 그런날먼지는 기름으로 씻어내야한다는 우리민족 전통의 민간요법(?)에 따라평촌역에 있는 황소곱창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선지해장국을 세팅해주고요 곱창과 같이 곁들일 부추무침도 한가득 주십니다.소기름에 구워먹는 부추는 정말,,,, 캬 술을 부르는 맛이죠 술도 빠질수가 없죠. 제 비율은소주 한잔 + 카스잔의 C 바로 밑까지 채워서 섞어 마십니다 ㅎㅎ소곱창에 쏘오맥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입에 침이 고이더라구요 기본 세팅으로 주는 소 생간과 천엽이에요, 사실 저는 생간은뭔가 비위가 좀 약해서 잘 못먹..
[서울야경] 동대문성곽공원 야경 - - - - - 서울 동대문 성곽공원 야경 촬영일시 : 2019. 03. 16 촬영기종 : X-T3, XF16-55
[2018오사카여행(2)] 오사카 감성이 넘쳐흐르는 곳, 텐마 오사카의 느낌이란 무엇일까 . . . . ?잘 정돈되어있는 듯한 가지런한 일본식 가이세키요리같은 곳이 교토였다면오사카는 상업의 도시이자, 일본 제2의 도시다운 번잡함,그리고 오래된 오사카만의 감성이 있다.오래된 것들과 관광객이 아닌 진짜 오사카사람들이 있는곳바로 텐마 (덴마) 라고 할 수 있다. 우메다의 다음 블럭에 위치한덴마 지역에서는 오사카만의 레트로한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시영지하철 오기마치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덴진바시스지 4번가가 나온다. 쇼핑스트리트가 길게 이어진 덴마 쇼핑가는 신사이바시 스지와는 다르게다양한 물건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쇼핑목적보다는 물건구경, 사람구경하는재미에 다니기 좋다. 이렇게 공구상도 오래된 간판과 일본식 감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할로윈이 가..
[2018고베여행] 2박 3일 고베여행후기 (18.06.09~06.11) 간사이지방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효고현의 현청소재지, 그동안지나다니기만 했는데 막상 갈일은 없었던 고베,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고베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다. - 후네야가타의 화려함,소박한듯하지만 화려한 멋이 있는일본식정원 소라쿠엔 (相樂園) https://lovelyboy9.tistory.com/508?category=749684 고베가 개항할 당시 들어왔던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였던고베의 북쪽에 있는 외국인들의 집들,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풍향계의 집' - - 다양한 허브를 비롯해서 멋진 고베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누노비키 허브엔 https://lovelyboy9.tistory.com/510?category=749684 - - - 고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