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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큐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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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키타큐슈여행(3)]간몬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간몬해협 메카리전망대 다시 모지코 레트로로 내려와서 이번에는 간몬대교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 모지코에 왔을때 가보지못했던 간몬대교 위로 지나다니는 차를 볼 수 있는 곳. 메카리 제 1전망대로 향하기 위해서 발걸음을 돌렸다. 바나나맨인지 특이한 조형물이 서있길래 찍어봤다. 얼핏보면 그냥 사람같아 보이기도 하다 ㅎㅎ 9월의 큐슈는 꽃무릇(상사화)의 계절이었는지 가을의 꽃인 꽃무릇들이 군데군데 피어있었다. 노란색의 꽃무릇은 처음봤는데 다양하게 길거리 곳곳에 피어있어서 잠깐 멈춰서서 이리저리 카메라로 담아보았다. 모지코 레트로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지코의 모습도 인상적이지만, 일단은 간몬대교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다시 발걸음을 돌려서 메카리 전망대로 향하기로 했다. 모지코쪽 방향의 가장 끄트머리쪽 산 언덕배기에 있는 전망대에 ..
[2018키타큐슈(1)]키타큐슈 여행의 시작, 고쿠라 헤이와도리(平和通) 인천에서 키타큐슈로가는 추석연휴의 항공편을 타고 키타큐슈공항으로 간 후 여행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사실 4박 5일의 여행이긴 했지만, 비행기도 지연되고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고쿠라역 옆에 있는 헤이와 도리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키타큐슈 모노레일을 타고 헤이와도리 역에 도착했다. 키타큐슈 모노레일은 키타큐슈 시내를 관통하는 모노레일인데,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버스로 가지못하는 관광지들도 갈 수 있고 모노레일이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는 교통수단이어서 그런지 신기했다. 탄가시장과 고쿠라성을 비롯한 여러 키타큐슈 시내에 있는 관광지로 갈 수 있다는 점이 키타큐슈 모노레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후쿠오카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키타큐슈 (고쿠라) 는 과거 혼슈와 큐슈를 잇는 칸몬해협의 칸몬대교..
[키타큐슈여행] JR 큐슈 특급 소닉.니치린 고쿠라로 가기위해서 하카타역에서 처음 열차를 탑승했다. 하카타 - 오이타 구간을 잇는 특급열차 소닉이다. 원래 485계 니치린이었지만, 열차가 너무 느려서 883계 열차로 대체되었다는데 일본기차덕후들은 신칸센이나 이런 특급열차나 xxx계 xxx계 이런 표현을 많이쓰는데 나는 잘 모르겠더라. 여튼 일본 열차를 굳이 등급으로 매기자면 신칸센 - 특급 - 쾌속 - 보통 으로 나눌수 있는데, 신칸센은 아얘 노선이 나른 고속철도고 특급열차는 기존의 재래 노선을 이용하지만, 열차의 외형이 다르고 빠른 열차라면 쾌속은 보통과 열차는 같아도 정차하는 역이 좀 더 적어서 시간이 빠른 열차라고 하면 될라나,,, 보통은 말 그대로 자잘한 역까지 두루두루 서는 열차라고 보면된다. 작년에 일본을 여행하면서 정말 많은 특급열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