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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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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사가현여행(4)] 후쿠오카의 마지막밤. 나카스 야타이골목 산책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라쓰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와, 나가쓰 카와바타역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하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돌아가기전의 마지막 밤인만큼, 나가스 포장마차거리를 좀 더 밀도있게 촬영하고 싶었다. 화려한 나카스 메인거리의 모습 후쿠오카 최대의 환락가라는 나가쓰의 명물 야타이골목은 코로나가 끝나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나카스 강에서 불어와 술마시기 딱 좋은날씨였던거같다. 관광객이 가기엔 비싼곳들이 많아고 하던데 이런 사진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좋은 피사체들이 있는곳인것같다. 자연스러운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수있는 나카스 야타이골목 꽤 길게 이어진 포장마차거리들을 이동하면서 일본 특유의 맛있는 간장냄새가 솔솔 풍겨왔다. ..
[2022사가현여행(2)] 후쿠오카근교의 가라쓰여행 (카가미야마, 나나쓰가마)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후쿠오카 근교에있는 사가현의 가라쓰시와 그 주변의 관광지들을 사진으로 담아오는것이었다. 가라쓰로 가는 JR열차를 탑승하고 1시간정도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카라쓰역으로 출발했다. 메이노하마역까지는 공항선(지하철) 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일반 열차로 바뀌며 가라쓰역까지 가게된다. 가다보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떄부터 약 30분정도 더 가면 가라쓰 역이 나오게 된다. 흔한 일본의 소도시 역들같이, 역 앞에는 항상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다. 가라쓰의 가장 큰 축제인 11월의 군치축제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역앞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렌터카를 이용한다는 점이었다. 1박 2일동안 약 15000엔정도의 렌트카 여행비를 ..
[2022사가현여행(1)] 3년만에 방문한 일본!!! 후쿠오카여행 유센테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코로나 이후 기나긴 시간을 거쳐, 2022년 10월 드디어 일본 무비자입국이 재개되었다. 일본여행 매니아인 나는 바로 여행을 예약하게 되었다 일본의 모든 도도부현을 가보기로 생각하고 못간지 어언 3년째 . . .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가까운 후쿠오카의 옆에 있는 사가현에 가보기로 생각했다. 입국장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했지만 오랜만에 오니 일본의 냄새가 났다. 바로 숙소가 있는 나카스카와바타근처로 향했다. 코로나 이전에 마지막 여행도 후쿠오카였는데, 3년만에 카와바타 도리에 가니 뭔가 생소했다. 카와바타도리 근처에있는 이자카야 골목도 한번 가보고 근처에 있는 상점들도 구경했다. 이른 아침이어서 아직 활기는없었지만 그래도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 들었다. ..
[2018키타큐슈(1)]키타큐슈 여행의 시작, 고쿠라 헤이와도리(平和通) 인천에서 키타큐슈로가는 추석연휴의 항공편을 타고 키타큐슈공항으로 간 후 여행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실 4박 5일의 여행이긴 했지만, 비행기도 지연되고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고쿠라역 옆에 있는 헤이와 도리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키타큐슈 모노레일을 타고 헤이와도리 역에 도착했다. 키타큐슈 모노레일은 키타큐슈 시내를 관통하는 모노레일인데,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버스로 가지못하는 관광지들도 갈 수 있고 모노레일이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는 교통수단이어서 그런지 신기했다. 탄가시장과 고쿠라성을 비롯한 여러 키타큐슈 시내에 있는 관광지로 갈 수 있다는 점이 키타큐슈 모노레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후쿠오카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키타큐슈 (고쿠라) 는 과거 혼슈와 큐슈를 잇는 칸몬해협의 칸몬대교..
[2018후쿠오카(10)] 거대 와불이 있는 사찰, 후쿠오카 난조인(남장원) 2박 3일의 짧은 여행의 마지막날이 왔다. 언제나 가는날은 설레고 오는날은 아쉽지만2박3일같이 짧은여행같은경우에는 가서 자면 내일 바로 와야하기 때문에 더욱 더 아쉬움이크다. 그래서 나는 일본에갈때에는 항상 8시정도의 늦은 비행기표를 구입하는 편이다.마지막날은 후쿠오카에서 시간을 보내기로하고 후쿠오카에서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여러곳들을가자고 생각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일본 최대의 청동와불상이 있다는 가쓰야군의 난조인이다. 해가 뜨기도전에 게스트하우스에와서 나가사키역에서 하카타행 특급 카모메를 찍었다. 얼마 지나지않아서 나가사키 신칸센이 생긴다고도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하카타에서 나가사키까지약 2시간정도에 주파할 수 있는 카모메는 사라지지않고 계속 남아있을것 같다.JR 큐슈같은경우에는 시모노세키나 ..
[오이타여행] 기츠키성하마을을 가기위해... 벳부에 잠시 들르다 나카쓰에서 우사신궁에 가기위해서 소닉을 탔는데 분명히 갈때는 우사에 섰는데 올때는 우사를 지나쳐서 벳부까지그냥 와버리는거였다... 다시 우사로 올라가려고 차편을 알아보니까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일정에 없었던 기츠키성하마을을 가보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일정상 오래걸릴것같고 별로 볼것도 없을것같아서 그래도 평타(?)는 칠것같은우사신궁을 가려고 했지만 그냥 일단 벳부에서 배를 채우기 위해 벳부역에 있는 분고차야라는 식당에 들어갔다. 오이타현의 옛 지명이 분고구니(豊後國)이다. 그래서 그런지 분고차야에서는 오이타현의 향토요리를팔고있다. 그래서 그냥 950엔짜리 분고정식을 시켜보기로 했다. 관광지에 있는 식당 메뉴치고는그래도 양심은 있는 편인것같다. 전에 어디 갔을때는 기본 1500엔부터 시작해서 좀만 비싸고 맛..
[후쿠오카여행] 하카타역 KITTE 커리맛집 [camp] 하카타역 바로 앞에 얼마전에 생겼다는 킷테 백화점,,, 일본 백화점들에는 항상 식당(다이닝) 들이 한두층씩 늘어서있는데 음식 퀄리티가 정말 좋다... 한마디로 돈값을 하는것같다. 할로윈때 왔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할로윈을 한달전부터 준비해서 정말 재밌고 알차게 보내는 일본, 정말 전국 각지에서 각양각색으로 할로윈 축제를 보낸다. 킷테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는 camp, 사실 캠프에 대한 포스팅을 여행을 하기전에 봤었는데, 일본에서 많이먹는 카레지만 정말 이렇게 맛있어보이긴 처음이었다. 또 너무 고기랑 술만먹다가 가는것같아서 한끼정도는 채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정말 프리미엄카레를 먹기로 결정했다. camp 라는 명칭답게 컨셉이 캠핑이다. 식기류나 물컵이나 정수기들도 다 캠핑용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심지어 ..
[후쿠오카여행] 요도바시카메라, JR패스 교환 나카스에 있는 돈키호테에 가보았다. 곧 할로윈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할로위 굿드 들이 준비되어있었다 작년에는 일본에서 할로윈파티라는걸 처음 해봤었는데 또 할로윈을 보내러 한번 가보고싶다. 내가 좋은하는 쥐샥들 다음날 북큐슈레일패스를 교환하기 위해서 하카타역을 찾았다. 하카타역 1층에 레일패스 교환하는 카운터가 따로 있다. JR 북큐슈레일패스 5일권, 5일동안 일정 구간의 기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패스라고 할 수 있다. 하카타-구마모토-오이타-나가사키 구간을 갈 수 있는 레일패스이다. ### 출근하는 한 아저씨 JR 하카타시티 그새 하늘이 파랗게 개었다. 하카타역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에 구경을 하러 들어갔다. 베이어 다이나믹 DT990 PRO 소니에서 새로나온 플래그십 헤드폰 MDR-Z1R 무려 ..
[후쿠오카여행] 나카스 게스트하우스 앤드 호스텔 (And Hostel) (2) 새벽부터 내리는 비떄문에 오늘 여행이 과연 제대로 될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카스카와바타 거리를 걸었다. 원조 나가하마 라멘. 이 지역에서 2박이나했는데 여기를 못가본게 지금 생각해봐도 두고두고 후회된다. 500엔에 맛있는 라멘을 즐길수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돈코츠라멘의 거의 상징적인 곳이고 원조 라멘집이라고 한다. 다음번에 후쿠오카에 갈일이 있으면 진짜 꼭 가볼생각이다. 10월의 축제, 맥주 페스티벌 카페 벨로체. 일본커피숍의 특징은 커피를 우리나라같이 에스프레소머신으로 내리지않고 미리 커피를 뽑아놓고 우유나 시럽을 첨가해서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 산 원두들은 블렌딩이 좀 그쪽으로 맞추어져 있는것같다. 나같이 싱글오리진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호놀룰루커피같이..
[후쿠오카여행] 나카스 게스트하우스 앤드 호스텔 (And Hostel) (1) 텐진에서 나카스 방면으로 걸으면서 후쿠오카의 밤을 감상했다.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이제 퇴근을 하고 집으로 향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종종 보였다. 하카타나 텐진은 상업지구나 업무타운이기 떄문에 (서울로치자면 종로나 강남 기타 등등) 여유로운 사람들은 야쿠인이나 혹은 다자이후오 후쿠오카의 베드타운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한다. 후쿠오카의 밤거리 텐진역에서 쭉 걸어오다 보면 나카스 강이라는 후쿠오카 시내를 관통하는 강을 만날 수 있다. 하천이 양쪽으로 흘러서 섬같아 보이는데, 이 구역을 나카스라고 한다. 후쿠오카 최대의 유흥 환락이 모두 나카스에 있다. 후쿠오카에서 유명한게 또 야타이라는 포장마차인데 야타이 거리도 나카스 쪽에 잘 조성되어있다. 하카타역쪽보다 유흥쪽으로 더욱 더 화려해보인다. 지하철 공항선의 나..
[후쿠오카여행] 다자이후 큐슈국립박물관(九州國立博物館) 텐만구를 나와서 쫄래쫄래 걸어오다보니 큐슈국립박물관이 있길래들어가보자 해서 들어와봤다. 박물관으로 올라가기위해서는 이런 긴 에스컬레이터를 여러번 타야한다. 에스컬레이터의 모습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복도 큐슈 국립박물관 10월초인데도 아직 꽃이 피어있어서 찍어봤다. 박물관입장권,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두가지가 있었는데 특별전시는 가격이 비싸서 그냥 상설전시 티켓으로 구매. 어차피 일본어라서 디스크립션을 이해하지 못할것같아서 ㅎㅎ 박물관을 구경했다는 기념을 남기기 위해서 들어와봤다. 마츠리에 사용되는 거대한 탑의 모습 일본은 이런 마츠리문화가 잘 발달되어있다. 일종의 축제인데 이런 거대한 탑은 물론 축제 복장을 입고 해마다 시즌이되면 마츠리 행사를 한다고 한다. 박물관의 내부 텐만구의 축소모형인가보다 박물관의 ..
[후쿠오카여행] 텐진 파르코 하카타 라멘 다자이후에서 돌아오면서 니시테츠 후쿠오카 (텐진) 에서 내렸다. 밥을 먹으려고 파르코를찾아들어갔다. 텐진에는 빅카메라나 파르코를 비롯해서 후쿠오카의 번화가라서 다양한 쇼핑시설등등여러가지 한국인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시설들이 많이있다. 파르코 백화점의 푸드코트...라기 보다는 식당가에 가면 다양한 맛집들이 있다. 보통 여기서 많이 먹는것들이미트랜드의 규카츠나 키와미야 함바그를 많이 먹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장난아니었다.나는 어차피 저녁은 대충먹고 전에 갔었던 이자카야에 갈 생각이어서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수 있는요리를 찾기로 생각했다. 그러다가 찾은곳이 바로 요 라멘집이다. 여기는 한국인들한테 별다른 인기가 없는지아니면 워낙 후쿠오카에는 라면집도 많고 외국인들이 많이가는곳은 이치란이나 이런데라서 그런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