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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큐슈

[2022사가현여행(1)] 3년만에 방문한 일본!!! 후쿠오카여행 유센테이

 

코로나 이후 기나긴 시간을 거쳐, 2022년 10월 드디어 일본 무비자입국이 재개되었다.

일본여행 매니아인 나는 바로 여행을 예약하게 되었다

일본의 모든 도도부현을 가보기로 생각하고 못간지 어언 3년째 . . .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가까운 후쿠오카의 옆에 있는 사가현에 가보기로 생각했다.

 

입국장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했지만 오랜만에 오니 일본의 냄새가 났다.

바로 숙소가 있는 나카스카와바타근처로 향했다.

코로나 이전에 마지막 여행도 후쿠오카였는데, 3년만에 카와바타 도리에 가니

뭔가 생소했다.

카와바타도리 근처에있는 이자카야 골목도 한번 가보고

근처에 있는 상점들도 구경했다. 

이른 아침이어서 아직 활기는없었지만 그래도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 들었다.

그 전날 늦게까지 놀다가 아침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몸이 무겁고

피곤했던것같다. 그래도 이런시간들을 놓칠수는 없어서 일단 유센테이로 향하기로 했다.

카와바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있는 유센테이 공원은 후쿠오카에서 기존에 가보지못했던 곳이기도

했고, 가을의 단풍이 유명한곳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비가 올듯말듯하면서 오지않아서, 아슬아슬하게 사진을 찍고있었다.

가을의 후쿠오카 주말에 기모노를 입고 이곳에 방문해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일본인 가족들이 많았다.

 

수십번정도가본 일본 회유식정원은 일본적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곳인것같다.

오히로마라는 본관 다실을 중심으로 공원을 산책해보기로 한다.

연못을 중심으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져서 다양한 풍경들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기도 했고 너무나도 오랜만에 일본에 왔기 때문에

생소한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사진을 촬영했다.

 

생각보다 단풍을 많이 피지를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폭우가 쏟아지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유센테이에서 찍은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이런 즐거운 한때의 모습이 너무 좋다.

유센테이를 구경하고 나온 다음 목적지는 바로 니시진이다.

니시진으로 가기전에 야쿠인쪽에 있는 길거리도 한번 구경해보기도 하고

 

 

그냥 길거리만 구경해도 너무 재미있다. 오랜만의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진에 대한 에너지가 다시 넘치기 시작했다.

 

니시진 중앙상점가를 돌며 사람구경 일본의 시장구경을 했다.

 

다음으로 도착한곳은 바로 하카타 포트타워였다.

해질무렵에 가니까 비가그치고 해가지는 모습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다시 나카스 지역으로 향했다.

밤이되니 활력이 생기는 후쿠오카 최대의 환락가인 나카스

 

 

나카스 주변의 택시들

 

나카스 야타이의 모습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아서 나카스주변에서 일루미네이션을 하고 있었다.

골목들을 좀 더 구경하다가 숙소로 향했다.

 

내일을 위해서.... 일본 첫 렌트카여행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