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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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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야마구치] 야마구치 (하기, 호후, 야마구치) 여행후기 :-) 서일본에서 큰 편에 속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서이름도 산의 입구(山口)라는 뜻의 야마구치, 야마구치 우베공항(UBJ)과 인천공항간에어서울을 통해서 이번에 다녀올 수 있었다. 소박하지만 매력이 넘쳤던 야마구치 여행 메이지유신의 주요인사들이 나고 자란 조슈(長州)번이 있었던 하기지금은 무인역이지만 하기역에 도착했을때부터 범상치 않았던 야마구치의 모습 야마구치 하기역 : http://lovelyboy9.tistory.com/402 - 이토히로부미, 기도다카요시, 다카스키 신사쿠등을 비롯한 다양한일본의 시대를 바꾼 인물들을 배출해낸 작은 도시 하기에 있는 메이린학사(明輪館)에서메이지유신을 시발점이 되었다는 야마구치 사람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하기 메이린학사 : http://lovel..
[나가사키/후쿠오카] 2018 나가사키 , 후쿠오카 여행의 끝 2018년 2월 7일~9일 전에 가봤던 나가사키였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제대로 여행을 하지못해서, 이번에 다시가보기로 생각하고 나가사키에 다시 방문을 하게되었다. 비록 나가사키현의 다른 멋진곳들인 운젠이나 시마바라 등은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가사키시 만으로도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나가사키역에 도착하고 점심을 먹고 갔던곳은 바로 나가사키 평화공원이었다. 2차세계대전의 말기에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받은 후 일본은 바로 항복을 선언하고 패망하게 되는데, 전범국이자 패전국인 일본은 전쟁에 대한 반성보다는 앞으로의 평화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었다는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지만 그때 죽어간 수천 수만의 죄없는 사람들에 대한 영혼을 위로하기위해서 만들어진 공원으로 나름대로 그 의미..
[2018 남큐슈] 남큐슈 여행 후기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한 남큐슈 여행.필터도 부서지고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오락가락했지만남국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쿠마모토에 도착했을때 이미 해가지고 있어서 역을 배경으로 일몰을 담아 보았다. http://lovelyboy9.tistory.com/339 http://lovelyboy9.tistory.com/340 - 가고시마로 이동해서 방문했던 곳은 바로 시마즈 가문의 다이묘정원 센간엔이었다. http://lovelyboy9.tistory.com/343 현대적인것과 전통적인것이 공존하는 가고시마 시내 http://lovelyboy9.tistory.com/343 사쿠라지마에서 바라본 사쿠라지마 활화산의 모습 http://lovelyboy9.tis..
[2017 와카야마] 와카야마 여행정리 [JR 와카야마역] JR 와카야마역에서 시작된 2박 3일의 짧은 와카야마여행 [나다노하마 해변] [반도코 정원] 멋진 자연환경 [사이카자키] [반도코테이엔 의 일몰] 아름다운 일몰 [사이카자키 항구] 소박하지만 활력이 느껴지는 생활모습 [요스이엔] [와카야마성] 역사적인 장소들 [이데쇼텐] [야키토리 이치다이] 다양한 먹거리들 [라이브 스페이스 모멘트] [쿠로시오 이치바] 활력이 넘치는 와카야마 사람들
시코쿠 여행의 끝 많은 일본 여행을 고민하던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에어서울에서 가격이 적당해서 선택하게 된 다카마쓰행 티켓! 예전에 다카마쓰는 가본 적이 있었지만 시코쿠의 다른곳도 정말 궁금해졌다. 그래서 무작정 떠나게 된 시코쿠 여행, 처음 계획과는 여행이 많이 다르게 바뀌었지만 정말 내가 가봤던 일본 여행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시코쿠는 원래 2016년에 갈 예정이었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다카마쓰행 항공편을 에어서울로 넘기는바람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다카마쓰에 도착한 후에 다음날 바로 에히메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쓰야마로 향했다. 마쓰야마 성을 구경한 후에 영주의 저택이었던 반스이소를 비롯해서 시내에는 다양한 마쓰야마의 매력을 뽐내는 관광지들이 참 많았다. 니노마루 사적..
첫 해외여행(일본)을 기념하며 . . . 5 (完) 인천과같이 요코하마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다.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주로 교자인것같았다.차이나타운이 어느곳에나 많은데 대부분 너무 상업적이어서, 나는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림역의차이나타운이 제일 좋다. 현지인 느낌도 나고 실제로 한국으로 온 중국인들이 거주를 하면서만들어진 차이나 타운이어서 그런지... 아무튼 차이나 타운에서 누룽지 탕수를 먹고 주변에 있는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경기장을 보고 다시 사쿠라기초로 야경을 구경하러 왔다. 삼각대가 없어서 도쿄에서 급히산 삼각대를 가지고 야경을 찍으려니 매우 힘들었다.일본의 3대야경이라고 하는 고베나 하코다테, 나가사키는 못가봤지만 그래도 불을밝힌관람차와 랜드마크 타워 덕분에 아름다웠다. 요코하마에서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로 향했다. 나고야는 보통 일본 제3의..
첫 해외여행(일본)을 기념하며 . . . 4 카나자와에서 이른아침 다테야마로 가기위해서 도야마역으로 향했다. 다테야마로 가기위해서는도야마에서 다시 덴테쓰 도야마라는 사철을 타고 1시간 반정도를 이동해야한다. 이른아침 시작된투어는 오후 늦게가 되서야 끝났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해발 2000미터의 공기를 직접체험해보았는데고산식물을 비롯해서 이미 겨울이 와 있었다. 알고보니 이 루트는 10월까지만 개방을 한다고 하는데겨울이 오기전에 와볼까 생각만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오게 되서 너무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후버댐이라는 구로베댐이다. 춘천에 소양댐이 있는데 규모면에서 소양댐과 비슷해보였다. 이 댐을건설하기 위해서 수십명의 노동자가 희생되었다는데, 그래서 구로베의 태양이라는 드라마도 나왔다고 한다.수문을 개방했으면 더욱 더 장..
첫 해외여행(일본) 을 기념하며 . . . 3 청수사의 대표적인 사진 포인트. 교토에서 한군데만 방문을한다면 청수사를 찾으라고 할 정도로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관광지로인기있는곳이다. 청수사에 올라가는길이 산넨자카, 니넨자카 2가지의 길이있는데 돌계단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믿기힘든 전설이 있다고 한다.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청수사이다. 사랑을 이루어진다는 지주신사와, 건강,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는 오토와 폭포가 있다.8세기에 이 폭포를 발견한 고승이 이곳에 절을 지은것이 청수사의 시초라고한다. 교토의 북쪽에 있는 기타야마(北山)에 오면 금각사를 만날 수 있다. 외벽 전체가 금으로 도금되어있어서햇빛에 반사되면 번쩍번쩍하게 빛나는 금각사도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이다. 각종 애니나 영화를 비롯해서다양한 매체 다뤄 교토하..
첫 해외여행(일본) 을 기념하며 . . . 2 마쓰에에서 특급 마쓰카제(松風) 열차를 타고 2시간여를 달려 돗토리로 향했다. 돗토리에서 가장 유명한 돗토리 사구이다.모래바람이 수만년동안 퇴적되어 생긴 일종의 모래 언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곳에 낙타도 풀어놓고 마치 사막같은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돗토리는 사실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관광지가 그렇게 많지는않은데 돗토리사구를 보기위해서 돗토리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연간 200만명이라고 한다 돗토리사구 이후로 향한곳은 바로 일본 제 2의도시 오사카이다. 오사카의 덴노지(天王寺)부근에 숙소를 잡고 구경을 나서다가 일종의 신사같은곳에 들어서서 구경을 하게 되었다. 오사카는 확실히 상업도시이자내가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가본 도시중에 가장 큰 도시라서 그런지 활기가 넘쳐흘렀지만반..
첫 해외여행(일본) 을 기념하며 . . . 1 벌써 여행을 갔다온지도 근 일년이 다됐다.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기념으로 작년에 무작정 떠났던 첫 일본여행, 일년 사이에 나는 다시 일본에 갔다왔고, 또 일년이 되는 달에 다스 일본에 간다 ㅋㅋ 아무 계획도 없이 비행기표랑 JR패스만 달랑 사서 후쿠오카공항에 내렸을때는 생전 처음 밟아본 타국의 땅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 비즈니스 호텔에서 내일부터 어떻게 여행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그냥 무작정 가보자 하고 그 다음날 바로 모지코로 가는 열차를 타고 간몬 해협을 구경하게 되었다. 큐슈와 혼슈를 있는 간몬해협에는 간몬(관문)대교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원래 계획은 야마구치에서 야마구치 본선을 타고 마스다 - 마쓰에 - 돗토리로 가는게 목표였지만 상당히 비효율적이기도 하고 이틀쨰부터 신기한게 여행에 대한 ..
[2016 간사이여행] 여행의 끝 생애 두번째 방문했던 일본, 지난해 처음 일본에 갔을때 막연하게 두렵고 무서웠었는데 하루만에(?) 여행에 대해서통달 한 후에 올해 다시 가게 되었다. 일본에 친구도 그사이 만들어서 간사이 지방을 방문했는데 간사이 와이드패스(8500엔)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ㅎㅎ 오카야마 - 교토 - 오사카 - 시라하마 - 와카야마로 이미 가본곳은지난번에 못가봤던곳 위주로, 못가본 곳은 나름 명승지를 가보려고 했다. 사실 일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지는 얼마 되지않았다. 소설 대망을 읽고 일본의 전국시대 역사에 대해서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에 가면 항상 성과 천수각에는 꼭 가게 되는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부러웠던 점은 일본인들의 문화재에 대한 보존 노력이었다. 오카야마에 있는 일본의 3대 정원이라는고라쿠엔 ..