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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벳부여행] 벳부도착.... 온천의 도시 벳부 (別府)


소닉을 고쿠라에서 출발해서 한시간여를 달리니 벳부가 나왔다.



온천으로 유명한곳이라는건 옛날부터 들어서 잘 알고있었는데 막상 온천은 하지않을거라서


일몰을 찍어보려고 내렸다.



벳부역 앞에 있는 동상. 벳부 여행코스로는 보통 지옥투어나 온천이 있다. 나는 그냥 슬렁슬렁 둘러보다가


벳부타워 야경이나 찍고 오이타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태풍이 다 지나가고 하늘이 아주 맑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역 앞에있는 벳부의 다운타운 인것같다.



저 멀리 벳부의 랜드마크 벳부타워가 보인다.



구름이 아주 예뻐서 내가 좋아하는 다이나믹톤으로 한컷 찍어보았다.



기타하마 공원



일몰을 찍으려고 보니까 벳부만쪽은 동쪽이고 서쪽은 산으로 가려져 있어서 해가 넘어가는게 벳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 앗차 하고 벳부타워를 올라가야 하나 싶었는데,, 그 벳부타워도 하필 이날이 휴일이었다는


사실.... 오이타로 빨리가서 일몰을 찍을것을,,,,, 하고 탄식에 탄식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x100t의 다이나믹톤과 풍경사진이 참 잘 어울리는것 같다.



기타하마 공원에서는 이렇게 해가 넘어가는 장면이 안보인다...


내 바로 뒷편이 저 위에있는 바닷가이다 ;



기왕 이렇게 된거 좀 기다렸다가 벳부타워 야경이나 찍어보자고 생각해본다



근데 오늘이 마침 휴무였는데 진짜 불도 안켜주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일단 기다려보기로하고,,, 해가 지기를 기다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